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패키지여행시 불필요한 대화..

L;;;;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25-11-15 14:56:04

이번에 동남아 패키지를 다녀왔어요

전 40대중반 결혼안했고 오래사귄 남친과 갔어요

인원이 얼마안돼 서로간 대화가 많이 오고갔네요

당연히 부부로 생각하고  남친더러 뭐하는지 ..

애는 있는지.. 

헤어지면 끝인 사람들인데 뭐하러 호구조사를하며 

한분이 물어보곤 나중에 또 다른분이 물어보고..

둘다 음주를즐기다보니 여행가서 제대로 구경하지않고 로컬가게서 진득하게 술마시게될까봐 선택한패키지...  어르신들 자녀, 손자들 자랑과

수차례 이어지는 호구조사에 힘들었네요 .

애가 있으면 어쩔거고 없으면 어쩐다고 

만약 난임으로 못낳는거면 어쩌려고 실례되는질문들을 하는걸까요 .. 

IP : 122.43.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1.15 3:06 PM (175.223.xxx.57)

    네네아이는요하면
    미국캠프보냈어요
    그러면되죠
    진실게임하는것도 아닌데
    뭐하러 다말해줘요
    대충말하면되는거지

  • 2. 50대
    '25.11.15 3:33 PM (14.44.xxx.219)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병이죠
    비슷한 케이스 지인이 있는데 아예 없는 아들 하나 만들어서 기숙학교 다닌다고 말한다네요

  • 3. 네 ㅎㅎ
    '25.11.15 3:36 PM (122.43.xxx.56)

    저도 없는애 만들었네요
    없으면 없다고 쌩판 모르는분들이 훈수놓을 분위기라 ..
    ㅋㅋ

  • 4. 맞아요
    '25.11.15 4:04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 패키지 두번 다녀왔는데
    다들 남한테 관심들이 많더라구요.
    부부냐.아이는 있냐. 몇살이냐.왜 같이 안왔냐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자식 자랑 주절주절..
    자식 결혼할때 집 사준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 5. 시부모랑
    '25.11.15 4:21 PM (218.154.xxx.161)

    원래
    자유여행 스타일인데 시부모님 두분도 함께해서 패키지 갔었어요. 우리 부부 30대,시어른 60대 초반인데 같이 끼어있는 50대 아줌마들이 저보고 시어른이랑 같이 왔다고 제정신 아니라고 면전에서 무안주고 그러더라구요. 초딩애들도 듣는데..
    뭐 자기집처럼 시가랑 사이가 다 안 좋은 사람들만 있는 줄 아는지 훈수두고 넘 웃겼음.

  • 6. 흠..
    '25.11.15 5:41 PM (122.43.xxx.56)

    패키지 몇차례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남한테 관심많은팀은 처음이라 ..
    몇번은 그러려니하다가도
    본인의삶에 만족을못해 남의삶을 엿보나 싶은생각도 ..

  • 7. 미나리
    '25.11.15 8:52 PM (175.126.xxx.148)

    패키지의 큰 단점 중 하나인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점이라 생각도 안하죠.

  • 8. ......
    '25.11.15 9:42 PM (112.148.xxx.195)

    별로 안물어보던데.이상하네요 서로 사는 지역정도 묻고
    스스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저는 듣기만 하고 얘기 안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30 입가에 물집 흉터 치료제? 5 연고 2025/11/16 656
1773429 대기업 김부장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 3 ㅇㅇ 2025/11/16 2,340
1773428 한동후니 가발 잘못 쓴듯... kbs9 32 귀염뚱이 2025/11/16 6,830
1773427 쿠팡에서 절임배추 3 ... 2025/11/16 1,000
1773426 아침부터 돈까스 샌드위치 1 .... 2025/11/16 1,244
1773425 건대역에 은유유방외과 다니는 은유 2025/11/16 568
1773424 대기업 부장인 남편 와이프분들 68 대기업? 2025/11/16 22,334
1773423 1년이 365일 6시간인지 언제 아셨나요? 9 .. 2025/11/16 2,440
1773422 여드름 치료 피부과 말고 가도되는 과가 어디일까요? 3 여드름 2025/11/16 678
1773421 한동훈 "공범 李대통령 믿는 대장동 일당, '배임죄 폐.. 37 ㅇㅇ 2025/11/16 2,423
1773420 진통제ㆍ염증치료제 궁금한거 있어요 3 늘 궁금했는.. 2025/11/16 1,334
1773419 쿠팡에서 주로 뭐 사시나요? 이용 꿀팁? 13 ... 2025/11/16 3,391
1773418 12월 20일에도 김장용생새우 팔까요ㅜ 5 00 2025/11/16 1,095
1773417 김부장 7회 보는데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16 o o 2025/11/16 15,736
1773416 남자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네요 2025/11/16 2,171
1773415 남편이 제게 화낼만한 상황일까요? 29 cvc123.. 2025/11/16 5,574
1773414 자녀들에게 이거 꼭 알려주세요 (초과이익환수삭제/항소저지 관련.. 29 ... 2025/11/16 6,566
1773413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2025/11/16 1,511
1773412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27 ㅇㅇ 2025/11/16 17,180
1773411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3 멀미약 2025/11/16 878
1773410 엄마 4 슬픔 2025/11/16 3,138
1773409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2025/11/16 1,034
1773408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13 Ddd 2025/11/16 2,527
1773407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6 ㅜㅜ 2025/11/16 3,296
1773406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3 ........ 2025/11/16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