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아이 잘못 키웠나봐요. 상처 받네요.

ㅇㅇ 조회수 : 16,941
작성일 : 2025-11-15 13:32:22

저는 평생 편애하는 엄마 밑에서 자라서

딸아이 하나 낳고 그만 낳았아요.

 

그리고 제가 할수 있는 최선에서 아이에게 집중하고 금이야 옥이야 키웠어요.

 

이제 사춘기 접어들고 전 갱년기 접어 들었는데

이 아이는 저한테 화가 난게 있으면 제 물건을 하나씩 몰래 숨겨요.

얼마전엔 제 롤렉스 시계가 이 아이 방에 있더군요.

지금 제 약혼 다이아 반지도 못 찾겠는데 이 아이가 숨긴건지 아니면 제가 잃어버린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화기에 제 번호를 저장할때 제 이름으로 저장해요.

그래서 얼마전 머리를 해 줄 일이 있어서 머리 고대해주면서

엄마 이름 저장 바꾸라고 좋게 얘기했어요.

알겠다고 하더니 오늘 보니 아직도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네요.

 

사소한 일인데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데

크게 와 닿네요.

 

그리고 얼마전 제 눈쪽에 무언가가 만져져서 안과에 갔더니 수술해야 한다고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아이가 어렸을땐 그런 일이 있으면 아이 모르게 제가 혼자 가서 해결하고 왔어요.

이젠 어느 정도 컸고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아이라 이번엔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아 그랬냐고 잠깐 걱정하는듯 하더니 그 이후로 아무 얘기도 없네요.

수술하기로 한 날짜는 이미 지났는데 병원에서 좀 더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미뤄진 상태인데 이 아이는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네요.

 

이런 아이한테 올인을 한 제 자신도 한심하고

이렇게 차가운 아이로 키운 제 자신도 한심하고

이렇게 정을 떼려는구나 싶기도 하고

아무리 철없는 아이라지만 저렇게 자기만 아는 아이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얼마전 박미선씨가 항암할때 

딸래미가 항암 일지 다 써가며 엄마 곁에서 간호하는 모습을 봤는데

과연 제 아이는 제가 아프다고 할때

안부 인사나 할 아이인가 생각해보니 회의가 밀려 오더군요.

 

요새 애들이 다 이런건지

제 아이가 이런건지 마음이 아프네요.

 

IP : 76.219.xxx.11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5 1:40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혹시 남편이 저런 성향인가요.
    서운하시겠지만
    그냥 성향인거 같아요.
    그런데 폰에 엄마를 이름으로 저장하는건 의외네요.
    사춘기 되고나서 그런건가요.
    그때는 부모가 제일 꼴보기? 싫은 시기라.
    너무 자책 마세요.

  • 2. 저도
    '25.11.15 1:42 PM (118.220.xxx.220)

    제 딸도 그래요
    차갑고 주변을 돌아볼줄 몰라요
    제가 아파도 신경 안쓰더라구요
    저도 님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힘들고 아파도 티 안냈어요
    그런데 그럼 안된다더라구요
    얘기해야 한다네요
    애 키우면서 많이 우네요
    그런데 물건은 왜 숨기는걸까요

  • 3. 토닥토닥
    '25.11.15 1:44 PM (223.38.xxx.131)

    그 마음 알죠.
    그런데 타고난 천성도 있을 거에요.

    박미선씨 따님은 간호사라고 알고 있어요.

  • 4. 진심
    '25.11.15 1:45 PM (211.235.xxx.113)

    속상하시겠어요 엄마의 귀중품을 숨기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아픈데 무심한것도 서운하고
    그러네요. 이정도면 성격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 5. 저도
    '25.11.15 1:48 PM (222.237.xxx.190)

    저도 어릴때 엄마는
    아파도 금방 낫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우리 엄마가 섭섭할 일 많았는데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 주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무척 잘 해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딸이라고 해요.
    좀 기다려 주세요. 철드는 시기가 다를 수 있어요.

  • 6. 무조건
    '25.11.15 1:49 PM (14.50.xxx.208)

    미안한데 너무 무조건 올인하고 키우면 약간 그런 성향이 나오는데

    커서 사회에 접하다보면 부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기는 해요.

    너무 딸 위주로 딸이 잘못해도 감싸고 그러지 마세요.

    잘못한 것은 잘못한 걸로...엄마 물건 가져가면 따끔하게 혼내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아이에 대해 너무 몰입하다 보면 아이가 지칠때도 있어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고요.

