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구비구비 어려움이 가득한데
나름 열심히 헤쳐나가요.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어요.
근데 꼭 끝에가서 남 좋은 일 하고
내 노력은 무산될 것 같은 일이 있어요.
주변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더이상 받아주지 않고 가족.친구.동료
다 멀리하고 차단하고
평온해 질라치면 꼭
어느쪽이든 감정적으로 힘든 선택의 문제가 생겨요.
그리고 또 이러저러한 문제가 없이 좀 잠잠해서
행복할라 치면
건강의 문제가 생깁니다.
올해만 3번 대수술 했어요...
농담으로 굿을 해야된다 어쩐다 했는데
원래 인생이 이런걸까요.
내 인생은 부모하나로도 힘든 듯하여
내가 결정 할 수 있는
남편.자식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쉽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