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듣는데

...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5-11-16 08:54:53

주부경력 오래되었음에도 따라가기가 어려워요.

평소 요리 못한다고 생각 별로 안하고 살았는데

(간을 잘 맞추는편)

요리라기보다 규격대로 시간안에 해야되는거라

실수연발이네요.

잘하는 수강생은 기세등등하고

못하는 수강생은 조용하고ㅋㅋ

평일 수업듣고오면 기분 다운되어서 오는일이 종종 생기면서

가기가 싫어지네요.

실기시험 붙을수 있을려나요.

내가 이렇게 요리를 못했다니... 자괴감 ㅠㅠㅠ

IP : 211.246.xxx.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6 8:5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한식조리사 자격증은 기존 요리실력 상관없이 무조건 협회에서 요구하는 규격에 맞추어야
    그래서 자격증 있는 사람 식당 음식이 맛없다는 소리 나오죠

  • 2. ..
    '25.11.16 9:00 AM (112.162.xxx.38)

    자격증이 시간 사이즈가 중하지 요리실력은 중하지 않더라고요
    이상한 시험임

  • 3. 저도
    '25.11.16 9:05 AM (223.63.xxx.179)

    땄지만 음식맛보다 시간안에 규격과 음식배치가 맞아야 하더라구요

  • 4. ...
    '25.11.16 9:05 AM (211.246.xxx.13)

    가만히 생각해보니
    못하는 수강생으로 분류되니
    그게 짜증나는거같아요.
    제가 손도 느린편이였더라고요...

  • 5. ...
    '25.11.16 9:06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조카들 어릴때 한식 중식 양식 자격증 땄어요
    애들셋 재워놓고, 수업받은 그날저녁, 밤에 바로 요리 실기복습하더군요 그게 스트레스해소하는 취미생활이라고.
    언니 어릴때부터 요리 좋아하는데 실력 스킬 속도 플레이팅 순발력 응용력 많이 늘었어요
    따면 어려운만큼 자부심 두둑해지실거에요

  • 6. ^^
    '25.11.16 9:11 AM (223.39.xxx.80)

    합격의 그날까지~~~힘내세요^^
    자격증시험~ 그기준이 중요한거지요

  • 7. ...
    '25.11.16 9:11 AM (211.246.xxx.13)

    아.. 그렇군요..
    반성하고 연습해야겠네요.
    맨날 하던거니까. 하면 되겠지 했는데.
    오만했네요.
    필기도 몇시간 보니까 금방 붙고해서..
    실기도 수업 좀 들으면 금방 될줄알았나봐요.

  • 8.
    '25.11.16 9:26 AM (122.43.xxx.233)

    예습,복습은 유툽에서 조리사 자격증 실기편으로
    보시고 바쁠땐 눈으로 보시고
    시간될땐 핵심 포인트(썰기)라도
    연습 해보시고 수업 가면 일취월장 합니다
    시험팁도 드리자면
    여름이 시험이라면
    그시기에 나오기 어려운 재료가 나오는 메뉴는(굴,동태등)
    패스하시고
    시험시간도 제가 볼땐 첫시간대가 좋았어요
    왜냐면 첫시간에 솥밥이(냄비밥)나오긴 어렵거든요
    한정된 도구로 몇시간 셤을 보므로,,,
    요즘 메뉴가 많이 줄어서 다를수도 있지만
    주부9단의 통밥을 굴려서 잘 치시길 바래요~

  • 9. ...
    '25.11.16 9:34 AM (211.246.xxx.13) - 삭제된댓글

    와 감사합니다.
    글은 이렇게 썼지만
    수업중에 자존심 상하는 일이 있어서 속상했거든요.
    연습도 안하고 뭔 자존심이 상했는지 에혀
    유툽으로 틈틈히 돌려봐야겠어요
    지단붙이기 재료썰기 이런게 어려워서 당황스럽더라고요

  • 10. 실기
    '25.11.16 9:35 AM (58.123.xxx.22)

    제철 재료 아닌것도 나옵니다.
    시간대도 상관없으니 요령? 부리지말고
    부족한 부분(예로 채썰기, 생선 손질등) 많이
    연습하세요. 시험은 시간도 중요하니 손이 빠르고
    두개 요리를 동시에 만들어야하니 순발력도 필요해요.

  • 11. ㅇㅇ
    '25.11.16 9:46 A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여름에 굴 메뉴 자주 나옵니다
    냉동굴 되게 싸거든요
    그거 해동 시켜서 나와요
    그리고 오전 첫 타임 메뉴가 콩나물밥, 장국죽 자주 나오는건 팩트 인데요
    그건 남들도 전부 다들 쉽다고 하는 거라서요
    쉬운 메뉴 시험은 아주 작은 사소한 실수라도 하나 삐끗하면 바로 나락 가는 거에요
    설마 콩나물밥은 합격률 80%대 이고, 잡채는 합격률 10%대 일리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평소 요리 자신 있던 분이면, 어려운 메뉴 나오는게 더 유리할수도 있어요
    요리 초짜들은 그런 메뉴에서 계속 실수해서, 원글님의 바닥을 깔아주는 고마운 존재들 이니까요

  • 12.
    '25.11.16 10:17 AM (14.47.xxx.106)

    20대때 실기 8번 떨어지고
    9번째 겨우겨우 붙었어요.
    채점관 지나가면
    어찌나 긴장되는지 손을
    벌벌 떨어서 다 떨 ㅠ

    나중에 다 합격하고
    나만 남아서
    학원샘들이 불쌍한지
    1대1 개인교습식?으로
    갈켜줘서 겨우 붙었네요.

