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아프고 나서
생각이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뭐 하나 살래도 한참을 고민하고
망설이다 저렴한걸로 대충 대리만족하고
했었는데 ????
그냥 꼭 갖고 싶은거 있음 사고
오래오래 잘 쓰면 돼지!라고 마음먹고
대단치는 않지만 대바늘 세트 벌써 4개째
들이고 있습니당.ㅎㅎ
니트프로 진저 스페셜, 디럭스,
리케 사이프라, 치아오구 레드
베를린 스카프에 꽂혀서 선물겸 5개쯤 뜨다가 얼마전 조끼로 첫 의류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할만 하더라고요^^
어려워 보여서 의류는 도전 못하고있었거든요. 뜨다보니 진저 스페셜보다 더 짧은 바늘 써보고 싶어서 치아오구 레드도 들였어요.
신나요~~^^
(+다 뜨지도 못할텐데 실은 왜이렇게 지르고 싶은지^^ ㅎㅎ 저만 그런거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