    같이 가달라고 하던지 구체적으로 요구하세요.

    속과는 달리 어느정도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도 있어요.

    (왜냐하면 엄마는 당연히 다시 멀쩡할거라는 확고한 생각이 박혀서요)

    그리고 휴대폰번호에 뭘로 적든 그건 아이 사생활이니 놔두세요.

    님의 관심이 고맙다기보다는 당연하고 때로는 조금 너무 밀착되었다 생각하는 것 같이

    느껴지니 님 생활 자체에 집중해 보세요.

  • 7. 원글님
    '25.11.15 1:58 PM (1.227.xxx.55)

    아이가 문제라서 그런 게 아니라 성향이 그런 거예요.
    걱정이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잘 잊어버리고 무던한 성격.

  • 8. 참새엄마
    '25.11.15 1:59 PM (121.166.xxx.26)

    중요한 사람한테 마음쓰는것고 가르쳐야 해요
    너무 하다고 비난하고 혼내지 마시고
    엄마가 수술한다고 했는데 어찌됬는지 묻지
    도 않으니 섭섭하다. 너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랬겠지만 누가 아프다 수술한다하면 괜찮냐...잘될거다 이렇게
    말하는거야...그렇게 부드럽게 알려주세요
    안부전화하는거 생일축하하는거 애들이.몰라요.
    알려주고 까먹었으면 또 알랴줘야해요. 당연히 다 그렇게 하는게.아니에요.
    혼자 섭섭해하다가 폭발하면 그냥 사이만 나빠지고
    아이는 못배우는거니까...

  • 9. 주변보면
    '25.11.15 2:00 PM (106.101.xxx.212) - 삭제된댓글

    오냐오냐 애지중지 키운 아이들이 대체로 이기적이더군요.
    글쓴이 딸 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다들 이기적이고
    받을줄 밖에 모르더라구요ㅠ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도 줄 줄 안다더니
    그것도 아이 나름 인것 같아요.

  • 10. 항암일지
    '25.11.15 2:08 PM (118.235.xxx.109)

    쓰는딸 몇명 되겠어요. 물건 숨기는건 고쳐야 하지만
    82에도 전부 이름으로 저장했다 하는분 많았어요

  • 11. ....
    '25.11.15 2:18 PM (211.201.xxx.247)

    박미선씨 딸은 엄마가 수십년을 가장으로 시부모까지 모셔가면서
    혼자 고생한거 아니까 그러는거일 겁니다.

    일반적은 케이스는 아니니 그런 경우와 비교하지 마세요. 불행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차갑게 대한다....어느 정도는 똑같이 돌려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성인군자처럼 아이의 모든것을 다 품어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그게 아이의 사회생활에 결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 12. 그런데
    '25.11.15 2:23 PM (211.206.xxx.191)

    엄마 물건에 왜 손을 대나요?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일은 지키게 하세요.

  • 13. 안과
    '25.11.15 2:25 PM (118.235.xxx.119)

    안과 관련한 건 아이에게 너무 기대하신것 같고 물건 숨기는 건 매우 특이한 행동이네요

  • 14. ㅇㅇㅇ
    '25.11.15 2:36 PM (118.235.xxx.199)

    귀중품은 따로 금고를 사던지
    잘보관하세요
    숨긴건지 가져간건지 어쨌든 좋은현상은 아닙니다
    이건 꼭 잘챙기시고 남의물건 손대는거 항상 집에서부터
    시작이예요
    그리고 아쉬워야 찾는다고
    너무 다해주지마시고
    이제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세요

  • 15. 지나갈일아냐
    '25.11.15 2:45 PM (222.100.xxx.51)

    사소한 것도 아니고 귀중품에 손대는건 절대 넘어갈 일 아닌데요

  • 16.
    '25.11.15 2:45 PM (106.101.xxx.223)

    너무 아이한테 올인하면 세상에 자기가 제일 귀한줄알고 엄마희생은 당연한걸로 알아요.
    그래도 사춘기를 지나 나이들면 철이 들겠죠.
    생노병사를 모르는 나이 . 엄마는 항상 건강한줄 아는 나이니 무심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안부정도는 물어보는것 가르치시고.
    엄마 물건에 손대는것은 단호하게 가르쳐야겠네요

  • 17. ..
    '25.11.15 2:47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철이 없는게 아니고 이기적인 것 같아요.
    복수심도 있는 것 같고.
    마음 깊게 주지마세요.

