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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있으신가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5-11-15 14:25:48

임금님귀는 당나귀귀입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르는

비밀있으신가요

 

저는 오늘처럼 가족모두 외출한 주말

혼자 낮술합니다

 

 

혼술의 매력이 좋아요

차려입고 화장하고 약속하고  술먹고 집에올 교통편 고민안해도되고 

혼술하고 넷플릭스의 스릴러물보면 딱좋아요 일주일의  직장 스트레스가 다풀려요

가족들없었으면 알콜중독자 됬을수도있어요

 

이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한달한번혼술하고 넷플릭스 보고 푹자고일어나면 현실의 복잡한 고민들이 싹 풀려요

 

 

IP : 211.235.xxx.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5.11.15 2:29 PM (118.220.xxx.220)

    저도 출근할때 팀장이 개ㅅㄲ라서 버틸려고 텀블러에 맥주 담아서 마시며 일했어요
    제정신으론 버틸 수준이 아니라서요

  • 2. them
    '25.11.15 2:31 PM (59.10.xxx.5)

    건강상의 이유로 술 안마신지 오래됐네요. 건강할 때 적당한 음주 좋지요.

  • 3. 저는
    '25.11.15 2:31 PM (58.29.xxx.145)

    저는 비자금 있어요. 몇백 더 모으면 오억원 됩니다.

  • 4.
    '25.11.15 2:35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사후 70년까지 나오는 저작권료 있어요 ㅋㅋ

  • 5.
    '25.11.15 2:45 PM (124.53.xxx.50)

    저작권료가 제일 부럽네요

  • 6.
    '25.11.15 2:45 PM (14.49.xxx.19)

    전 아빠가 돌아가실때 벽면 신발장 가득히 현금을 넣어두고 돌아가셨어요 돈 걱정하지말고 살아가라고~

  • 7.
    '25.11.15 2:45 PM (124.53.xxx.50)

    아빠분 멋지네요

  • 8. 저는
    '25.11.15 2:47 PM (223.38.xxx.195)

    저는 최근에 옷 사는데 천만원 썼어요.

  • 9. ...
    '25.11.15 2:55 PM (112.148.xxx.218)

    저도 비상금 있어요. 주식으로. 1억 5천에서 1억 3천 됐지만, 든든해요.

  • 10. ..
    '25.11.15 3:09 PM (223.39.xxx.188)

    와 음님 아버님 눈물이 ....
    부럽네요

  • 11. ㅁㅁㅁ
    '25.11.15 3:40 PM (58.78.xxx.59)

    와. . 비밀이 왜케 훌륭해요?
    저작권료,비상금

  • 12. 아. . .
    '25.11.15 3:43 PM (223.39.xxx.83)

    자랑글이구나 ㅠㅠ

  • 13. ㅇㅇ
    '25.11.15 3:46 PM (106.101.xxx.115)

    딴지는 아니고 가족이 돌아와서 보면
    님이 자는 방에 술냄새 나서 다 알지 않나요?
    그리고 집에서 마시는 건데 왜 비밀로 마시는지..;
    술 좀 취해도 이야기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는 것도 신기..
    제가 술을 아예 못 마셔서 이해를 못하니 질문했네요.;;

  • 14. __
    '25.11.15 3:58 PM (14.55.xxx.141)

    와~
    비밀들이 쎈데요?
    5억비상금 저작권료 1억5천 주식

    비밀 있는분들 자꾸자꾸 댓글로 풀어봐요^^

  • 15. ..
    '25.11.15 4:07 PM (61.98.xxx.186)

    돈 얘기뿐이네요.
    전 가족관련 진짜 큰 비밀 있는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죽을때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할거 같은데
    누군가에게는 털어놓고 싶네요.

  • 16. 저는
    '25.11.15 4:09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이따금씩 식구들 없을때 혼자 소고기 구워먹어요ㅋ

  • 17. ......
    '25.11.15 4:18 PM (182.222.xxx.73)

    평일에 이틀 연속으로 애슐리 퀸즈 부페 가서 혼자 사 먹었어요!
    행복했음!!! ㅋㅋㅋㅋ

  • 18. ㅋㅋㅋ
    '25.11.15 4:25 PM (121.128.xxx.105)

    소고기, 애슐리 넘 귀엽네요.

  • 19. 저기
    '25.11.15 4:37 PM (14.55.xxx.141)

    전 가족관련 진짜 큰 비밀 있는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죽을때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할거 같은데
    누군가에게는 털어놓고 싶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왜 털어놓고 싶나요?
    더더구나 가족관련 얘기를..
    말 하지 마세요
    힘들어도 그냥 묻고 가시길 .

  • 20. ,,,,,
    '25.11.15 4:44 PM (219.241.xxx.27)

    와. 위에 신발장 현금 아부지 가족사랑이 대단하시네요. 책임감이 강한 분이셨네요.

  • 21. ....
    '25.11.15 5:01 PM (218.147.xxx.4)

    저 비자금 9억5천 있어요 곧 10억될듯
    주식으로 굴렸어요
    댓글 보니 저도 죽을때까지 굴려서(어느정도 선을 넘으니 복리때문에 빛의속도로 늘어나더군요) 애들한데 신발장 그득 현금 주고 죽어야겠네요 ㅎ

  • 22. 근데
    '25.11.15 5:22 PM (14.55.xxx.141)

    5억 10억 그런 큰 돈은 금융소득 대상자라 발각나지 않을까요?
    제가 다 걱정됨

  • 23. 남편밖에몰라요
    '25.11.15 5:51 PM (175.118.xxx.4)

    어렸을적 초중고보육원에서 자랐어요
    남편밖에몰라요 어느누구에게도아는게
    싫었던 10년가까운 십대시절
    시누들도 시부모님 혹아실란가모르지만
    제입으로평생 말씀드린적없어요 두분모두
    평생돌아가실때까지 저를친딸처럼 대해주셨고
    시누들도 지금까지도 너무잘해주셔서
    평생감사한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부유하게살다가 넉달간격으로 돌아가시니
    어린4남매가 보육원으로 직행ㅠㅠ
    (친척들이감당하기 버거웠을테니)
    다행히다들바르게잘자라 잘지내고있습니다
    그래서 동생들을대하는 제마음은 늘
    엄마의마음입니다
    기억저너머에있는
    그냥 제아픈어린시절비밀입니다

  • 24. 윗 댓글
    '25.11.15 6:07 PM (14.55.xxx.141)

    정말 훌륭합니다
    비밀 지켜준 남편도
    어려운 시절 잘 이겨낸 본인도 형제들도..
    천국에서 부모님도 흐뭇하시겠어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 25. 아지트
    '25.11.15 9:34 PM (156.59.xxx.99)

    저는 아지트 있어요 ㅎ 시어머니 저희집으로 오시면서 도저히 정서적으로 감당할 자신 없어서 2분거리에 훌륭한 오피스텔 전세로 얻었는데 지금 5년차 접어들었는데 아무도 몰라요. 천국이 있다면 바로 여기구나 하는 생각으로 자주 들러 책보고, 솥밥 해먹고 음악듣고 가끔 낮잠도 자고 놀아요 ㅎ 시어머니는 잘 모시다 요양원 가셔서 지금은 남편과 둘이만 사는데도 그 공간은 제게 낙원이라서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유지할 거 같아요 ㅎ

  • 26. 딴얘기
    '25.11.16 12:43 AM (211.246.xxx.13)

    82는 억소리 나는 부자들이 많은데 옷 봐달라고 올라오는 글들은 놀랄정도로 촌스러워요 예전부터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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