    그때문지 요리에 질려서인지
    요리 안해요.
    관심도 없고 ㅠ
    왜 땃는지 ㅜ

  • 13. 저도 보탬
    '25.11.16 10:52 AM (118.235.xxx.26)

    시간안에 완성을 목표로 요리과정 숙지 하시고 규격 맞추시고 위생점수 의식해서 수시로 주변 행주로 닦아주시면 거의 합격하실거에요

  • 14. 그게
    '25.11.16 11:2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는거 가리는게 아니고
    규격을 가리는거더라구요.

    좀 짜도 되지만 더러우면 땡.

  • 15. 그게
    '25.11.16 11:2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는거 가리는게 아니고
    규격을 가리는거더라구요.

    좀 짜도 되지만 더러우면 땡.
    우리는 좀 더러워도 맛좋으면 따봉이잖아요.

    요리못해서 25년전 항식,중식 2개따놓은건 자랑^^

  • 16. 그게
    '25.11.16 11:2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는거 가리는게 아니고
    재료손질,과정,지시내용 그런 합격규격을 가리는거더라구요.

    좀 짜도 되지만 더러우면 땡.
    우리는 좀 더러워도 맛좋으면 따봉이잖아요.

    요리못해서 25년전 한식,중식 2개 1번만에 따놓은건 자랑^^
    양식을 땄어야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ㅠ

  • 17. ..
    '25.11.16 12:02 PM (61.97.xxx.7)

    숙련도가 중요해요
    도구를 능숙하게 다뤄야 점수가 잘나와요
    칼질연습 많이하세요

  • 18. ....
    '25.11.16 12:42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어요.
    시험 규정에 맞게 하는게 최고에요.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시험 보는거에요.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 19. . .
    '25.11.16 1:11 PM (221.143.xxx.118)

    저는 칼질도 할 줄 몰라서 요리 배우는김에 조리사 시험 봤는데요.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오히려 경력 많은 주부님들이 내식대로해서 떨어지는거에요. 저는 하나도 몰라서 바로 붙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8 82의 존속을 바란다면 광고를 6 ㅡㅡ 08:01:20 378
1785687 새해에 82쿡에 바라는것 있으신가요 3 새해 07:52:53 190
1785686 연말 시상식 트라우마 .. 07:41:00 612
1785685 간절곶 1 해맞이 07:29:27 492
1785684 META는 미쳤고 OpenAI는 변심했다 - 노벨상 수상 제프리.. 3 유튜브 07:27:16 1,017
1785683 예금담보 대출 이율 보는 법 알려주세요 2 07:27:03 108
1785682 김장하 어른이 왠만한 종교인보다 낫네요 3 평온 07:25:32 656
1785681 이혜훈 임명 하는 사람이나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4 가을 07:21:42 293
1785680 공짜 스벅 마시고 있어요 1 오늘 07:20:14 1,147
1785679 외국인들 법 개정해야되요 7 07:17:31 472
1785678 오늘 스벅 선착순 크림라떼 5 레ㆍ 07:17:17 1,335
1785677 대형카페 1 00 07:11:46 611
1785676 직원이 사과했어요 5 이제 07:00:40 1,947
1785675 아직도 집 안샀어요? 10 아직도 06:41:54 1,481
1785674 방금 사골 4 .. 05:58:01 953
1785673 노도강 부동산도 오르고 있어요. 7 물가 05:04:33 2,353
1785672 이혜훈 발탁이 천재적인 한수라고 떠들었던 스피커들 말고 26 ㅇㅇ 03:23:46 3,425
1785671 가수는 노래를 못 하면 은퇴해야하는데 4 ㅇㅇㅇ 03:07:10 3,282
1785670 징계 대상이 '모범직원'? 김형석, 취재 시작되자 "취.. 1 ㅇㅇ 02:51:48 1,396
1785669 삶을 좌지우지하는 건 선택의 기로에서 ... 02:49:06 875
1785668 55세 어떤 일을 할까요 7 Zz 02:38:09 3,261
1785667 마사지 받는데 옆 베드에서 신음에 오예하는 서양여자 12 베트남 02:11:55 5,161
1785666 오늘 하루는 투덜이농부 02:09:49 391
1785665 명언 - 감사함 2 ♧♧♧ 01:38:55 1,049
1785664 내일 출근한다고 7 .. 01:22:04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