  • 18. 따끔할때도있어야
    '25.11.15 3:06 PM (116.32.xxx.155)

    중요한 사람한테 마음쓰는 것도 가르쳐야 해요22

  • 19. ....
    '25.11.15 3:08 PM (61.43.xxx.178)

    엄마아플때 살뜰히 챙기고 이런건 뭐 아직 어리기도 하고
    그런애들 많아요
    근데 평범하지 않은건
    엄마 귀중품 숨기는거나 엄마이름으로 저장해 놓는건 좀 특이하네요
    엄마랑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도 아니고 평범한 관계인거 같은데

  • 20. ..!
    '25.11.15 3:14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따님이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 21.
    '25.11.15 3:30 PM (106.73.xxx.193)

    그런데 저도 둘을 낳고 키워보니 그냥 타고난 천성이라고 포기하게 돼요. 사람 마음을 가르친다고 바꿀 수 있을까요?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 된거다라는 말,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라는 말…다 만고 진리 같아요.
    바꾸는게 아니라 바뀌는건 가능하다 봐요.
    본인이 우연으로 큰 깨달음을 얻는다든지 해서 바뀌는거요.
    엄마 무덤 앞에서 울었던 청개구리가 대표인가 싶고요. ㅋ
    철 든다고도 하죠.
    따님도 어려운거 없이 모든게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커서 소위 말해 철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요 영원히 안 바뀔 수도 있어요.
    그냥 타고난 사주팔자려니 합니다. 전…
    아들 둘 있는데 세상 자상한 큰 아들이랑 엄마 마음 힘들게 하는데 타고난거 같은 작은 아들이랑…어떻게 저렇게 다를까 싶어요.
    둘 다 너무 이쁘다고 물고 빨고 키웠어요. 다르다면 둘째라 더 이쁘다고 키운걸까요…
    참고로 남편도 자상한 사람이에요. 작은 애가 왜 저렇게 컸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청개구리처럼 저 죽고나면 울까요….

  • 22.
    '25.11.15 3:38 PM (119.70.xxx.43)

    천성이고 성향 ..
    그런 거 떠나서 정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여요.

  • 23. 아기곰
    '25.11.15 4:14 PM (49.1.xxx.81)

    엄마 물건에 손대는건 문제있어요. 따끔하게 주의주세요.

  • 24. ....
    '25.11.15 4:37 PM (211.201.xxx.112)

    아이가 차갑게 대한다....어느 정도는 똑같이 돌려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33333

    물건 숨기는건 확실하게 혼내야할것같아요.

  • 25. 지금
    '25.11.15 4:42 PM (222.236.xxx.112)

    엄마에 대한 불만 분노가 있는거 같네요.
    저는 딸이랑 엄청 싸우고 집 나가고 몇번했는데,
    딸 말이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고 편을 들으래요.
    무조건 백프로 공감을 해달래요. 저때문에 미치겠대요.
    그냥 남의 집 딸 한테 대하듯 하려고 해요.
    그냥 니 말이 다 맞다와 부모로서의 조언 같은건
    필요없는거에요. 그런 조언같은게 듣기싫은거에요.
    본인이 부족한거 같고 그래서 눈치보이고, 엄마가 부담스러운
    그런 상태인거 같아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되도록 말 안걸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 생각해도 편들어주고, 무조건 이쁘다이쁘다.

  • 26. 잘못키우셨네요
    '25.11.15 5:28 PM (122.32.xxx.24)

    엄마 귀중품에 손대는건
    남한테 하면 범죄인거 아시죠?
    심술 복수심 악의 이런 마음을 갖는것도 정상적이지 않고
    이걸 물건 가져가는걸로 푸는 것도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잘못키운거 아닌가요? 라고 물어보시니 답변 드려요
    잘못키우신거에요

  • 27. 천성이 아니라
    '25.11.15 5:38 PM (93.37.xxx.123)

    못된거 아니에요? 엄마 물건 숨기는것도 지 기분 나쁠때 였다니…
    잘못 키운거 지금 어찌 돌이키겠어요? 사람 쉽게 안변합디다.

  • 28. 그런데
    '25.11.15 5:46 PM (49.166.xxx.22)

    이런 같은 레파토리의 글을 보면
    예의 바르게 훈육하며 키웠다... 라는 글은 절대 없고
    애지중지 키웠다. 해달라는거 다해주며 모자람 없이 키웠다....
    라는 글이 완전 똑같아요.

