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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안 되는데 재수 한데요.. 진짜 짜증나요

ㅇㅇ 조회수 : 12,210
작성일 : 2025-11-13 21:11:58

전사고 다니면서 엄청 사교육비 들어갔어요

의대 내신은 안 되어요. 서울대도 안 넣고 되지도 않을 의대랑 약대 넣었는데 

약대는 하향지원을 2개나 썼으니 어느거 하나는 될거에요

근데 약대 되도 재수 한데요

 

사탐 하라니 사탐도 안 하고 과탐하다 과탐도 망했어요 2등급 3등급 될거라는데

국어 영어는 원래 잘 해요. 수학을 젤 못 하는데 수학도 3개씩 틀려요

수능도 3점짜리 실수로 틀리고 해서 어김없이 3개 틀렸어요

이 성적으로 무슨 정시로 의대를 가나요?

전사고 다니며 사교육비 엄청 썼는데

수시로 의대는 안 되니

 

약대 되도 또 재수 한다니 짜증이 몰려 오네요..

사교육비라면 징글 징글 썼는데

뭔 되지도 않을 재수인지

애 한테는 좋게 말하고 속이 터져서 하소연 합니다

저 성적으로 무슨 의대 꿈이냐고요

주제를 모르고

재수를 70~80% 하는 학교니 당연히 재수라 생각 하나봐요

그렇게 사탐하라고 해도 말을 안 듣고 과탐으로 하더니 망하고

최저는 과탐으로 안 맞추어도 되니 그냥 두었지만

재수는 진짜 말리고 싶네요

 

저 성적으로 재수하면 의대를 가냐고요

진심 욕심이다 말하고 싶은데

애가 상처 받을까봐서 말도 못 하고

재수비용만 수천 깨질것 같아요

IP : 219.241.xxx.152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3 9:14 PM (222.108.xxx.71)

    일년 수능만 하면 점수 확 올라요

  • 2. 그래도
    '25.11.13 9:15 PM (210.96.xxx.10)

    약대 되면 걸어놓고 한번 더 해보라고 하세요
    내년에 어찌 될지 몰라요

  • 3. 의대를
    '25.11.13 9:16 PM (210.100.xxx.239)

    의대를 생각했으니 과탐을 했죠
    한의대만 생각해도 사탐 했을텐데
    사교육비 최소로 들이고 재수할수있어요
    기본은 있는 아이이니 경험 쌓으면 잘할거예요
    저희도 현역때 서울대 안간다해서 제가 넘 속상했는데요
    오늘 오르비 가보니 서울대 다니는데 내년 수능보고싶단 학생들도 많더라구요
    꿈이 확실한게 좋아요

  • 4. 질문 하나만요
    '25.11.13 9:19 PM (59.12.xxx.110) - 삭제된댓글

    조카가 대충 가체점에
    국2등급, 수학1등급(96점), 영어2등급, 한국사1등급인데
    약대 갈수 있을까요?
    약대희망해요
    제가 수능 잘몰라요

  • 5. ...
    '25.11.13 9:21 PM (58.78.xxx.187)

    에구... 아이가 의대를 꼭 가고싶어한다면 재수시켜주세요
    현역이 정시성적으로 의대가는거 정말 드물어요
    전사고다녔고 의지가 있고 기본역량이 되면 현역성적 별로였더라도 재수하면 성적 확 오릅니다
    전사고 나온애들 역량이 있더라구요
    가고싶어하던곳 재수삼수해서라도 결국 갑디다

  • 6. 원글
    '25.11.13 9:21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올해는 수시 약대에요. 최저 3합4가 가장 높아요
    그건 될거에요
    정시는 모든 과목을 잘 받아야죠

  • 7. ...
    '25.11.13 9:23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조카 수능점수까지..
    수능 잘 모르는 사람이 조카 수능점수는 왜요?
    본인과 부모가 잘 알아요.

  • 8. 작년에도
    '25.11.13 9:24 PM (211.234.xxx.69) - 삭제된댓글

    메디컬 지원한다고 안 했나요?

    원글님 글 기억해요.

    연년생
    의대 지망생 엄마인가요?

  • 9. 작년에도
    '25.11.13 9:25 PM (211.234.xxx.69) - 삭제된댓글

    아들이 메디컬 지원한다고 안 했나요?

    원글님 글 기억해요.

    연년생
    의대 지망생 엄마인가요?

