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일이 생겼을 때
A: 00000 이라 힘들어
B: XXXX 아니라 다행이지
A: 그게 00이래
B: 00보다는 @@에 가깝지
가끔 연락하는 사람인데 대화가 항상 이런 식이에요.
A: 팔이 부러졌어. 몇 달 고생하겠지?
B: 다리보다 낫지.
나름 위로겠지만,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받아주는 적이 없어요.
항상 뭐보다 낫다라고 해요.
어떡하니, 많이 힘들겠다. 이게 보통의 첫번째 반응 같은데요.
00이 맞는데 생뚱 맞는 @@이라고 하거나.
그래 힘들지 라고 상대방의 말을 받아주는
긍정의 대화를 못하고 항상 분석적 답변만 해요.
그래서 말을 안하게 돼요.
ㅡㅡ
부모가 자녀에게도 이런 식으로 항상 가르치려 든다거나,
분석적인 대화는 안좋을 것 같아요.
그렇구나라고 받아줘야, 자녀가 말을 하고 싶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