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김장하러 가는데
매년 시어머니 멘트들이 있거든요
하루에 몇번씩 김장얘기로 전화오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
29일날 하기로 했는데
22일날 하재요 김치가 맛이 없어진다나 어쩐다나
21일날 시부모님 모시고 장거리 운전해야돼서
22일은 쉬고싶거든요
29일날 하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으면서
아침부터 또 연락오네요
22일날 해야겠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대요
아 너무 열받아서 어머니 22일날 할라면 혼자 하시라고
저는29일날로 알고 이제 김장으로 더이상 전화하지
말랬어요ㅠㅠㅠㅠㅠ
지긋지긋 매년 저러네요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