  • 10. .sfgg
    '25.11.13 9:26 PM (125.132.xxx.58)

    감사한 고민 아닌가요. 힘들게 시험 마치고 온 아이 격려해주세요. 전사고 가서 열심히 공부했고. 재수해서 본인 희망하는 과 진학하고 싶어하는게 뭐가 잘못 된건지. 이해가.

  • 11. 윗님
    '25.11.13 9:27 PM (59.12.xxx.110) - 삭제된댓글

    너무 까칠!!
    조카 약대가면 제가 건물에 약국 차려주기로해서요.
    꼭 약대 갔으면 하는데 국어를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점수는 지웠어요

  • 12.
    '25.11.13 9:28 PM (58.120.xxx.117)

    수능만 파며 재수하면 가능할 수도 있어요.

    전혀 그급아니었다 싶었으나
    재수로 정시 의대간 친구들 있어요

  • 13. ㅇㅇ
    '25.11.13 9:31 PM (219.241.xxx.152)

    감사한 고민 아닌가요. 힘들게 시험 마치고 온 아이 격려해주세요. 전사고 가서 열심히 공부했고. 재수해서 본인 희망하는 과 진학하고 싶어하는게 뭐가 잘못 된건지. 이해가.
    --------------------------------------------------------------------
    저희 가정 형편이 안 좋아진 것도 맞고
    저 성적으로 무슨 의대인가 해서도 있고요
    의대 가려면 수학은 만점이나 실수로 하나 틀려야지
    무슨 수학3개에 과탐도 저 모양인데 의대인가요?

  • 14. ......
    '25.11.13 9:32 PM (116.36.xxx.34)

    전사고에서 재수하는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수시로는 원하는학교 원하는과 가 좀 쉽지않아요.
    원하는 학교는 서울대고 원하는과는 (서울대 아니어도) 의치약 일텐데...
    수학3개는 전국의 모든 의대가 힘들것같아요.
    2개여도 몇점짜리를 틀렸는지 국어 표점이 최상위인지에 따라 맨끝 의대 간당간당 입니다.
    영어2등급도 의대 아웃.

    1년 열심히 수능하면 가능성은 많으니 재수 원하면 약대걸어놓고 시켜주셔요.
    전사고 출신들 재수 삼수해서 의대 많이들 갑니다.

  • 15. ㅇㅇ
    '25.11.13 9:34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국어은 하나 틀렸고 영어는 1등급 맞아요
    그래도 재수 한다고 3개 틀리는 아이가 1하나 만점 맞기는 쉽지 않아요
    더군다나 수학에 타고난 아니도 아니에요
    과탐은 2.3등급이 하나씩 틀리나요
    정시로 의대간 친구들 보니 4개 정도 틀리던데
    이게 재수로 가능한 일인가요?

  • 16. ㅇㅇ
    '25.11.13 9:36 PM (219.241.xxx.152)

    올해 수능은
    국어은 하나 틀렸고 영어는 1등급 맞아요
    수학은 모의고사는 매번 3씩 틀려요 수능도 3개
    재수 한다고 3개 틀리는 아이가 1하나 만점 맞기는 쉽지 않아요
    더군다나 수학에 타고난 아이도 아니에요
    과탐은 2.3등급이라는데..

    정시로 의대간 친구들 보니 4개 정도 틀리던데
    이게 재수로 가능한 일인가요?

  • 17. ...
    '25.11.13 9:37 PM (58.78.xxx.187)

    원글님 지금 아이가 현역입니다
    현역으로 저정도 나온거 잘한거에요
    현역은 평소 모고보다 수능때 못나오는거 정상입니다
    과탐은 고인물들 싸움이라 수능때 더 안나오구요
    국어를 잘한다니 아주 좋구요
    수학도 3점짜리만 틀린다니 좀더 다듬으면 되겠고...
    재수하면 의대갈 성적 나올 확률 높아요
    아이를 믿어주고 지원해주세요

  • 18. 약대
    '25.11.13 9:40 PM (211.235.xxx.150)

    약대걸고 반수시켜주세요.
    평생 원망들을듯요
    이제까지 풀서폿해주다 마지막에 발빼면 애는 이제까지 서포트해준거 다 잊고 마지막에 안해준것만 기억할텐데요.
    자기주도형으로 하는 학원은 대치시대인재만큼은 돈 안들어요

  • 19. ㅇㅇ
    '25.11.13 9:41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화나서 글 썼는데
    댓글로 가망이 있는 아이에요?
    수학 3점 짜리만 틀리는것은 아니고 3점을 하나씩 틀리고 본인은 실수라는데
    4점은 하나는 모르고 4점 하나는 실수 라는데
    모의고사 1년내내 수능까지 저렇게 봐요
    어쩜 저리 똑같은지... 그러니 수학은 못 하는게 맞아요
    의대 간 친구들 만점이나 하나 틀려요
    과탐도 하나씩 틀리고 가더라고요
    저게 재수로 가능한 건가요?