    애휴 어쩌나요. 그렇게 키우신걸..
    지금이라도 가르치셔야죠...
    엄마 아플땐 "엄마 괜찮아요"? 하고 안부 묻는거야.
    네가 아플때 본체만체 엄마가 그러면 넌 어떻겠니?
    엄마도 상처받아.

  • 29. 혼내셔야죠
    '25.11.15 7:00 PM (223.38.xxx.151)

    엄마 귀중품에 손대는 나쁜 손버릇은
    혼내셔야죠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이잖아요

  • 30.
    '25.11.15 7:43 PM (118.176.xxx.35)

    성향이고 타고난거지만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후... 저런 자식이라도 낳으실 껀가요?

  • 31. . . .
    '25.11.15 7:57 PM (210.98.xxx.208)

    이뻐해도 잘때 이뻐해야한다고 할정도로 자식을 대놓고 이뻐하면 안되나봅니다
    저또한 물고빨정도로 이뻐하지만 잘못하는건 단호히 혼냅니다.
    작은 것이 없어졌을때 그걸 애 방에서 발견했을때 혼냈어야 해요
    애 나이가 얼마인지 모르나 부모 노후준비해야하고 너도 니 힘을 사는 연습하라고 용돈줄이고 알바시키세요.

  • 32. ㅇㅇ
    '25.11.15 8:43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헐..아무리 성향이라그래도
    저 위에 댯글분 딸도 그렇고
    그정도로 관심없으면 싸패아닌가요????

  • 33.
    '25.11.15 8:49 PM (58.29.xxx.42)

    저는 참 남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어요
    제가 실신해도 전혀 걱정할줄 모르고
    남편이 입원해서 병문안 가자해도 거절
    통화만이라도 제안해도 거절
    난리부르스로 대학 입학까지는 시켜놨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지극정성으로 키운게 죄라 생각해요

  • 34. ..
    '25.11.15 8:50 PM (106.102.xxx.150)

    번호를 엄마라고 저장하지 않은건 엄마에 대한 분노, 증오, 멸시가 쌓여있는거 같네요
    그자리에서 왜 엄마라고 저장 안했는지 따져 물어보고 진실된 답변을 들으셨어야죠
    싸패도 저렇게 저장하진 않을텐데 말이죠.. 편의성도 떨어지고

  • 35. 이상한사람들많네
    '25.11.15 8:59 PM (58.235.xxx.60)

    엄마물건훔치고 이름으로띡저장하는게
    무슨 성향이에요 다들 자식농사 이상하게하시네

  • 36. ㅇㅅ
    '25.11.15 9:18 PM (211.220.xxx.123)

    다 이름석자로 규칙정해서 저장하기도 하쟎아요

  • 37. 111
    '25.11.15 9:32 PM (106.101.xxx.170)

    집밖에 나가서 사이나쁜 친구나 직장상사 동료의 물건을 숨긴다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이건 진짜 범죄인데요
    상담치료든 뭐든 하셔야지
    엄마 아픈거 안물어본다고 서운할 상황이 아닌데요

  • 38. potato
    '25.11.15 9:49 PM (58.235.xxx.69) - 삭제된댓글

    물건을 숨기는 게 아니고 절도예요

  • 39. potato
    '25.11.15 9:50 PM (58.235.xxx.69)

    쓸쓸하고 씁쓸하시겠어요. 다른 말은 다른 분들이 다 해주셔서...
    그런데 물건을 숨기는 게 아니고 절도예요. 도둑질이라고요 ㅠㅠ

  • 40. 쟤는 절도
    '25.11.15 10:09 PM (49.169.xxx.193) - 삭제된댓글

    라고 생각안하죠.엄마꺼도 내꺼라고 생각할거예요.그러니 돌려줄 필요가 없음.

    잘못 키운게 맞죠.
    엄마를 엄마나 사랑하는 엄마라고 안하고,이름으로 저장한건 정이 없는거예요.
    그냥 물건 대하듯이.

    너무 잘해주니,자기 잘난 맛에 살고,너무 비위맞추니,자기 위에 사람없고 자기 밑에 사람없고
    가족이나 남한테 관심도 없고,오죽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예요.
    이기적인 애들이,지꺼 챙기고 잘사는거 같지만,
    길게 보면은 인생 어디에선가에서 빵구가 납니다.

    애 비위만 맞출게 아닙니다.그렇게 큰 애들,지만 알아요.

