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고환율 보니 생각났는데요

ㅇㅇ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5-11-14 09:46:52

요즘 환율이 진짜 허거덩소리나는데

예전에 엄마가 한국돈은 그닥 못 믿는다고 달러로 예금을 하라고 했거든요.

엄만는 그냥 평범하게 대학 가정과를 나왔지

경제학전공하고는 거리가 먼데 

세상을 오래 살다보면 그냥 가정주부도 혜안이 생기는구나,요즘 생각해요

돈복은 아빠보다 더 있어서 친정에서 상속받고 해서 경제력과 발언권은 비례하는지라

엄마가 집에서 큰 소리치며 살긴 하죠.ㅎㅎㅎ

요즘 원화가치가 나날이 가치가 떨어지는지라 엄마말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IP : 116.32.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25.11.14 9:54 AM (112.169.xxx.252)

    어른들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생긴다
    소리가 나오죠

  • 2. ...
    '25.11.14 9:55 AM (116.32.xxx.119)

    ㄴ울 엄마가 맨날 하는 말이죠 ㅎㅎㅎ
    엄마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 3. 고환을
    '25.11.14 9:57 AM (76.168.xxx.21)

    로 보고 들어왔..

  • 4. ...
    '25.11.14 10:00 AM (116.32.xxx.119)

    근데 저는 그 말은 안 듣고 예금은 조금만 가지고 있고
    금을 사서 뒀어요 ㅎㅎㅎ
    4배로 불어남.

  • 5. 허억...
    '25.11.14 10:00 AM (220.78.xxx.213)

    잘 못 읽었...

  • 6. 111
    '25.11.14 10:07 AM (119.70.xxx.175)

    저도 고환을로 본..ㅋㅋㅋㅋㅋ

  • 7. ..
    '25.11.14 10:08 AM (118.235.xxx.19)

    아줌마 우습게 보는데
    우리나라 움직이는건 원래 그 전업주부 아줌마들
    강남 아파트 서울 부동산 움직이는것도
    맨날 카페에 앉아 팔자좋게 수다나 떤다고 비웃는 그 아줌마들 ㅋ
    지금 실물 금 사는것도 달러 사는것도.
    옛날엔 남자들은 돈 버느라 바빠서 어떻게 굴릴지 몰랐으니.

  • 8. ㅇㅇ
    '25.11.14 10:12 AM (211.251.xxx.199)

    불린것도 중요하지만

    돈 버느라 바쁜 남편들 돈으로 불린거면서

    뭘 또 그리 잘난척들은

  • 9. 같은분
    '25.11.14 10:15 AM (180.81.xxx.146)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분이 이렇게 많다니 ㅎㅎ
    저도 고환으로...

  • 10. ..
    '25.11.14 10:16 AM (211.112.xxx.69)

    남편돈이든 내돈이든 몇배 몇십배 불리면 잘난척 하고도 남죠
    월급만으로는 둘이 벌어도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돈인데.
    와이프가 남편돈으로 재테크 성공한 집은 남편들이 와이프 떠받들고 산다는거 몰라요? ㅋ

  • 11. 저는
    '25.11.14 10:18 AM (211.235.xxx.76)

    친구어머님요..
    대대로부잣집 따님이신데 전쟁겪은 세대라
    집에 금고에 금괴 골드바 아니고 금괴
    쌓아두신다 했거든요 그때 한돈에 5만원 할때인데
    친구 시집갈때 그중에 하나 꺼내서
    시댁식구들 친지들 한복에 금단추로 싹 달아주셨다고 ㄷㄷ

  • 12. ㅇㅇ
    '25.11.14 10:21 AM (116.32.xxx.119)

    ㄴ저희 엄마도 집이 잘 살았거든요
    외증조부가 지주였어요
    외할아버지도 전문직으로 돈을 잘 버셨고요
    그런데 엄마 말이 어릴 때 외할아버지가 돈을 벽장에 보관하다가 썩었다고.
    전 이해는 갔어요.
    일제시대 겪었지
    그 다음에 전쟁났지 쿠데타났지
    그런 변동성 심한 시대에 은행인들 믿겠어요?

  • 13. ..
    '25.11.14 10:25 AM (211.112.xxx.69)

    아는 전업맘은 대단히도 아니고 적당한 재테크 성공인데도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중에 남편 전화와서 남편이 한다는 말이..
    싼거 마시고 다니지 말고 커피 맛있는집 가서 마시라고 한대요 ㅎ

  • 14. ..
    '25.11.14 10:44 AM (121.162.xxx.35)

    고환.......율..
    저만 그렇게 본게 아닌게 너무 다행이에요 ㅠ

  • 15.
    '25.11.14 10:46 AM (14.36.xxx.31) - 삭제된댓글

    고환ᆢ 내눈만 그런게 아녔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13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11 ... 2025/11/14 1,764
1773012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13 낙동강 2025/11/14 1,278
1773011 추위 많이 타는데 무스탕 어떨까요 7 외투 2025/11/14 892
1773010 50넘어 이혼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 있나요? 51 .. 2025/11/14 4,868
1773009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된다 (종합) 17 ㅇㅇiii 2025/11/14 2,491
1773008 머리펌 손질 마지막 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4 펌용 2025/11/14 1,040
1773007 주름살 많은 여배우들 쇼츠를 보면 3 야옹이멍멍 2025/11/14 1,918
1773006 민주당 이 미친놈들아 20 으이구 2025/11/14 3,772
1773005 아이 수능치르는데 제가 2kg이 빠졌어요. 2 Cc 2025/11/14 1,164
1773004 美 백악관 韓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 승인, 연료조달·건조 협력 8 속보 2025/11/14 939
1773003 왕실 옥새함 본 김건희, 한남동 관저로 왕실 공예품 포장해 가... 9 ㅇㅇ 2025/11/14 1,666
1773002 닌텐도 잘 아시는 분?! 4 ... 2025/11/14 336
1773001 이배용 할머니 이화여대 이름에 똥칠하네요 17 @@ 2025/11/14 2,184
1773000 아시는 답변을 기다립니다(청약 관련) 6 블루 2025/11/14 501
1772999 누워있고만 싶어요 재수생 수능..... 9 ..... 2025/11/14 2,170
1772998 부산 여행 일정 조언해주세요 16 ........ 2025/11/14 1,002
1772997 하이브는 3인 뉴진스는 계약해지하고 손배 세게 때리는 게 30 ㅇㅇ 2025/11/14 3,871
1772996 몰라서 여쭤요) 뉴스에서 수시에 이미 붙어서 수능을 안본다는게 .. 8 모릅니다 2025/11/14 1,155
1772995 어제 수능본 아들이 재수하겠대요.. 6 .. 2025/11/14 2,074
1772994 국민들체감 물가는 수입이 훨씬 더 큽니다. 8 .. 2025/11/14 642
1772993 李 대통령, "美 상선·함정 건조, 韓서 진행하기로&.. 26 ㅇㅇiii 2025/11/14 3,691
1772992 피지컬 아시아 2 피지컬 2025/11/14 808
1772991 중매비 11 오나무 2025/11/14 1,424
1772990 최근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1 &&.. 2025/11/14 1,179
1772989 사탐런의 뜻이.. 12 12345 2025/11/14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