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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한 자녀들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5-11-16 09:06:05

성적 많이 올랐나요?

저희는 지금 좌절인데..

미술하다 (여기ㅜ어려움 이야기   많이했죠)

비실기로 가려고 공부만 했는데

 수학이 역시나 발목 잡아 지방대 갈성적 밖에 안나오네요.. 역시나..ㅜㅠ

애도 불쌍하고 한바탕 아니 여러번 울고

이거 어쩌죠..인서울 가기 넘 힘드네요..

 3수는  아닌거 같아요..애가 그랄 역량 없고 멘탈도안되고..

삼여대 자율전공 갈성적도 안나와요.대학어디가 보니..

 

 아이둘 키우면서 보면 어쩌면은  수능은 애들을 다 꿰뚫고 잇달까..

그아이의 말그대로 수학능력 클라스를 알고 점수가 나오는거 같기도하고..

 어려서부터  남다른 아이들이 상위권 학교ㅜ가는듯...해요

 

IP : 124.49.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6 9:10 AM (128.1.xxx.25)

    재수로 성공한 아이들은 최상위권 아이들이래요.
    중상위권은 케바케
    공부만 하던 아이도 힘든데
    원글님 아이는 공부를 이제 시작한거와 다름없는데 쉬울리가 없죠
    재수가 그렇고. 인서울 가기가 또 글케 힘들어요.

  • 2. 오히려
    '25.11.16 9:17 AM (210.100.xxx.239)

    제가 가는 카페 원장님은 이번에 최상위권은 좀 낮아졌을 거라고 하시던데 모르겠네요.
    저희는 학원없이 집재수를해서 비교를 못하겠어요.
    난이도가 높음 찍맞한 애들이 유리해지기도해서 중상위 애들이 잘나오기도 하거든요. 저희는 백분위는 작년과 비슷합니다. 아이 꿈에는 조금 부족하고 작년처럼 연고정도는 나와요. 국수는 조금 올랐는데 작년 다맞은 영어가 2등급이 뜨는 바람에 이렇고
    물생에서 생지로 바꿨는데 지구 새로 하는바람에 다른과목 공부시간이 줄어든 것 같아요. 수능 다음날부터 6시반에 일어나 다시 공부하는데 참 속상하네요. 연고대그냥 다녔음 좋겠어요.

  • 3. 오히려
    '25.11.16 9:18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가는 카페 원장님은 이번에 최상위권은 좀 낮아졌을 거라고 하시던데 모르겠네요.
    저희는 학원없이 집재수를해서 비교를 못하겠어요.
    난이도가 높음 찍맞한 애들이 유리해지기도해서 중상위 애들이 잘나오기도 하거든요. 저희는 백분위는 작년과 비슷합니다. 아이 꿈에는 조금 부족하고 작년처럼 연고정도는 나와요. 국수는 조금 올랐는데 작년 다맞은 영어가 2등급이 뜨는 바람에 이렇고
    물생에서 생지로 바꿨는데 지구 새로 하는바람에 다른과목 공부시간이 줄어든 것 같아요. 수능 다음날부터 6시반에 일어나 다시 공부하는데 참 속상하네요. 연고대그냥 다녔음 좋겠어요.

  • 4.
    '25.11.16 9:20 AM (39.123.xxx.118)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애들이라기보단.. 수능 준비를 일찍 시작한 애들.. 이라고 볼 수 있긴 하죠…

    여튼 수능요.. 1년 준비로는 안돼요
    따님이 공부를 1년 밖에 안해서 점수가 안나온 거에요..
    소위 모고(모의고사) 공부나 준비를 1학년 또는 2학년 때부터 꾸준히 했어야 재수 때 성적 나와요..ㅠㅠ

  • 5. 도저히
    '25.11.16 9:36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지방으로 못 보내겠으면 3 여대 목표로 딱 두 과목만 올린다는 생각으로 올인해 보세요. 3여대가 잘 찾아보면 전과목 다 안 보거든요.
    지방대 갈 정시 성적이면 전과목 잡으면 절대 안돼요 그나마 올릴 가능성이 있는 과목 2개 잡아서 디립다 파야죠.
    그리고 학원 안 가도 돼요? 저는 비용면으로 많이 힘들다고 쓰셨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성적은 학원 가나 안 가거나 가나 똑같습니다.

  • 6. 도저히
    '25.11.16 9:39 AM (223.38.xxx.174)

    지방으로 못 보내겠으면 3 여대 목표로 딱 두 과목만 올린다는 생각으로 올인해 보세요. 3여대가 잘 찾아보면 전과목 다 안 보거든요.
    지방대 갈 정시 성적이면 전과목 잡으면 필망이에요.
    그나마 올릴 가능성이 있는 과목 2개 디립다 파야죠.
    그리고 저 성적은 학원 가나 안 가거나 가나 똑같아요.
    (전에 아이 뒷바라지 너무 힘들다고 쓰신 거 같아서요)
    집에서 독하게 아이랑 엄마랑 같이 한번 해보세요.
    학원은 시간표가 있어서 전 과목을 다 집어넣거든요.

  • 7. 맞아요
    '25.11.16 9:50 AM (210.100.xxx.239)

    삼여대 전과목 다 안봅니다
    보통은 국영탐만 많이하던데 아들맘이라 모르겠네요
    집에서 인강시간표 짜서 해보는 거 추천이요
    늘어지면 스카나 공공도서관 엄마가 같이가는것도 좋아요
    성인자녀 도서관을 같이다니냐 웃으시겠지만
    절실하면 못할게 없습니다

  • 8.
    '25.11.16 10:20 AM (124.49.xxx.188)

    4과목 다보는데 40 30 20 10이렇게 배점이 들어가네요 수학이 폭망이라 다깍아 먹고요.

  • 9. ...
    '25.11.16 11:18 AM (219.255.xxx.39)

    재수한다고 달라질것없고
    말 그대로 한번더 수험치루는거예요.

    제가 해봐서 아는데 2년 최전선 수험생으로 살려니
    체력이나 민감도로보나 안미치는게 다행 ㅠ
    전 요즘도 수능시기가 오면 우울감도져요.
    (산후철오면 몸이 으슬으슬하듯)

    그리고 답 한칸내려쓰거나 정말 공부안해서 각오하고 하는 경우아니고
    열심히 했는데 학업운이 없거나 진로결정안된 경우는 별차없어요.
    안깍아먹으면 다행,전 삼수싫어서 내려서 갔어요.

  • 10.
    '25.11.16 4:03 PM (210.205.xxx.40)

    제가 이것 저것 다보낸 경험으로 알씀드리자면
    우리집에도 한놈있어요 공부 꽤했는데
    예체능 뭐시기 한다고 고딩 날려 먹었고
    예체능포기하고 재수했는데 원하는 점수안나와서
    지거국 국립대 공대 갔어요 근데 기숙사
    생활하니 애가 서울어 있을때보다 왜려
    어수선하지 않고 공부만 했고 학점 좋아
    성대 공대 대학원을 갔고 지금 창원에 있는
    대기업 취직했습니다 지방대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애적성 맞으면 좋은 결과도 나옵니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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