  • 41. 쟤는 절도
    '25.11.15 10:11 PM (49.169.xxx.193)

    라고 생각안하죠.엄마꺼도 내꺼라고 생각할거예요.그러니 돌려줄 필요가 없음.

    잘못 키운게 맞죠.
    엄마를 엄마나 사랑하는 엄마라고 안하고,이름으로 저장한건 정이 없는거예요.
    그냥 물건 대하듯이.

    너무 잘해주니,자기 잘난 맛에 살고,너무 비위맞추니,자기 위에 사람없고 자기 밑에 사람없고
    가족이나 남한테 관심도 없고,오직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예요.
    이기적인 애들이,지꺼 챙기고 잘사는거 같지만,
    길게 보면은 인생 어디에선가에서 빵구가 납니다.

    애 비위만 맞출게 아닙니다.그렇게 큰 애들,지만 알아요.

  • 42. 쟤는 절도
    '25.11.15 10:13 PM (49.169.xxx.193)

    아이를 상전 모시듯이 키운거지,애지중지가 아니예요.
    아마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은,뒤에서 한숨 많이 지었을거예요.

  • 43. 아들이었음
    '25.11.15 10:35 PM (223.39.xxx.179)

    댓글이 달랐을듯..


    아주 많이 이상합니다.
    엄마물건 숨기는것.
    이름으로 저장한것
    그리고 차가운 무관심이라고 하기에는

    아주많이 이상해요
    엄마가 혼자라도 가서 딸 상담받아보세요

  • 44. ㅇㅇ
    '25.11.15 10:37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마음 읽어주며 키우겠다고 하다가
    비위만 맞추며 키운 엄마들이 참 많아요.
    상전 맞아요.
    엄마가 애를 상전으로 키웠으니 상전으로 자란 거죠.
    상전으로 자랐으니 상전노릇을 하는 거에요.

    지금 중년쯤 되는 엄마들이면 어릴 때
    주변 친지 이웃들의 가족상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나요.
    자식들 중에서도 가장 떠받드려서 자란 맏아들이
    집집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서
    가장 불효하고 사는 예는 무수히 많았어요.

    그놈의 마음 읽어주기로 스포일되며 자란 성인들이
    사회에 가득차서 자기들끼리 치고받으며
    서로 상전노릇 하겠다고 할 판.

  • 45. ㅇㅇ
    '25.11.15 10:40 PM (24.12.xxx.205)

    천성을 바꿀 수는 없지만
    교육환경이 어느 정도는 교정을 시켜줘요.
    같은 씨앗도 어느 땅에서 누구의 손에 자라느냐에 따라
    다른 나무가 되는 거에요.

  • 46. ㅇㅇ
    '25.11.15 10:41 PM (24.12.xxx.205)

    마음 읽어주며 키우겠다고 하다가
    비위만 맞추며 키운 엄마들이 참 많아요.
    상전 맞아요.
    엄마가 애를 상전으로 키웠으니 상전으로 자란 거죠.
    상전으로 자랐으니 상전노릇을 하는 거에요.

    지금 중년쯤 되는 엄마들이면 어릴 때
    주변 친지 이웃들의 가족상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나요.
    자식들 중에서도 가장 떠받들려서 자란 맏아들이
    집집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서
    가장 불효하고 사는 예는 무수히 많았어요.

    그놈의 마음 읽어주기로 스포일되며 자란 성인들이
    사회에 가득차서 자기들끼리 치고받으며
    서로 상전노릇 하겠다고 할 판.

  • 47. ..
    '25.11.15 10:46 PM (61.254.xxx.115)

    로렉스시계나 다이아몬드반지 없어진건 따끔히 주의주시고 야단쳐야하고 앞으로 귀중품은 2단 사무용 서랍이라도 사셔서 거기 열쇠로 잠그고 다니세요 애가 보복심이 있고 착한애가 아니네요

  • 48. 이제
    '25.11.15 11:08 PM (58.29.xxx.96)

    아셨으니
    적당히 애지중지 하세요

    한쪽으로 치우치는건 좋은게 아니에요
    금고에 패물보관하시고
    번호도 딸이 모르는 번호로

    딸 한테 뒷통수 안맞게 조심하세요.

  • 49. 에고..
    '25.11.15 11:35 P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철없는 아이라지만 저렇게 자기만 아는 아이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
    저... 그런데 이렇게 어머님이 마음 닫으시면 상황이 더 안좋와져요..
    물건 훔치는 것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는 일반적인 사춘기는 아니예요.
    청소년 상담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엄마랑 아이랑 같이 상담하고 정말 좋아진 사례가 많아서요..
    심한경우는 정신과쪽으로 연결해 주기도 하고...

