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YouTube로 갑자기 떠서 보고 있는데 참 그렇네요.
그거 보고 느낀 건데 아무리 핏줄이 땡긴다고 해도.
환경과 경제력 이런 것들도 비슷해야 반가워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짧은 상봉 순간에도 그게 보여요.
어제 제일 속상했던 게 무슨 이유인지 자식 여러 명 중에서 딸 하나만 어느 집에 양녀로 보내버렸던가 그리고 홀로 된 엄마가 자식을 싹 데리고 미국 LA 가서 자리 잡고 사는 거예요.
미국 LA와 한국이 연결해서 서로 확인하고 모녀인 걸 알게 된 순간 딸은 오열을 하고 엄마 엄마 애타게 부르는데 엄마는 솔직히 그냥 그냥 그냥 그러네요.
댓글들도 다 저처럼 느꼈더라고요.
따른 너무 너무 고생 많이 하고 지금도 힘들게 살아 가는 게 눈에 보이고 엄마는 솔직히 많이 부유해 보이더라고요.
댓글들 보니 풀 영상에서
그 엄마 옆에 다른 자식들 그러니까 그 한국에 있는 딸과 형제의 자매가 되겠죠 다들 그저 그런 뚱한 표정이었다고.
근제 저 딸은 엄마 만나도 원망을 너무 많이 할 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