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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도리

포포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25-11-14 19:44:25

시누이가  혼자되신 시모를 챙기는게 짜증이 나는지 며느리 도리를 안한다고 난리입니다. 나도 시누이고 혼자되신 어머니 계시지만 올케들 전혀 상관없이 제가 집안 대소사 결정하고 형제들과 상의해서 진행하거든요. 시누이가 며느리도 자식인데 왜 자식처럼 도리를 못하냐고 남편한테 화를 내나봐요. 본인은 이혼해서 시부모도 없으니까 본인 어머니 챙기면 될것을 왜 남의 딸한테 도리 타령 인지.시누이는 입으로만 효도하고 돈 쓰고 힘든일은 왜 아들하고 며느리가 해야하는지...물론 안그런 시누이들도 많겠지만 가난한집 나이 많은 시부모 때문에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ㅜㅜ

IP : 1.233.xxx.18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mg
    '25.11.14 7:49 PM (39.123.xxx.130)

    자기 남자 형제한테 화를 내야지 왜 원글님한테 화풀이죠?
    하여튼 시누들이 제일 웃긴것들임.
    니네엄마잖아 왜 나한테 그래 해보시죠.

  • 2. 시누들
    '25.11.14 7:56 PM (118.218.xxx.119)

    서로 나이든 부모있는데
    각자 자기 부모 챙기면 되지
    꼭 며느리 도리 찾네요
    우리 시누들도 그래요
    나는 올케도 없는데
    시어머니 생신때도 항상 며느리가 상 차리길 바라고
    시누들은 도대체 왜 그런지
    자기 엄마인지 왜 생신상 제삿상을 나보고 하라는지 모르겠어요

  • 3. ....
    '25.11.14 7:57 PM (58.29.xxx.63)

    자기도 지엄마 감당못하면서 남의집 딸한테 떠넘기기

  • 4. ....
    '25.11.14 7:59 PM (58.78.xxx.169)

    애초 남편이 그 말을 부인에게 전하는 게 문제예요(자기도 동의한다는?)
    엄마가 낳아 키운 게 우리(남편 남매)지 며느리냐고, 남편이 더 말도 못 꺼내게 일침을 놨어야죠.

  • 5. ㅇㅇ
    '25.11.14 8:05 PM (39.7.xxx.36)

    '며느리 도리'
    시집살이 최고의 가스라이팅 단어!
    본인 부모는 본인들이 챙겨야지 왜 며느리한테
    성질을 부려요?

  • 6. 눈치없어요
    '25.11.14 8:05 PM (58.29.xxx.247)

    남편이 지금 님 등떠미는건데요
    시누한테...야! 우리엄만데 우리가 챙겨야지!!라고 하질않고
    원글님한테...걔가 지금 난리니까 니가 울엄마 좀 챙겨
    너 왜 울엄마한테 며느리 도리 안하냐? 그거잖아요

  • 7. 아기곰
    '25.11.14 8:05 PM (49.1.xxx.81)

    며느리가 왜 자식이라는거죠? 그 시누 참 황당하네요.
    며느리는 남의 자식입니다.

  • 8. 남편이
    '25.11.14 8:06 PM (118.235.xxx.81)

    시누에게 부모 팽개치고 룰루랄라 하니 올케에게 화살이 간거죠
    못하면 시누에게 고맙다 돈이라도 줘야죠

  • 9. .....
    '25.11.14 8:06 PM (211.202.xxx.120)

    지 오빠한테는 얻어터질까봐 말 못하나봐요 울엄마 따로 있는데 왜 남에 딸한테 지랄인지

  • 10. .....
    '25.11.14 8:06 PM (220.118.xxx.37)

    시누입장에서야 남자형제가 반분을 안 하니 그러겠죠. 남편이 나눠해야죠

  • 11. 남편분
    '25.11.14 8:12 PM (118.235.xxx.90)

    월차를 내던가 반찬가게에서 반찬도 좀사고 나눠야죠
    딸들에게 다 떠맡기는건 아니죠. 못가면 여자형제 고맙다 돈이라도 주던가

  • 12. ,,
    '25.11.14 8:19 PM (1.229.xxx.73)

    님 남편에게 ‘며느리도리는 아들도리‘
    당신이 해야지 그걸 왜 나한테 가져와
    라고 이야기하기

  • 13. 남편
    '25.11.14 8:20 PM (112.162.xxx.38)

