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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이후 런닝보다 걷는게 좋지않나요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5-11-13 23:31:23

런닝으로 살빼고 혈압도 낮아지고 한다는데

50중반부터는 살은 안빠지는듯 해요.

딱 한명 아는 언니 헬스장 8시출근~1시까지 하루도빠짐없이 1년하고 5키로 뺐대요.

 

그럴 자신은 없고 런닝이 되려 혈압높고 그러면

뛰고와서 더 혈압 오르는거 아닌가요?

 

161에 60인데 덜 먹는거로는 안되고 요가후 

동네 한바퀴만 돌고오는데 여름 아니라 땀도 안나고

운동은 안되나봐요.

 

 

 

IP : 220.95.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4 12:08 AM (118.235.xxx.172)

    심박수가 오르는 숨차는 정도라야 운동이라고
    슬로우러닝은 걷는것도 아닌데 뛰는효과 있어서 좋아요

  • 2. 걸어도
    '25.11.14 12:14 AM (58.29.xxx.96)

    빠르게 걸으면되요
    어슬렁 어슬렁말고요

  • 3. ...
    '25.11.14 12:28 AM (1.241.xxx.220)

    8시에서 1시까지 뭘한다는건가요...
    5시간을 운동?

  • 4.
    '25.11.14 1:09 AM (39.7.xxx.193)

    네 그언니는 운동선수급으로 헬스를 그리해요 대단


    숨차게 하면 되는건가요? 런닝은 부담스러워서요
    땀나고 헐떡이면 혈압은 떨어지나요?
    혈압은 오르는거 아니고요

  • 5. ㅇㅇ
    '25.11.14 2:25 AM (118.223.xxx.29)

    일단 젊을때부터 런닝한거 아니면 중년에 갑자기 런닝하면 무릎나가요.
    근력운동 오래해서 나름 근력부자인데도 여행가서 두세시간 빠르게 걸으면 무릎 뻐근하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gx가 활성화 되있는 곳인데 댄스 요가 근력 스텝 등 4시간은 기본이고 사우나까지 하면 보통 5시간 하더라구요. 중년분들 놀이터인듯요.ㅎ
    그중 3시와서 10시에 가시는분도 봤습니다. 365일을요.

  • 6. 뛰다뇨
    '25.11.14 4:21 AM (220.78.xxx.213)

    젊을때부터 런닝한거 아니면 중년에 갑자기 런닝하면 무릎나가요22222
    운동은 욕심 내는거 아닙니다
    50살 미만이시면 하세요

  • 7. ...........
    '25.11.14 10:10 AM (110.9.xxx.86) - 삭제된댓글

    러닝이 부담스러우시면 유툽 보시고 슬로우러닝 하세요.
    전 러닝한지 4년 넘었고 그 전엔 자전거를 즐겨 탔었어요.
    러닝이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는 더 좋았고 다만 속도 욕심만 버리면 아주 좋은 운동이라 생각해요. 전 50 중반인데 매일 새벽 1시간 정도 꾸준히 러닝하고 몸무게도 꽤 줄었고 가족력으로 높았던 혈압도 110 중반에서 120 초반이 됐어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제겐 너무 재미 있네요.
    그전에 운동을 잘 안하셨다면 슬로우러닝 추천해요. 무릎에 부담도 거의 없고 운동 효과도 좋다고 해요.

  • 8. ...........
    '25.11.14 10:11 AM (110.9.xxx.86)

    러닝이 부담스러우시면 유튭 보시고 슬로우러닝 하세요.
    전 러닝한지 4년 넘었고 그 전엔 자전거를 즐겨 탔었어요.
    러닝이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는 더 좋았고 다만 속도 욕심만 버리면 아주 좋은 운동이라 생각해요. 전 50 중반인데 매일 새벽 1시간 정도 꾸준히 러닝하고 몸무게도 꽤 줄었고 가족력으로 높았던 혈압도 110 중반에서 120 초반이 됐어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제겐 너무 재미 있네요.
    그전에 운동을 잘 안하셨다면 슬로우러닝 추천해요. 무릎에 부담도 거의 없고 운동 효과도 좋다고 해요.