    제가 보기에 원글님 따님이 심한 경우는 아닌 것 같고요.
    가벼운 상담으로도 많이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그냥 돈버리는 셈 치고요..

    그리고요.. 저....
    상담받은 분 말씀으로는 ... 상담 받고 보니 본이(엄마)의 태도도 많은 문제가 있었던 걸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고치고 나서 관계가 정말 좋아졌대요...

    공부, 학교... 그거 아이랑 관계 틀어지면 다 소용 없어요..

  • 50. 에고..
    '25.11.15 11:36 PM (221.138.xxx.71)

    아무리 철없는 아이라지만 저렇게 자기만 아는 아이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
    저... 그런데 이렇게 어머님이 마음 닫으시면 상황이 더 안좋아져요..
    물건 훔치는 것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는 일반적인 사춘기는 아니예요.
    청소년 상담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엄마랑 아이랑 같이 상담하고 정말 좋아진 사례가 많아서요..
    심한경우는 정신과쪽으로 연결해 주기도 하고...

    제가 보기에 원글님 따님이 심한 경우는 아닌 것 같고요.
    가벼운 상담으로도 많이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그냥 돈버리는 셈 치고요..

    그리고요.. 저....
    상담받은 분 말씀으로는 ... 상담 받고 보니 본인(엄마)의 태도도 많은 문제가 있었던 걸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고치고 나서 관계가 정말 좋아졌대요...

    공부, 학교... 그거 아이랑 관계 틀어지면 다 소용 없어요..

  • 51. ..
    '25.11.16 12:19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넘 속상하겠어요 앞으로의 모녀 관계가 걱정되겠고
    애 행동을 봐서는 앞날이 불안하겠어요
    자매들도 서로 성격, 성향이 달라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평생가더군요
    자식이라 정이 가겠지만 지금은 넘 속상하지않게
    어느정도 거리두고 엄마 위주의 생활하는게 낫겠어요
    넘잘했주면 만만하게 대하고
    적당하게 거리둬야지 자기중심적 성향가진 딸들은
    까다로운 부모에겐 상대 봐가면서 자기이익에 맞게 반응하기도해요

  • 52. ...
    '25.11.16 12:44 AM (86.154.xxx.223)

    엄마 물건 숨기는 버릇부터 따끔하게 혼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생리증후군으로 그런 때에만 그러는건지 심술을 부리는건지 등등요. 너무 따님께만 올인하지 마시고 원글님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재미있게 살지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 53. 남편
    '25.11.16 3:24 AM (106.101.xxx.165)

    남편이 아이 혼낼 때 자기 밀 안들으면
    용돈을 안준다던지 컴퓨터를 끈다던지
    집으로 나가라던지 꼭 뭔가를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가장 약한 저에게 화가나면 아빠와 같이 하더라고요
    몇번을 하지
    말라고 타이르다가 아이가 듣지 않아 마지막이다
    이 부분은 너가 고쳐야할 나쁜 버릇이니 경탈에 신고 하겠다
    한 적 있어요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민끝에 아이가 저에게
    문을 열고 들어와 몸으로 부대껴서 경찰에 신고를 했네요
    그 뒤로는 제 물건에
    손을 대지 않기는한데 참 어려워요 자식키우기

  • 54. ㆍㆍ
    '25.11.16 8:43 AM (211.235.xxx.248)

    애지중지가 훈육을 안한것과 이콜이 되는것은 아니죠
    귀한 아이 일수록 외동일수록 남에게도 사랑받는 아이 되라고
    더 훈육 강하게 하며 키웁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인데요
    대체로 외동들보다 셋이상 다자녀인 집 아이들이 더 훈육이 안되어있고 기본 예절도 몰라요
    업계 사람들끼리 하는 얘기로 훈육안하고 방치해두고 아무거나 먹이고 아무거나 보게 두니까 키우기 편해서 많이 나을수 있었나보다 합니다.
    다자녀 부모들이 상대적으로 아이 하나에 쏟을수 있는 에너지가 적은것도 물리적으로 사실이다보니 기본적인 시간교육도 안되어있고 남에게 피해주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 부모또한 시간 개념이없고 전반적으로 기본 예의라는게 없어요. 물론 보고 배우는거겠지만요
    그렇게 방치아닌 방치를 하고 키우는 애들 부모와의 관계가 별로 나쁘지않아요
    오히려 외동인 아이들은 부모가 엄격하게 가르치고 온 에너지를 쏟아 남에기 미움을 받거나 피해를 주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하죠. 그래서 그 통제속에서 아이러니하게 부모와의 관계가 사춘기때 삐그덕 거리기도 합니다. 사춘기는 통제를 혐오하는 시기이니까요 그 시기 지나고 나면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이 받고 자랐구나라는걸 깨닫고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많구요
    애지중지를 훈육을 하지 않는 것과 동일시 하는 분들이 있어 긴글 썼네요
    원래 귀한 자식 매하나 더 든다는 말이 있죠 그것의 부작용인 경우도 많습니다

