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사 건강검진때 83킬로였어요
그리고 올 해 6월 검진때 80킬로 나왔구요
근데 4개월 지난 며칠전 체중이 73킬로였어요
체중계가 고장났나 싶어 다시 사서 쟀는데
(기존 체중계가 오래되고 건전지 쉽게 닳아 버리려했어요)
근데 마찬가지로 73킬로네요
물론 식사량 2/3정도 줄였고
일주일에 3번정도 40분 가량 자전거 탔어요
탄지는 작년 6월부터인데
이렇게 훅 주나요?
예전에 암 수술했고
올해 복부 CT와 내시경 했는데 이상없었구요
대신 당뇨 전단계긴 하지만
한달전 혈당검사 결과 정상이었대요
그리고 피곤하거나 그렇지 않대요
1기였으나 암 수술 전에는
불명열과 피로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불길한 예감드는데
갑자기 살 빠질 원인 또 뭐가 있을까요?
걱정되네요
식사량 줄이면 그 정도 빠지지 않나요?
갑상선기능항진??
건강해 보이는데 부인이 문제인듯
키가 몇 인지는 몰라도 83kg이면 비만이죠.
식이와 주3회 열심히 운동해서 힘들게 체중조절하는데
마치 병 생겨 빠진것 처럼 걱정하내요.
비만 남편 만든것도 책임 지세요
과체중잉션 줄기도 쉬운거 같더라구요. 괜찮은것 같아요.
다시 정밀검사 한 번해보세요. 일부러 빼지 않는한(다이어트했나요?) 4달에 7키로는 과합니다. 급격히 살빠지는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거 아실거니까.
췌장암 걸리면 몇달 사이 살이 쭉쯕 빠진대요
검사해보세요
췌장쪽으로 전문검사 해보세요.
꼭이요
4개월에 7kg 빠진거면 그래도 정밀검사 해 보셔야 할 듯.
복부ct 찍어보면 췌장부터 시작해서 각 장기 안의 쬐끄만 근종들까지 다 나와요.
걱정되면 검사해보세요.
싸이코 패스인가요?
검사는 꼭 해보세요
근데 남자는 밥량 조금만 줄여도 살이 잘 빠져요
제 남편도 6개월에 10키로 줄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