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땅지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25-11-15 11:38:58

시댁서 여름에 보내주신 열무김치를 안먹은게 푹있는데 시모는 버리라는데 아까워서 지져먹으면 맛있을지요

어떻게 조리해야 맛있을까여

IP : 125.186.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11.15 11:40 AM (58.29.xxx.96)

    멸치넣고 푹끓여서 드세요.
    물 좀만넣고
    미원이라도

  • 2. ...
    '25.11.15 11:41 AM (59.5.xxx.89)

    열무를 씻어서 육수 한 알 넣고 들기름 넣고 푹 지지세요

  • 3. ...
    '25.11.15 11:41 AM (58.145.xxx.130)

    저도 한번 해봤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하던데요
    찌개끓이듯이 돼지고기 넣고 물만 적게 붓고 짜박하게 지져도 되고 왕멸치 넣고 지져도 먹을만했습니다
    사실 저는 열무김치는 푹 익을 때까지 남는 경우가 없어서 지져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몇번 안해봤습니다. 푹 익어도 양념해서 비빔국수 고명으로 얹어도 맛있게 해치울 수 있어요
    꼭 지져먹지 않아도...

  • 4. nn
    '25.11.15 11:56 AM (58.120.xxx.245)

    저도 냉장고에 시어꼬부라진 열무김치 있어서 지졌어요.
    엄청 신거라 일단 씻어내고 물에 담가 신맛 우려내고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볶다가 물, 멸치, 설탕, 액젓이나 참치액 넣어 푹 끓였어요.
    열무가 야들야들하게 익으면 완성이예요.
    중간에 맛보며 간 조절해줬어요.

  • 5. ㅇㅇ
    '25.11.15 12:03 PM (116.33.xxx.144)

    열무김치 깔고 꽁치통조림 얹어 푹 끓여도 괜찮았어요.
    김치는 버리기 넘 아까워서 어떻게든 해서 먹어요.

  • 6. 열무는
    '25.11.15 12:13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포기김치도 ;파김치도 아니고 버리세요.

  • 7. 멸치
    '25.11.15 12:29 PM (124.50.xxx.142)

    물 넣고 끓이다가 된장 조금 넣고 좀 더 끓여주다가 마지막으로 들기름 둘러서 한소끔 끓여주세요.밥도둑입니다

  • 8. 어머
    '25.11.15 12:32 PM (211.234.xxx.155)

    버릴려던 시어꼬부라진 열무김치
    전 지지지 않고 볶았는데요
    넘 맛있어서 아껴?? 먹었어요ㅎㅎㅎ
    제육볶음이랑 같이 볶아도 맛나요 두루치기처럼
    (안주스타일)

  • 9. 땅지맘
    '25.11.15 12:45 PM (125.186.xxx.182)

    감사드립니다
    들기름.멸치.코인육수.굴러다니는 북어대가리도 넣고 지지고 있어요. 꽤 지졌는데도 아삭^^;;;;
    야들거릴려면 한참 지져볼게요

  • 10. 00
    '25.11.15 1:13 PM (106.101.xxx.96)

    꽁치캔을 넣어도 맛있어요
    쌀뜨물에 된장 반스푼 넣고 청양고추, 마늘, 꽁치캔 넣고 조려드셔요
    국물있는거 좋으면 콩치캔 국물 조금 넣어도 좋아요

  • 11. ...
    '25.11.15 1:14 PM (39.117.xxx.28)

    배추김치랑 같이 김치찌개 끓여도 맛있어요.

  • 12. 들기름 듬뿍
    '25.11.15 1:25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넣고
    많이 신거는 설탕도 쬐끔 넣어
    푹 지지면 밥도둑입니당

  • 13. 름름이
    '25.11.15 6:39 PM (39.125.xxx.202)

    미혼 시절 친구네가 리모델링해서 저희집에서 일주일인가 있었어요. 머리 60만원 펌하던 아이인데ㅋ 제가 끓여준 익은 열무김치 참치찌개 10년지난 지금도 너무 맛났다고 회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911 돈 안 쓰려고 노력?하다가 2 안쓸수가없구.. 2025/11/16 2,984
1771910 광대뼈 좀 전진해 있으면 팔자가 쎈가요? 5 빛광대 2025/11/16 1,525
1771909 검찰이 '위례 신도시'를 '윗 어르신' 으로 바꾼거 아세요? 22 .. 2025/11/16 3,509
1771908 시어머니 친척 결혼식인데 왜 전화를 할까요? 5 ㅇㅇ 2025/11/16 3,320
1771907 맞벌이고 돈 많은데도 전업인 저 보다 남편 눈치를 봐요 31 2025/11/16 6,368
1771906 대학등록금이ㅇ0 1 등록금 2025/11/16 1,733
1771905 K-방산, 3분기만에 작년 연간 영업익 초과…수주잔고도 100조.. 3 ㅇㅇ 2025/11/16 1,620
1771904 수시면접 왔어요 2 고3맘 2025/11/16 1,769
1771903 웃긴 맞춤법 봤네요 3 ... 2025/11/16 1,947
1771902 테슬라 사고 기다리는 중 12 기다림 2025/11/16 3,209
1771901 폴리에스터 패딩은 세탁기 돌려도 되지요? 1 바닐라향 2025/11/16 1,010
1771900 3%에 빌려 15% 돈놀이"…명륜당사태 들여다보니 5 링크 2025/11/16 2,450
1771899 항소 포기했다고 억을해하는 사람들 대검에 따지세요 16 2025/11/16 1,430
1771898 미유-내가 아줌마가 되어도(원곡 모리타카 치사토) 2 뮤직 2025/11/16 1,077
1771897 소개팅했는데.. 5 .. 2025/11/16 2,113
1771896 ㄷㄷㄷㄷ지귀연은 경제/식품/보건 전담 18 .. 2025/11/16 2,671
1771895 결혼안했다면 더 나은삶이었을까요 3 ........ 2025/11/16 2,157
1771894 회의중 대통령 앞 기초단체장들의 어이없는 모습 3 기가막히네요.. 2025/11/16 2,381
1771893 유부남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 18 밤하늘 2025/11/16 3,439
1771892 장거리 연애, 장기 연애가 불가능한 타입 5 음.. 2025/11/16 1,360
1771891 김치통 재활용분리 3 분리수거 2025/11/16 1,400
1771890 우리나라가 이젠 미국을 좌지우지할 상황까지 됐군요 10 .. 2025/11/16 3,079
1771889 김장 싱거운데 어쩌죠 14 ㅎㅎ 2025/11/16 2,358
1771888 검찰은 자기들만의 조직을위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국민.. 2 2025/11/16 734
1771887 얼굴 한쪽이 감각이 무뎌진것 같다고 8 .. 2025/11/1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