  • 55. ??
    '25.11.16 9:17 AM (223.38.xxx.200)

    차가운 건 아직 어려서 그런다고 쳐도요. 엄마한테 화난다고 엄마 물건 손 대는 건 절도에요
    이걸 처음 알았을 때부터 조심스레 물어보고 확실히 딸아이가 가져간 게 맞았다면 엄청 단호하게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보니까 엄마가 끌려가네요 이 집은 딸이 문제가 아니라 딸한테 질질 끌려가는 엄마가 문제 같아요.
    딸아이가 이미 이걸 간과하고 있는 것 같고요.

  • 56.
    '25.11.16 9:28 AM (122.35.xxx.223)

    엄마물건 손대는 아이는 남의 물건도 손댈 확률이 높아요. 따끔하게 가르치세요. 살뜰하게 엄마 못챙기는것 그냥 타고난 성격이예요. 표현이 서툴거나 걱정하는 티를 내고 싶어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평소 대화를 많이 하는 엄마가 되세요. 징징거리는거 받아주면서 키우면 이기적으로 커요..

  • 57. 그게
    '25.11.16 10:06 AM (183.97.xxx.35)

    오은영의 금쪽이 프로가
    장기프로로 자리잡은 이유에요

    형제가 있으면 싸우면서 배우기라도 하지
    외동인데 금이야 옥이야 공주로 키웠으니
    엄마가 눈아래로 보일수 밖에 ..

  • 58. ..
    '25.11.16 10:42 AM (116.126.xxx.144)

    저도 딸 외동 키우고 20대인데 무심한 성격이라
    엄마 병원 가거나 어디 아파도 그러냐고 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더라구요
    처음엔 혼자 서운하고 싸했지만 수차례 가르쳐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신경 쓰려 하니 말을 해야 하구요

    부모 물품 손 대는건 귀중품 아닌 옷이나 다른거도
    꼭 말은 하고 허락 받으라고 합니다

  • 59. 남편은요?
    '25.11.16 10:45 AM (211.234.xxx.106)

    남편은 없나요? 있다면 님과 아이 사이에서 어떤 포지션이신가요?

    위에 다들 말씀을 잘하셔서… 자녀분 문제 있고요, 엄마와 건강한 관계도 아니고요, 상담 매우 필요합니다

  • 60. 엄마
    '25.11.16 10:59 AM (112.155.xxx.62)

    엄마와 딸 사이면 아주 가까운 사이죠. 거의 한 몸 아닌가요. 제 딸은 제가 보이는 거 말고 마음의 방향을 잘 알아요. 그래서 부끄러운 감정도 잘 캐치해요. 싸우면 살벌하게 싸워요. 서로 너무 잘 알아요. 저도 딸이 하나라 바쁜 남편 덕에 아이랑 진짜 한몸처럼 붙어 살았거든요. 딸이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닐거에요. 그런데 뭔가 그걸 표현하는게 불편한 거에요. 어쩌면 정말 뭔가 엄마한테 화가 났는데 어떻게 그 감정을 감당해야 할 지 몰라 물건을 숨기고 하는 거 아닐까요. 술을 한잔 하시던지 여행을 가시던지 둘이서 속 깊은 얘기를 해 보세요. 본인 하소연 말고 딸의 힘듦도 물어보고 엄마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서로 조절해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어떻게 외동딸이 엄마를 싫어할 수 있을까요. 헌신적으로 자신을 키웠는데 말이죠.. 차가워 보여도 뭔가 서툴러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제 딸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제 딸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니까요.