  • 9. ...
    '25.11.14 10:19 AM (58.145.xxx.130)

    런닝으로 무릎 나가는 거는 잘못된 자세로 뛰기 때문이죠
    전문 운동선수만큼 운동량이 많지도 않은데 무릎부터 나간다?
    백퍼 잘못된 자세 탓이죠
    기껏해야 5~10킬로 1주일에 두세번 뛰면서 무릎 나갈 걱정부터 ㅎㅎㅎ
    그런 잘못된 자세를 갖고 있는 경우는 뛰는 거 말고도 걸을 때도 자세가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걷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자세교정을 할 생각조차 없으면 안뛰는게 맞긴 맞죠
    잘 뛰고 있는 사람 걱정은 할 필요 없고요
    무릎은 운동 안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나이들면 망가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겁니다

    50 넘어서 걷는 정도로는 절대 살 안 빠집니다
    그리고 한바퀴 돈다라는 정도가 어느 속도로 어느정도 거리를 걷고 온다는 건지...
    시속 5킬로 속도로 매일 10킬로 걸어도 살 1도 안 빠지더군요
    무려 2년 동안...
    더 살찌지 않은거에 감지덕지할 뿐...

    살이 빠지려면 운동 과정 중에 아이고 죽겠다, 힘들어 죽겠네 구간이 한번은 있어야 살빠지는 운동량이 됩니다
    운동 생리학적으로 심박수가 어쩌고 저쩌고 이런 말이 있는데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하다가 아이고 죽겠네 소리가 나오는 그 구간으로 생각하며 쉽습니다
    그게 뛰는 거든 헬스를 하든 등산을 하든 탁구를 치든 자전거를 타든 어쨌든 깔딱고개 아이고 죽겠네 순간이 있어야 그나마 살빠질만큼 운동이 된다는 겁니다

    백날 걸어봐야 아이고 죽겠네 소리 나오는 구간 없잖습니까?
    제가 하루 28킬로까지 걸어봤는데 아이고 죽겠네 소리 나오는 구간은 집에 돌아가서 신발 벗도 뻗을 때 그때뿐이더라구요. 걸어봐야 살 안빠집니다. 물이나 조금 빠질까, 그나마 바로 다음날 바로 복구될 뿐이고요. 매일매일 2-30킬로씩 몇달씩 걷는 거 아니면 살빠지는데 별 도움 안됩니다.
    걷는건 정신건강과 기본적인 신체 기능 유지, 기본 대사량 유지, 최소한의 심폐기능 유지에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만, 그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운동을 바꿔야 합니다

    걷는 걸로 살을 빼겠다면 평지 말고 등산을 하세요
    높은 산, 험한 산까지 갈 필요없고요. 낮은 산, 둘레길이어도 됩니다
    욕심내지 않고 그냥 뒷동산이어도 됩니다
    다만 평지가 아니고 길지 않아도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은 필히 있는 코스여야 합니다
    오르막 올라갈 때 아이고 죽겠다 한번 나오면 그 구간이 운동이 되는 구간입니다
    2년 동안 평지 10킬로 걷고도 요지부동이던 몸이 4개월만에 7-8킬로 낮은 산 오르내리고 허리 4인치 줄었습니다. 험하지도 않은 쉬운 산(언덕과 구분 안되는 아주 낮은 산)이지만 그 짧은 오르막 구간이 결정적으로 운동이 되었구나 싶더군요.

