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ㅜㅜ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25-11-16 02:20:16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너무일찍 연애와결혼을 포기했어요. 

 

당시로 다시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같은 결정을 했을 거 같아요.

 

그 시절, 그 상태로 누굴 만나겠다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진 

 

않았을 거예요. 돈이 없었고 시간을 회사에 너무 많이 썼었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다니는 때라서 에너지가 남아 있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젊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하루에 5시간은 

 

내 시간이었는데  날려버린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절대

 

그 시절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너무 일찍 포기했어요.

 

이제는 하려고해도 

 

이 나이에 그 시장에 

 

나가기가 겁나네요. 

 

남들 애기 두명 있는 나이에 ㅠㅠ

 

 

IP : 119.196.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6 2:33 AM (24.12.xxx.205)

    10년 뒤에는 또 그럴 거에요.
    2025년 그때도 뭐든 할 수 있는 젊은 나이였는데...

  • 2. 글의 맥락이
    '25.11.16 3:59 A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당시로 다시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같은 결정을 했을 거 같아요.

    그럼 아쉬웡사지도 않아야...ㅎㅎ

  • 3. 애 둘이
    '25.11.16 6:11 AM (121.162.xxx.234)

    중고딩 나이죠
    포기하고 노후대비 잘하세요

  • 4. 나에게
    '25.11.16 7:04 AM (50.92.xxx.181)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어요.
    오늘이 그대의 인생에 가장 빛나고 젊은 날 입니다.

    후회하고 아쉬워 하지 말고 내일의 그대에게
    잘 했다 칭찬 받을 결정을 해 보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5. 오늘이
    '25.11.16 8:17 AM (175.127.xxx.213)

    가장 젊은 날입니다.
    시도해보셔요

  • 6. 퍼플
    '25.11.16 8:30 A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일찍결혼해도 딩크나 싱크로 사는 부부 많아요
    그리고 50대 둘 다 초혼 한쪽만 재혼도 많구요
    친척분 중에 여70대 여하남 만나 재혼한 분도 있어요
    마음만 열려 있다면 인연은 올겁니다

  • 7. ㅇㅇ
    '25.11.16 8:37 AM (58.232.xxx.105)

    10년 뒤에는 오늘을 또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일단 한번 해보세요.누구 만나는 거..
    뭐든 해보면 생각보다는 다 쉬워요.

  • 8. 힘내요
    '25.11.16 9:29 AM (220.240.xxx.96)

    저는 외국인데 많이들 양육권 재산분할 가지고 악에 받쳐 사는 경우도 많아요
    변호사는 중간에서 돈돈...
    버는 돈은 차압이네 마네 하지
    애들 중간에서 울고 불고..

    진짜 마지못해 사는 거지, 싱글이면 진짜 가뿐하겠어요.
    부럽습니다 ㅠ.ㅜ

  • 9. ㅇㅇ
    '25.11.16 9:49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제발 모쏠 글에 댓글 좀 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14 10단위 신발 사이즈 구매팁 6 ㅇㅇ 2025/11/16 1,195
1773413 오세훈, "한강버스 일부 운행 중단하고 강바닥 파낸다&.. 23 2찍은아몰랑.. 2025/11/16 3,482
1773412 서울사는 김부장 재방 언제일까요? 6 루비 2025/11/16 997
1773411 대화중 타인을 흉보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8 .. 2025/11/16 1,534
1773410 아이다키우신 선배님들ㅠ 4 ㅇㅇ 2025/11/16 1,491
1773409 햅쌀 사 드시나요?? 7 mmm 2025/11/16 1,207
1773408 지방에서 올라와요. 4 경복궁 2025/11/16 1,064
1773407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다 사라졌어요 24 ㅇㅇ 2025/11/16 5,587
1773406 딸아이의 연애 스타일을 이제야 이해했어요 6 ㅇㅇ 2025/11/16 2,855
1773405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14 ㅇㅇ 2025/11/16 2,870
1773404 갑자기 운동하면 몸이 붓는거 맞나봐요 3 2025/11/16 1,170
1773403 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1 결국 2025/11/16 1,400
1773402 대기업 김부장 배경 회사? 7 ㅇㅇ 2025/11/16 2,628
1773401 이제 막바지 단풍일 것 같은데 3 돈의노예 2025/11/16 1,242
1773400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28 2025/11/16 3,897
1773399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8 2025/11/16 2,353
1773398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6 ... 2025/11/16 2,884
1773397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10 ..... 2025/11/16 2,647
1773396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8 ........ 2025/11/16 1,678
1773395 포메들 말이에요 2 .. 2025/11/16 891
1773394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35 ........ 2025/11/16 18,950
1773393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8 와 미친 2025/11/16 3,114
1773392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2025/11/16 426
1773391 집값은 금리 올리면 34 .. 2025/11/16 3,152
1773390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7 Sksksk.. 2025/11/16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