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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반인데 과일 아예 못깎는 사람 많나요?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5-11-15 17:29:56

저는 50대구요.

지인이  과일은  이등분해   엎어두고 껍질을  자른다해서요.

 

IP : 223.39.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채칼로
    '25.11.15 5:31 PM (58.29.xxx.96)

    깍으면 되는데요
    그래서 까기 귀찮다고 귤만사는 사람도 있어요

  • 2.
    '25.11.15 5:32 PM (223.39.xxx.143)

    감자깎는 걸로 깎는 것도 봤어요.

    저는
    못 깎으면 뭐 어때..라는 생각.
    알아서 먹음 끝.

    저는 잘 깎습니다. 기똥차게 ㅎㅎ

  • 3. 껍질을
    '25.11.15 5:33 PM (220.78.xxx.213)

    자르는건 뭘까요

  • 4.
    '25.11.15 5:35 PM (223.39.xxx.12)

    엎어두고 위에서 아래로 치더라고요.
    설명이 안되네요.

  • 5.
    '25.11.15 5:35 PM (106.101.xxx.115)

    감지칼 이건 처음 듣네요.
    하면 느는데.

  • 6.
    '25.11.15 5:38 PM (223.39.xxx.12)

    저도 첨봤어요ㅋㅋㅋ
    동영상 찍은걸 보여주는데 놀랬어요.
    저는 초등3학년때부터 집안일도하고 과일도 깎았던거같은데

    이 친구는 공주로 컸을까요

  • 7. 요리를
    '25.11.15 5:45 PM (112.162.xxx.38)

    전혀 안하나보네요

  • 8.
    '25.11.15 5:46 PM (121.200.xxx.6)

    우리아이가 감자껍질 깎는 도구로 사과를 깎아놓았는데
    좀 징그러웠어요. 동그랗게 맨질맨질한 느낌.ㅋㅋ

  • 9. .......
    '25.11.15 5:46 PM (106.101.xxx.114)

    손이작으면 좀 힘들긴해요.

  • 10. ㅇㅇ
    '25.11.15 5:47 PM (223.38.xxx.157)

    40대 비혼인데 못깎아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밥해본게 대학 MT, 펜션여행등
    10회 미만이에요

  • 11. ㅇㅇ
    '25.11.15 5:47 PM (106.101.xxx.115)

    엄마가 깎아주는 과일만 받아먹거나
    원래도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 듯.
    주면 먹고 아니면 말고식이라..
    저희 남편도 50 넘었지만 깎아보라 하면 못 할 듯.
    평생 안 해봐서.

  • 12. 그러고보니
    '25.11.15 5:47 PM (220.78.xxx.213)

    제 동서도 오십이 넘도록 칼질 자체를 못하네요
    다 가위로...
    근데 평생 입주가정부 두고 살아요
    그깟 칼질이 뭣이 중할까요 ㅎㅎ

  • 13. 에휴
    '25.11.15 5:53 PM (218.157.xxx.171)

    어릴때부터 과일 칼 쓰는 것 정도는 가르쳐줘야하는데 너무 애들을 온실 화초로 키워서.. 이런말하면 82쿡 5060 엄마들이 제일 욱하더라구요.

  • 14. ..
    '25.11.15 6:00 PM (223.39.xxx.194)

    낼모레 오십인 저도 중학교 가정인지 가사인지 실습 시간에 처음 깍아 본 것 같은데요? 공주로 크지는 않았고 남동생이나 저나 가사일은 할 시간도 없고 할 일도 없긴했습니다. 초등때야 주는 밥 먹고 놀기 바쁜 나이고, 중고때는 집에 오면 열두시- 다들 그렇지 않나요? 지금은 과일 되게 잘깍기는 하는데 그냥 타고나길 손재주가 좋은 타입이지 많이 해서 잘깍는 건 아니고요. 저희아이도 중학생인데 아직 과일 깍아 본 적은 없어요. 혼자 있을 때 먹을 일 있으면 사과는 씻어서 그냥 먹고 키위는 반 갈라서 스푼으로 떠서 먹고 포도는 씻어서 먹고.. 뭐 그럽니다;;

  • 15. ...
    '25.11.15 6:0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초등때부터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깍았어요
    손재주랑 연관이 있나봐요

  • 16. ...
    '25.11.15 6:04 PM (1.237.xxx.38)

    저도 초등때부터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깍았어요
    볶음밥에 떡볶이도 하고
    손재주랑 연관이 있나봐요

  • 17. 다른경우인데
    '25.11.15 6:4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 손도 좀 작고 남의 칼로 잘 못써요,특히 과일은요.

    부엌칼은 그기서 그기라 하면 되는데
    과일칼은 집집마다 다 달라요,제손에 더더욱...

    끝이 뽀족하고 뭉퉁다르고
    손잡이 두께,길이가 길고 얍쌍한건 미끌거리고...
    그래서 과일깔는거 힘들어서 해보고 안되면 차라리 부엌칼달라해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경험치도 중요하지만
    다 안전을 위한거니 차라리 연습 좀 많이해라가 맞아요.

  • 18. 그런걸
    '25.11.15 6:46 PM (39.7.xxx.149)

    누가 가르쳐줘야 깍나요?
    파인애플같은거야 좀 그렇다고 쳐도
    사과 배 이런건 뭐....
    암튼 대단들하네요

  • 19.
    '25.11.15 8:02 PM (83.86.xxx.50)

    감이나 사과는 껍질채 먹어요. 깍아 먹는 과일은 아예 안 사구요.

  • 20. ....
    '25.11.15 8:36 PM (112.186.xxx.241)

    30대 기혼인 저희 딸 사과 잘 못 깍아요
    걍 그러려니 합니다
    어찌어찌 해보면 늘겠죠 뭐

  • 21. 제각각
    '25.11.15 8:37 PM (218.157.xxx.226)

    관심사가 다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반대로 어릴때부터 사과 깎는거.. 특히 껍질 길고 얇게 안끊기고 깎는게 묘기같고 너무신기해서..언젠가 부터 혼자 열심히 연습했었어요 미션처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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