    여자분들이 운동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그 아이고 죽겠다 그 구간이 싫어서 일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 구간이 바로 살빠지는 구간입니다.
    그거 없이 살 안빠집니다

    지금 하는 운동강도와 운동량은 일상을 건강하게 사는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얻겠다면 충분히 그에 맞는 강도와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운동할 때 혈압 걱정을 하셨는데요
    힘주는 운동, 즉 역도같은 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릴 수 있지만, 러닝은 뛰는 동안 혈액순환과 열발산을 위해서 혈관을 확장시켜야 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위해서 혈관을 강화하기 때문에 혈압이 확 오르지도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를 수는 있지만, 그걸 감당할만큼 운동으로 혈관이 강화된다는 뜻입니다

  • 10. .....
    '25.11.14 11:07 AM (211.114.xxx.98)

    50대 후반. 3개월 전부터 런닝을 하고 있는데, 런데이로 걷뛰를 하다가 이제 40분은 안 쉬고 뛸 수 있어요.
    무릎 걱정을 저도 했는데, 무릎보호대를 하고 뛰어서인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런닝을 해보니 그동안 했던 만보걷기는 운동도 아니었구나 싶어요.
    천천히 뛰면 괜찮아요

  • 11. ///
    '25.11.14 12:04 PM (59.6.xxx.225)

    그놈의 무릎타령 또 시작.. ㅎㅎㅎ
    잘못된 자세로 뛰면 50살 아니라 20살도 무릎 다쳐요
    좋은 자세와 자기 몸에 맞는 속도로 달리면 70살, 80살도 달릴 수 있구요
    뛰면 왜 혈압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세요?
    달리는 건 최고의 유산소운동이고 심장을 강화시키고 혈관이 건강해지는데
    당연히 혈압이 좋아지죠

  • 12. ///
    '25.11.14 12:07 PM (59.6.xxx.225)

    그리고 달리면 무릎이 건강해져요
    모릎연골은 어차피 닳아요
    여러분이 아낀다고 꼼짝 않고 앉아 있어도 나이 들면 닳아요
    달리기를 하면 무릎 주변의 하체근육이 발달하고,
    연골이 받는 충격을 그 근육들이 나눠서 받쳐주죠
    달리기와 하체운동이 여러분의 무릎을 보호해 줘요
    그러니 '나이 들어 들리면 무릎 나가요~~ '라는 무지성의 외침은 무시하세요
    단, 좋은 자세와 내 몸에 맞는 적당한 속도는 명심하시구요
    모르겠으면 유투브, 아니면 돈 주고서라도 배우시면 됩니다

  • 13. ...........
    '25.11.14 12:18 PM (110.9.xxx.86)

    저희 엄마 무릎 아파서 내내 고생 하셨거든요.. 검사 소견으론 평생 수술 할 일은 없을 거라 하셔서 주사 맞고 하시며 아픈거 참고 계속 걸으셨어요. 그런데 엄마는 평생 운동을 안 하셔서 다리 근육 자체가 약하셨어요. 그러니 걷기가 더 독이였던 거죠.
    결국은 작년에 수술 하셨어요. 지금은 운동 열심히 하십니다.
    한 살 이라도 젊었을 때 꾸준한 운동으로 다리 근육 하체 근육 튼튼하게 길러 두셔야 합니다.

  • 14. ....
    '25.11.14 12:45 PM (223.38.xxx.132)

    저는 달릴때보다 오래 걸으면 무릎이 더 아파요.
    무작정 말고, 바른 자세로 제대로 달리면
    달리기가 최고 좋은 운동같아요.

  • 15. 00
    '25.11.14 7:00 PM (218.144.xxx.187)

    무릎은 핑계에요. 슬로우 조깅 시작해 보세요.
    제가 뛰는건 상상도 못한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슬로우 조깅으로 시작해서 이제 매일 뜁니다.
    무릎은 오히려 걸을때 더 아팠어요.

  • 16. 와우
    '25.11.14 10:27 PM (116.32.xxx.155)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gx가 활성화 되있는 곳인데 댄스 요가 근력 스텝 등_요즘 gx 없어지는 추세인데, 어디고 가격은 얼마인가요?

    무릎은 핑계에요_ 핑계라니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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