    반성없이 그걸 떠드나 보내요. 여자형제가 정말 힘들겠다 내가 같이 짐져야겠단 생각은 머리에서 빠진듯

  • 14. ㅇㅇ
    '25.11.14 8:21 PM (122.43.xxx.217)

    아들 도리 안하는 형제한테 짜증내라 그러세요

  • 15. ㅇㅇ
    '25.11.14 8:21 PM (14.48.xxx.198)

    친자식보다 몇배 순종하고 노력하라는게 며느리 도리 였죠
    가스라이팅 맞아요

  • 16. 참나
    '25.11.14 8:25 PM (211.235.xxx.67)

    자기 엄마 자기가 챙기는게 당연한건데
    올케를 만만하게 보니까
    말도 안되는 개소리 하는거에요.
    남편은 그말을 왜 전한대요.
    도리는 개뿔.

  • 17. 남편
    '25.11.14 8:27 PM (14.50.xxx.208)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켜요.
    원글님 시누 욕할게 아니라 남편 욕해야 해요.
    시누말에 동조하지 않으면 님에게 그런 말 옮기지도 않아요.
    남편이 시누 말에 동조를 하니까 님에게 시누 핑계대고 옮기는 겁니다.
    시누가 님에게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남편이 님이 그런 일을 해주기를
    바래서 그런 말 하는 거예요.

  • 18. ...
    '25.11.14 8:27 PM (114.204.xxx.203)

    반찬 정도 해주고 남편이 챙겨야죠
    받은거 없이 시누 혼자 하면 짜증날만 해요

  • 19.
    '25.11.14 8:3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들도리하게 좀 도외주세요.
    아들도리를 1도 안하나보네요.
    님이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고요.

  • 20. 위의말
    '25.11.14 8:34 PM (121.124.xxx.33)

    그대로 하세요
    나도 올케있지만 집안 대소사는 나랑 내형제들이 알아서 한다고요
    돈 쓰는 일은 원글님네가 하니 소소한 케어는 딸이 하는게 맞죠
    재산을 아들이 몰빵으로 받았으면 모르지만.

  • 21.
    '25.11.14 8:34 PM (221.138.xxx.92)

    돈도 나눠내고
    딸, 아들 도리도 나눠서 해야죠.
    님은 남편이 도와달라는 걸 도와주면 되고요.
    시누에게 님이 직접적으로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고..
    남편이 좀 인성이 별로인가요?

  • 22.
    '25.11.14 8:35 PM (121.149.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들노릇 잘하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요ㆍ
    남편이 시누가 그렇게 말한다고 원글님에게
    그대로 전하던가요?

  • 23. .....
    '25.11.14 8:38 PM (115.21.xxx.164)

    시누이는 이혼하지 말고 시부모와 합가해서 며느리도리 하지 왜 그러고 산데요. 며느리 도리란 단어는 가스라이팅이에요.
    친자식이 하는 거죠.

  • 24.
    '25.11.14 8:38 PM (121.149.xxx.122)

    가운데서 남편이 제역활을 못하나 봄ㆍ

  • 25. 영통
    '25.11.14 9:22 PM (116.43.xxx.7)

    시어머니가 의무를 한 게 없는데
    며느리가 무슨 도리를 가져야 하나요???

    도리란 받은 게 있을 때 하는 것.
    부모가 부모 역할 의무를 했으니 자식은 기본적 효도늘 할 도리를 가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도대체 시어른이 며느리에게 무슨 역할을 해 주었기에
    며느리에게 도리를 하라고 하는가?

    이건 그냥 갑질, 가스라이팅..

  • 26. 356
    '25.11.14 10:17 PM (78.145.xxx.11)

    에효... 며느리 도리는 남편,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할 거 다 한 겁니다.
    아니, 오히려 감사한 거죠.
    우리 아들이 행복하게 살잖아요.
    제발 아들 삶에 재 뿌리지 맙시다.
    며느리 잡으면 내 아들 힘들어지는 걸 왜 모르실까요....

  • 27. 며느리가
    '25.11.14 10:33 PM (14.51.xxx.134)

    왜 자식이예요
    아들의 배우자죠

  • 28. 입으로만 효도
    '25.11.15 6:26 AM (223.38.xxx.14)

    시누이는 입으로만 효도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입으로만 효도하는 시누이네요
    그런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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