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ㅇㅇ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5-11-16 10:15:48

아무리 봐도 우리 회사 이야기라고들 하더라구요

마침 지금 무자비한 구조조정중이라 더더욱 못보겠네요

 

 

IP : 1.225.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6 10:24 AM (223.39.xxx.153)

    대기업이신가요? 잘 살아남으시길

  • 2. . .
    '25.11.16 10:27 AM (182.212.xxx.220) - 삭제된댓글

    kt 배경인듯 한데요

  • 3. 저는
    '25.11.16 10:27 AM (61.105.xxx.17)

    제목부터 거부감
    첨부터 아예 안봤어요
    남편 잘보고 있네요
    어제는 울컥 했다고

  • 4. kt인가요
    '25.11.16 10:28 AM (121.162.xxx.59)

    다들 힘드시네요
    ㅜㅜ
    하이닉스 같은 기업들 부러워요

  • 5. ㅇㅇ
    '25.11.16 10:31 AM (1.225.xxx.133)

    지방 분소가 많으니 구조조정때면 지방 내려보낸다 협박도 엄청 많구요

  • 6. .....
    '25.11.16 10:44 AM (223.38.xxx.35)

    어제는 보다가 눈물 났어요

  • 7. 마음같아선
    '25.11.16 11:03 AM (182.219.xxx.35)

    남편도 김부장처럼 퇴직서 내고 나오라하고
    싶은데 아직 아이들이 대학생이라 말을 못해요.
    버티라고만 하고 있네요

  • 8. 저도
    '25.11.16 11:04 AM (223.62.xxx.130)

    예전 직장생활 하던 거 생각나서 눈물 한바탕 뽑았어요.

  • 9. 다들
    '25.11.16 11:13 AM (218.154.xxx.161)

    그렇군요. 뭔가 불편해서 보기 싫던데..
    20대 때 대기업에서 암암리에
    구조조정하는 걸 부서장이 진행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다 지켜봐서..

  • 10. 우리도
    '25.11.16 11:26 AM (182.172.xxx.71)

    남편이 빅3는 아니지만, 대기업 다니다가 한순간에 퇴직 당했어요.. 그래서 이 드라마 차마 못보고, 그래도 이렇게 글들을 통해서, 숏츠 통해서 내용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되네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현실은 뉴스보다, 드라마 보다 더 참혹해요.
    저희는 몇년대 출생자 00명 집어 후보군 삼고, 명퇴인지 희퇴인지 설득했대요. 이후 바로 그달로 끝났어요.

    저는 당시 알바하고 있었고
    아이는 대학 4학년이었는데, 남편이 아이 졸업까지 버텨주길 바랬으나 그냥 그렇게 됐고요.
    그때 한*** 임원이었다가 퇴직당한 분 부인이 쓰신 ? 제목이 확실치 않은데.. 그 거랑 유튜브 보면서 마음을 가졌어요..
    대기업 임원이셨던 분도 택배 일 하시고 집도 줄이셨더라고요.
    부인도 열심이셨고.
    저희도 열심히 살길 찾아서 노력했고..
    하지만 그 드라마는 차마 못봐요..ㅠ
    현실은 정년이 어디있어요?

  • 11. Ggg
    '25.11.16 11:40 AM (211.235.xxx.88)

    저두요
    회사생활안해본 전문작안데도
    이 드라마 너무 현실같아서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남편보는 것도 싫어서 딴데 틀어달라했어요

    더 어두운 것도 잘보는데 묘하게 불편

  • 12. 남편이
    '25.11.16 2:52 PM (211.206.xxx.191)

    대기업 *부장이었어서 감원 명퇴, 희퇴에 시달려
    완전 우리 얘기네 하면서 불편하기도 마음 아프기도
    눈물 나기도.....
    오늘 7회 재방 봤어요.

  • 13. 남편 55
    '25.11.16 2:53 PM (210.10.xxx.47)

    최대한 버텨 보자.. 그럼에도 당신이 그만 둔다면 오죽했으면 그만 뒀을까.. 생각 하겠다 했어요.
    30년을 공백없이 일 한 책임감으로 버티는 가장이 그만 둘땐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냥.. 하루하루 잘 버텨 주기만 바랍니다.
    맞벌인데 3년후 손잡고 은퇴하자 했어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31 유부남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 16 밤하늘 13:39:34 1,855
1773630 장거리 연애, 장기 연애가 불가능한 타입 5 음.. 13:33:14 662
1773629 김치통 재활용분리 4 분리수거 13:28:54 668
1773628 컴활시험 엑셀 2016버전으로 공부해도 되나요? 2 집에 엑셀2.. 13:25:08 227
1773627 우리나라가 이젠 미국을 좌지우지할 상황까지 됐군요 10 .. 13:21:30 1,875
1773626 김장 싱거운데 어쩌죠 15 ㅎㅎ 13:19:17 1,345
1773625 검찰은 자기들만의 조직을위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국민.. 2 13:17:21 216
1773624 얼굴 한쪽이 감각이 무뎌진것 같다고 11 .. 13:16:08 1,330
1773623 범죄 추징금 받아냈어야했다는 검사들 징계한다는 정권 27 ... 13:12:55 819
1773622 이 성적으로 어느정도 대학 가능할까요? 9 ㅇㅇ 13:08:15 1,392
1773621 환율은 대책은 있는 거예요? 55 ㅇㅇ 13:03:58 2,280
1773620 경주여행 갔다 어제 왔어요 제가 간곳만 차 가져가실분 주차 팁 2 .... 13:01:41 1,629
1773619 아들 면접정장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12 궁금 12:56:59 714
1773618 47살. 13 막막 12:56:22 3,034
1773617 간단 입시 팁 feat 시대 헬린쌤 (주요대 위주로) 4 입시 12:55:24 1,245
1773616 저희 언니 대상포진 걸렸는데 10 와우 12:52:06 2,449
1773615 이런 남편 실제로 많을까요 당신이죽였다.. 12:51:54 953
1773614 배임죄 폐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9 ... 12:48:39 588
1773613 알뜰폰요금제도 데이타무제한에 평생요금은 안싸던데 9 알뜰폰 12:46:58 847
1773612 경향)안## 창업자 남편 ㅡ북한 해커 접촉 4 충격 12:46:04 1,233
1773611 [단독]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30 끄지라고 12:44:56 2,305
1773610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요? 3 ........ 12:42:09 412
1773609 빵 요요 왔나봐요 6 급지름신 12:41:21 1,580
1773608 대나무수액 키성장 영양제 결제중 6 12:39:31 452
1773607 계엄 당일날에도 11시에 출근한 내란빤스 7 대단하다진짜.. 12:38:52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