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영국인들이 하루에 차를 예닐곱잔은 우습게 마시는 걸 알아요.
이게 하루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며 관광할 일이 있을 때도 해당되는 건가요? 외출 후에도 중간중간 카페같은 곳에 들러서 차를 꼭 마시고 싶어하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영국인들이 하루에 차를 예닐곱잔은 우습게 마시는 걸 알아요.
이게 하루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며 관광할 일이 있을 때도 해당되는 건가요? 외출 후에도 중간중간 카페같은 곳에 들러서 차를 꼭 마시고 싶어하나요?
시가니 넘치는 귀족 할망구들이나 티타임 갖는다고 들었습니다.
학교다녔던 아이말로는
그냥 물대신 티백을 물에 우려내서 마시는정도래요.
대부분 텀플러를 가지고 다녀요. 티백은 한 번만 우려내는게 아니고 여러번 우려내 마셔요.
젊은애들이 그렇게 각 잡고 앉아서 찻잔에 티 우려내 마실 시간이 어디 있냐고.
우리나라에 영국식 티타임 하는 카페들 좀 웃겨요
생뚱맞게 남의 나라 귀족 흉내라니
직장에서 오후 3시가 되면
내 책상에서 꼭 차와 작은 쿠키를 마시는 걸 즐겨요
전생에 영국인이었나.
오후의 홍차..그 시간이 너무 행복.
날씨가 그런거아니였나요?
영국 안가봤지만
5년간 유학다녀온 사람말로는 날씨가 너무 안좋다고...
비가 올려면 오든지 우중충...
요즘도 그런가?
바쁜 현대사회에 카페가서 티타임 갖는 게 아니라, 그냥 텀블러나 머그에 티백 우리고 우유 부어 마시는 걸 하루 종일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 회사에서 종일 커피 달고 살듯.
여행중에 덜 마신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사정 되는대로 하겠죠.
첫댓!
꼭 그렇게 품격 떨어지게 말을해야 속이 풀리십니까??!
머그컵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치아 누래집니다.. 티백에 미세플라스틱..
조심..
날씨가 더러워서.. 죽을 거 같이 우울하니 차나 한잔 하자는 심정일 겝니다
음....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빈부 상관없이, 모두 차를 자주 마시는 문화입니다. 아마 날씨 탓이 큰 것 같아요. 으슬으슬 춥고, 바람이 많이 부니까요. 제가 있던 곳에서는 오전 10:30~11시 정도, 오후에는 3시...이건 오피셜 티타임 ㅎㅎ 홍차에, 다이제스티브 비스켓이나 스콘 정도가 일반적 메뉴.
영국친구들과 여행할 때도, 작은 찻집에 꼭 들렸습니다. 영국 사람들 하이킹같은거 좋아하니까, 당연히 바람불고 춥고 하니까....티 하우스에 들러서 몸 좀 녹이고....이런식으로다가.
만약 영국분들이 한국 여행하는 케이스여도, 한옥 카페를 코스 중간에 넣으면 좋아할 것 같아요.
tea=식사를 의미하기도 해요.
저 예전에 영국에서 현지인 친구 할머니집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저녁 다되가는 어중간한 시간대였는데
얘기 좀 나누다가 티를 준비하겠다는 거예요.
저녁 다되가는데 왜 티를 먹나 배고픈데 하고 내심 좀 서운했어요.
근데 식사를 차려 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티타임이 식사를 가리키는 거구나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