  • 61. 남편
    '25.11.16 11:00 AM (106.101.xxx.165)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
    훈육과 통제가 달라요
    요즘 아이위주로 교육하다 보니 아이에게 관심과 통제가 심해요
    통제를 많이 받고 자라면 그게 부모에게 고스란히 가더라구요
    부모님 상담 해보세요
    사춘기 아이 상담을 억지로 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 62.
    '25.11.16 11:05 AM (112.152.xxx.82)

    이건 외동의 문제가 아니고요
    그냥 애가 싸가지 없고 역지사지 못하는 성향인거죠
    애지중지 키운애는 효도 안해요
    막 키우고 고생시킨 애가 효도해요

  • 63. ㅇoo
    '25.11.16 11:33 AM (211.234.xxx.46)

    그래서 자식은 금이야 옥이야 키우면 안됩니다.
    자식 여럿 있어도 가장 소홀한 자식이 나중에 부모한테 잘해요

  • 64. ㅇㅇ
    '25.11.16 11:45 AM (211.176.xxx.160)

    문제 있어요. 그기고 공감능력 너무 부족하네요

  • 65. 저도
    '25.11.16 12:47 PM (115.143.xxx.182)

    지인이 딸하나 키우고 정말 직장다닐나이인데도 초딩아이다루듯 금지옥엽키워요. 공부도 잘해서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전공까지..
    근데 엄마가 항암치료받는데 딸이 따뜻한 말한마디를 안해서 서운함에 뭐라했더니 암환자 비율따져가며
    엄마만 아픈것도 아닌데 유난이라고 했다네요.

  • 66. ..
    '25.11.16 2:08 PM (182.220.xxx.5)

    이런 같은 레파토리의 글을 보면
    예의 바르게 훈육하며 키웠다... 라는 글은 절대 없고
    애지중지 키웠다. 해달라는거 다해주며 모자람 없이 키웠다....
    라는 글이 완전 똑같아요.

    애휴 어쩌나요. 그렇게 키우신걸..
    지금이라도 가르치셔야죠...
    엄마 아플땐 "엄마 괜찮아요"? 하고 안부 묻는거야.
    네가 아플때 본체만체 엄마가 그러면 넌 어떻겠니?
    엄마도 상처받아.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48 울산 발전소 붕괴 피식하는 이재명 16 ㅇㅇ 2025/11/16 2,448
1773447 부산 불꽃축제 11 oo 2025/11/16 1,645
1773446 김부장 결국… 스포 유 19 oo 2025/11/15 11,956
1773445 서울대 수의대 mmi 면접 학원 알려주세요. 2 .... 2025/11/15 784
1773444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차세대 리더 100인 선정! ../.. 2025/11/15 322
1773443 저 쿠팡반품 진상일까요? 3 ㅇㅇ 2025/11/15 2,476
1773442 아프리카 보츠와나라는 나라 대단하네요.  12 .. 2025/11/15 3,111
1773441 은중과 상연 박지현 10 2025/11/15 3,603
1773440 집김밥보다 무서운게 있네요 36 우와 2025/11/15 20,717
1773439 세무사 상담 관련 1 .. 2025/11/15 621
1773438 청국장 가루 어떡해요? 냄새가 힘들어요. 4 ㅡㅡ 2025/11/15 814
1773437 대한항공은 팀으로 비행하나요? 4 땅콩 2025/11/15 1,814
1773436 연예인 간증 유튜브를 봤어요 23 종교 2025/11/15 6,490
1773435 90노인 암환자 요양병원 가는게 맞을까요 11 언제나 2025/11/15 3,640
1773434 퍼펙트 글로우 보는데, 메이크업샵이요. ... 2025/11/15 1,279
1773433 18년된 김치냉장고 제가 고친것같아요 7 조마조마 2025/11/15 2,494
1773432 수능 국어점수 안오르는 이유를 6 ㅁㄵㅎ 2025/11/15 2,750
1773431 아침 직사광선에서 하는 운전 팁 알려주세요 13 0000 2025/11/15 2,791
1773430 사람일은 모르는게… 사람 명줄이 있을까요 4 2025/11/15 3,665
1773429 장원영은 성형안한 얼굴이죠 57 ㅁㄴ 2025/11/15 13,467
1773428 마트알바 4 2025/11/15 2,007
1773427 브라이튼 캐리어 쿠팡에서 파는것도 정품일까요? 3 2025/11/15 842
1773426 나이 40넘어 친구 없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39 2025/11/15 6,271
1773425 현대중공업 광고 김우빈 18 ㅋㅋㅋ 2025/11/15 5,456
1773424 야구를 졌는데 4 2025/11/15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