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구요.
지인이 과일은 이등분해 엎어두고 껍질을 자른다해서요.
저는 50대구요.
지인이 과일은 이등분해 엎어두고 껍질을 자른다해서요.
깍으면 되는데요
그래서 까기 귀찮다고 귤만사는 사람도 있어요
감자깎는 걸로 깎는 것도 봤어요.
저는
못 깎으면 뭐 어때..라는 생각.
알아서 먹음 끝.
저는 잘 깎습니다. 기똥차게 ㅎㅎ
자르는건 뭘까요
엎어두고 위에서 아래로 치더라고요.
설명이 안되네요.
감지칼 이건 처음 듣네요.
하면 느는데.
저도 첨봤어요ㅋㅋㅋ
동영상 찍은걸 보여주는데 놀랬어요.
저는 초등3학년때부터 집안일도하고 과일도 깎았던거같은데
이 친구는 공주로 컸을까요
전혀 안하나보네요
우리아이가 감자껍질 깎는 도구로 사과를 깎아놓았는데
좀 징그러웠어요. 동그랗게 맨질맨질한 느낌.ㅋㅋ
손이작으면 좀 힘들긴해요.
40대 비혼인데 못깎아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밥해본게 대학 MT, 펜션여행등
10회 미만이에요
엄마가 깎아주는 과일만 받아먹거나
원래도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 듯.
주면 먹고 아니면 말고식이라..
저희 남편도 50 넘었지만 깎아보라 하면 못 할 듯.
평생 안 해봐서.
제 동서도 오십이 넘도록 칼질 자체를 못하네요
다 가위로...
근데 평생 입주가정부 두고 살아요
그깟 칼질이 뭣이 중할까요 ㅎㅎ
어릴때부터 과일 칼 쓰는 것 정도는 가르쳐줘야하는데 너무 애들을 온실 화초로 키워서.. 이런말하면 82쿡 5060 엄마들이 제일 욱하더라구요.
낼모레 오십인 저도 중학교 가정인지 가사인지 실습 시간에 처음 깍아 본 것 같은데요? 공주로 크지는 않았고 남동생이나 저나 가사일은 할 시간도 없고 할 일도 없긴했습니다. 초등때야 주는 밥 먹고 놀기 바쁜 나이고, 중고때는 집에 오면 열두시- 다들 그렇지 않나요? 지금은 과일 되게 잘깍기는 하는데 그냥 타고나길 손재주가 좋은 타입이지 많이 해서 잘깍는 건 아니고요. 저희아이도 중학생인데 아직 과일 깍아 본 적은 없어요. 혼자 있을 때 먹을 일 있으면 사과는 씻어서 그냥 먹고 키위는 반 갈라서 스푼으로 떠서 먹고 포도는 씻어서 먹고.. 뭐 그럽니다;;
저도 초등때부터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깍았어요
손재주랑 연관이 있나봐요
저도 초등때부터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깍았어요
볶음밥에 떡볶이도 하고
손재주랑 연관이 있나봐요
저 손도 좀 작고 남의 칼로 잘 못써요,특히 과일은요.
부엌칼은 그기서 그기라 하면 되는데
과일칼은 집집마다 다 달라요,제손에 더더욱...
끝이 뽀족하고 뭉퉁다르고
손잡이 두께,길이가 길고 얍쌍한건 미끌거리고...
그래서 과일깔는거 힘들어서 해보고 안되면 차라리 부엌칼달라해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경험치도 중요하지만
다 안전을 위한거니 차라리 연습 좀 많이해라가 맞아요.
누가 가르쳐줘야 깍나요?
파인애플같은거야 좀 그렇다고 쳐도
사과 배 이런건 뭐....
암튼 대단들하네요
감이나 사과는 껍질채 먹어요. 깍아 먹는 과일은 아예 안 사구요.
30대 기혼인 저희 딸 사과 잘 못 깍아요
걍 그러려니 합니다
어찌어찌 해보면 늘겠죠 뭐
관심사가 다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반대로 어릴때부터 사과 깎는거.. 특히 껍질 길고 얇게 안끊기고 깎는게 묘기같고 너무신기해서..언젠가 부터 혼자 열심히 연습했었어요 미션처럼..ㅎㅎ
과일을
왜 깎아요?
깎아먹는 과일이 거의 없지 않나요
그냥 잘라먹을 게 있으면 칼로 자르면 되죠
감이라면 몇등분 자르고 껍질 제거
그렇게 깎아내리는 분들은 다들 망고손질 메론손질 같은 건 잘 하시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