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남편은 내말안들은건가

대체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5-11-16 08:31:26

남편전문직인데

서울이사가자 아무리해도 들은척도않고

제고향이자본인의 학교도시인지방에살았는데

자식3명대학때되니

원망됩니다

경기도쪽으로라도옮기자했는데

대체왜?

자식들에게 미안합니다

IP : 211.235.xxx.7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인이
    '25.11.16 8:42 AM (118.235.xxx.65)

    서울가자하면 가야해요?

  • 2. 대체
    '25.11.16 8:45 AM (223.39.xxx.10)

    왜 자식에게 미안해야 하나요?

  • 3. ...
    '25.11.16 8:51 AM (118.235.xxx.60)

    자식들 지들 잘나면 알아서 서울가요
    님능력으로 서울가시지
    외국 유학도 보내는데

  • 4. 혼자
    '25.11.16 8:52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라도 가서 계약하고 오시지ㅜㅜ

  • 5. 참나
    '25.11.16 9:00 AM (211.235.xxx.78)

    제가 틀린말한거도아니고
    한국살면 제1도시가 서울이고
    남편능력좋아 전문직이라 결혼했어요
    다들조건들안보나요?
    내능력보다더잘벌어서
    그러다 자식낳고
    왜 아이들에게미안하냐면 입시뭐 뭐며 서울사는부모면 더 수월이하니까요
    심지어 그전날와서 논술장도가고 이런거도쉽고
    인서울이다 뭐다말고 그냥서울집옆 학교 가면 되니까요?
    제가 뭐 틀린말했나오?
    나의의견묵살까지는 이해가가지만 아이들문제가되니 분통터져요

  • 6. 이왕
    '25.11.16 9:02 AM (118.235.xxx.209)

    조건볼때 서울전문직 남자 골랐음 분통 안터졌을텐데

  • 7. 제가
    '25.11.16 9:08 AM (211.235.xxx.78)

    서울의대학을나온거도아니고
    같은대학내 대기업보다는 이직도자유롭고 전문직이옇어요
    제 조건으로고른 나은 조건 남자인데 시골출신이라 여자말들으면 쪼다라여겨요
    원하는 1조건은 지방에서 서울경기의대간 남자기는했어요
    지방호족

  • 8. 집살생각이없어
    '25.11.16 9:28 AM (221.138.xxx.92)

    저는 제가 설득해서 추진했어요...

  • 9. ㅠㅠ
    '25.11.16 9:31 AM (58.239.xxx.33)

    전문직에 와이프 말까지 잘듣는
    최고의 남자는 글쓴님까지 차례가 안옵니다...

  • 10. ㅠㅠ
    '25.11.16 9:36 AM (211.208.xxx.21)

    전문직에 와이프 말까지 잘듣는
    최고의 남자는 호전적인 글쓴님까지 차례가 안옵니다...

  • 11. ㅋㅋ
    '25.11.16 9:48 AM (118.235.xxx.158)

    안되면 조상탓

  • 12.
    '25.11.16 9:53 AM (39.123.xxx.118)

    다 장단이 있어요..
    그래도 서울에 집 한 채는 사두셨죠?

  • 13. .....
    '25.11.16 9:53 AM (58.227.xxx.128)

    수시 제도 이후에는 지방이 서울로 대학가기 훨씬 쉬워요

  • 14. ㅇㅇ
    '25.11.16 10:01 AM (106.102.xxx.206)

    이사는 힘들어도 사둘 수는 있었을텐데, 직접 재테크하시지 그러셨어요.

  • 15. 경상도남자
    '25.11.16 10:08 AM (211.235.xxx.78)

    경제권을주지않더라고요
    현찰로 본인주식하고

  • 16. 포기
    '25.11.16 10:28 AM (220.240.xxx.96)

    후회하기엔 늦었..
    너무 자책은 마셔요

  • 17. 제생각
    '25.11.16 10:29 AM (112.154.xxx.177)

    저도 결혼하고 십몇년 전업으로 살다가 최근에 알바 정도 하는데
    작은 돈은 제맘대로 썼지만
    집 사는 것 같은 큰 돈은 역시 돈 버는 사람 의견을 따르지 않을 수 없구나 생각한 적 있어요
    내 돈 한10억 있었으면 사고싶었던 집 있었는데
    돈이 없으니까 강하게 주장하기는 어려운..

