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선원 "김태효, 북한 외환 유치 기획 주도...특검 고발"

할줄아는건공작질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5-11-14 18:19:25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8835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안보실에 대북 현안대응팀을 비밀리에 구성, 대북공작을 통해 외환을 기획한 혐의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내란 특검팀에 고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4일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태효가 (국가안보실에서) 국방 담당 책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안 대응팀을 운영하며 북한으로부터 외환(外患)을 유도하려는 기획, 훈련, 임무 부여 등을 주도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김태효가 만든 현안 대응팀에는 팀장인 국정원 2급 간부 최모씨, 국정원 4급 서기관, 그리고 방첩사와 정보사 소속 인원들이 포함됐다. 또 이 팀은 비밀 대북 공작 사업, 즉 외환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공작에 대해 김태효에게만 보고하는 특수 조직으로 운영됐다.

박 의원은 "정보사 소속 오모 중령이 2022년 8월 국정원장 비서실 공작특보 아래로 가서 외환 유치 관련 밑그림을 그린 뒤 2023년 3월 안보실 김태효 차장 밑으로 이동, 정식 현안대응팀이 꾸려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김태효는 당시 국방 담당인 국가안보실 2차장실에 이들 군인들을 데려다 놓고 실제는 자신이 지휘 감독했으며, 북한 자극을 통해 외환 유치를 공작하는 목적의 기획과 훈련, 임무 부여 등을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당시 인성환 안보실2차장은 올해 1월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오 중령 등이 2차장실 소속은 맞지만 자신이 통제하지 않고 특수임무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김 전 차장은 또 2023년 6월 1일 정보사령부(HID) 속초 부대를 직접 방문해 "대통령이 오고 싶어 했으나 자신이 대신 왔다"고 말하며 보고를 받은 뒤 여러 시범 훈련을 참관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밀 계획 수립과 훈련 준비에 관여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내란 및 외환 유치 기획은 윤석열 정부 초기부터 시작됐다"면서 "김태효와 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 "조태용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임했으며, 이 기간 동안 외환을 유치하는 공작의 개념 계획(개념 계획)과 공작 계획(공작 계획)을 모두 보고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IP : 119.69.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형
    '25.11.14 6:23 PM (125.248.xxx.135)

    조희대가 막아주고 있어
    팔자가 편한가봄

    자위대를 애정하는 김태효가 빠질 리가

  • 2. 우리
    '25.11.14 6:32 PM (58.29.xxx.96)

    박선원님 늘 응원합니다
    우는 모습 늘 가늠 아파요.

  • 3. ..
    '25.11.14 8:07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철저히 수사 받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82 김동률의 아이처럼과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비슷해요 3 00 2025/11/14 1,598
1772981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5 ㅇㅇ 2025/11/14 2,856
1772980 실비 4세대 보험 어떠세요~ 2 1세대인데 .. 2025/11/14 2,257
1772979 집 가기싫은 병 6 2025/11/14 2,542
1772978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3 조작 2025/11/14 1,544
1772977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3 $* 2025/11/14 2,499
1772976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13 2025/11/14 4,828
1772975 장동혁 목소리 12 ㅇㅇ 2025/11/14 2,815
1772974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025/11/14 1,969
1772973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19 당연 2025/11/14 3,199
1772972 아들 미안하다 6 흑흑 2025/11/14 3,789
177297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10 피부과 2025/11/14 4,618
1772970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7 ㅇ ㅇ 2025/11/14 1,184
1772969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6 ... 2025/11/14 2,173
1772968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6 magic 2025/11/14 5,640
1772967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4 동네말고 2025/11/14 976
1772966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6 이를어째 2025/11/14 3,668
1772965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10 ㆍㆍ 2025/11/14 1,443
1772964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4 ㅡㅡ 2025/11/14 2,611
1772963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11 2025/11/14 2,436
1772962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46 2025/11/14 14,360
1772961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7 .. 2025/11/14 1,339
1772960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13 ........ 2025/11/14 2,102
1772959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025/11/14 351
1772958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12 이거다 2025/11/14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