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죠. 사과부터해야지
https://v.daum.net/v/20251113110118765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두 팔 벌려 환영할 수만은 없다. 그동안 뉴진스에게 상처받은 이들이 많다.
K팝의 ‘혁신’처럼 등장하더니, 돌연 ‘혁명’을 자처했다. 소속사 어도어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1년여의 분쟁 끝에 자칭 ‘혁명’은 실패로 종결됐다. 이들은 결국 어도어에서 뉴진스의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대에 다시 서기 전,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 그간 뉴진스가 보여준 일련의 언행은 대중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K팝 산업에 대한 사과: ‘혜택은 받고, 시스템은 깎아내리고’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사과: ‘헌법을 따르는 것은 국민의 의무’
동료에 대한 사과: ‘인권은 뉴진스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