  • 18. .....
    '25.11.16 10:29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경상도남자 망한 곳이 우리 남편 주위에도 있어요. 남편 동료들은 전국권 수재들인데 그땐 부인이 집안 좋고 예쁘고 재산 좀 들고오는 전업이 많았죠. 지방에서 유지로 그림같이 살아왔는데 10년 전부터 애들 입시 힘들고 집값은 바닥이고 현타와서 너무너무 우울해하죠
    우리 부부는 각자 직장땜에 나눠 살고 애들을 제가 서울에 델고 있었는데, 대신 그 평생을 떨어져 사는 한계가 있었죠 매일 저녁 어여쁜 부인이 따뜻한 찌개를 내놓는 집과 썰렁한 곳에 들어와 자기가 혼자 끓여먹어야 하는 차이가 수십년 쌓이는 거. 저도 혼자 다 해내느라 미친년처럼 살았죠.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뭐가 낫다고 말하기 어려워요. 님은 지난 세월을 잘 살아온 거고 앞으로도 그리 나쁘지 않을 거예요. 있는 돈 긁어서(그 정도는 있으시잖아요) 서울 역세권에 꼬딱지만한 아파트라도 사서 애들 살게 하세요. 그럼 되죠
    남편 경상도 기질에 그 나이면, 지 혼자 잘 난 거 그거 못 바꿉니다

  • 19. 그래서
    '25.11.16 10:32 AM (112.169.xxx.195)

    반포 아파트값이 수혜를..
    지방의사들이 그거라도 건진다고

  • 20.
    '25.11.16 12:58 P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여자말 들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83 올해 중반부터 2025 15:15:59 21
1785482 주식 배당금이 연 1억이면 5 ........ 15:07:52 458
1785481 농협 콕뱅크 좋아요 어머나 15:04:43 196
1785480 대기업에서 여대를 싫어하지 않아요 6 ㅇㅇ 15:02:52 354
1785479 부동산 전세 이사날짜 문의드립니다 2 세입자 15:02:11 64
1785478 “그냥 서울 떠날랍니다”...116만명 미친 집값에 떠밀려 ‘탈.. 3 ... 15:00:25 652
1785477 재가요양보호사로 단시간 일하는 거 어때요? 6 .. 14:59:59 270
1785476 친정 시댁 양쪽 다 거지근성 6 ... 14:59:24 496
1785475 백지영 유튜브 보고 있는데 정석원씨 착한거 같아요 12 14:59:22 755
1785474 아산 탕정 호반써밋 어때요?? 궁금 14:58:24 75
1785473 제 상황에서 집을 사야하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8 집문제 14:55:31 267
1785472 대기업 쿠팡이 가장 열심인 것 3 Coop 14:54:17 309
1785471 절친 아이가 수시만 쓰고 더이상 안썼는데 4 ........ 14:52:08 531
1785470 빚에 허덕여서 죽고 싶어하는 친형제자매에게 얼마까지 빌려주실 수.. 30 .. 14:48:31 1,536
1785469 스벅 프리퀀시 마지막이라 구해봐요 3 스벅 14:45:47 296
1785468 "쿠팡 실태 기사쓰자 5개월 치 한번에 묶어 민사소송&.. 2 아이 14:42:04 391
1785467 어떤 노인분과 10분 통화하는데 자녀 직업 얘기만... 13 11 14:40:09 1,280
1785466 자랑할 건 없지만 칭찬은 해주고 싶다 5 자랑 14:39:42 387
1785465 가발쓰고 살아요 25 저는요 14:36:50 1,544
1785464 서울 (초)소형 아파트 3억원 혹은 빌라 2억원 이하 가능한 곳.. 4 부탁드려요 14:34:08 517
1785463 신데렐라클리닉? 헤어복구 1 ........ 14:32:26 122
1785462 똑똑플란트치과(서울 강남대로) 아시는 분 3 치과 14:32:18 136
1785461 어제 얼굴에 레이저쇼를 했습니다 4 깨숙이 14:30:39 860
1785460 유산균이요~ 5 ㅇㅇㅇㅇ 14:29:24 253
1785459 오리털 롱패딩 다 버렸어요 7 .. 14:28:43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