  • 20. 지인딸
    '25.11.13 9:41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서울대>지방대수의대>인서울의대
    재종학원비는 하나도 안들었다고 하던데요
    외벌이라 그조차도 빠듯했는데 아이가 독하게 하더라구요
    약대 걸면 재종학원비도 많이 안들어요

  • 21. 지인딸
    '25.11.13 9:42 PM (122.36.xxx.22)

    서울대>지방대수의대>인서울의대
    재종학원비는 하나도 안들었다고 하던데요
    외벌이라 그조차도 빠듯했는데 아이가 독하게 하더라구요
    약대 걸면 재종학원비도 많이 안들어요
    올해말에 의대증원 결정도 난다니 기회 올수도 있구요

  • 22. wlwjfl
    '25.11.13 9:42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화나서 글 썼는데
    댓글로 가망이 있는 아이에요?
    수학은 매번 3개 틀려요.
    수학 3점 짜리만 틀리는것은 아니고 3점을 하나씩 틀리고 본인은 실수라는데
    4점은 하나는 모르고 4점 하나는 실수 라는데
    모의고사 1년내내 수능까지 저렇게 봐요
    어쩜 저리 똑같은지... 그러니 수학은 못 하는게 맞아요
    의대 간 친구들 만점이나 하나 틀려요
    과탐도 하나씩 틀리고 가더라고요
    저게 재수로 가능한 건가요?

  • 23. ㅇㅇ
    '25.11.13 9:43 PM (219.241.xxx.152)

    화나서 글 썼는데
    가망이 있는 아이에요?
    수학은 매번 3개 틀려요.
    수학 3점 짜리만 틀리는것은 아니고 3점을 하나씩 틀리고 본인은 실수라는데
    4점은 하나는 모르고 4점 하나는 실수 라는데
    모의고사 1년내내 수능까지 저렇게 봐요
    어쩜 저리 똑같은지... 그러니 수학은 못 하는게 맞아요
    의대 간 친구들 만점이나 하나 틀려요
    과탐도 하나씩 틀리고 가더라고요
    저게 재수로 가능한 건가요?

  • 24. 약대
    '25.11.13 9:44 PM (211.235.xxx.150)

    한번 기회를 가져본거랑 기회조차 못가져본거랑 다시 약대 돌아간다해도 마음가짐이 다르겠죠.
    저는 후자였는데 아직도 안잊혀지는데요.

    지금 약간 격앙되신것 같은데 잠깐 기분전환하시고
    담임선생님이랑 전화상담이라도 해보세요

  • 25. ㅁㅁㅁ
    '25.11.13 9:56 PM (211.186.xxx.104)

    이게 아이가 미련이 남아 버리면 평생을 미련두고 원망하고 살아서 그래요
    그 원망 재수 말린 엄마에게 고대로 퍼부을꺼구요
    그래서 알면서도 시키고 그러는거구요
    그냥 아이가 저리 하겠다고 하면 딱한번 조건 걸고 하라고 하세요
    우리도 살면서 뭔가 미련 남으면 평생이 괴롭잖아요

  • 26. 고민
    '25.11.13 9:58 PM (140.248.xxx.1)

    아이 목표가 확실한데 엄마 입장에서는 당연히 원글님처럼 고민될듯해요.

    의대도 목표를 아이와 구체적으로 정하는게 좋아보여요
    오르비 보니 지사의 라고 사반수. 삼반수 고민글도 올라와요

  • 27. ???
    '25.11.13 10:03 PM (110.15.xxx.203)

    저렇게 욕심있고 목표있는 아이.너무 부러워요.
    재수하면 의대 가능성 꽤 많아보이는데, 이렇게까지 짜증내시는 이유가 뭘까요. 열심히하는 아이라면 믿고 한번 밀어줄것 같은데ㅡㅡ
    너무 걱정되시면 약대 걸고 딱한번만 다시 해보는 조건으로 협상해보세요.
    국어 잘한다니 너무 좋은 상황이고, 과탐은 현역에서 저정도라도 일년 열심히하면 확 올릴수있어요. 수학도 자꾸 계속 3개 틀린다고만 하시는데..기본기 충분한데 재수하면 더 오를 가능성이 많죠;
    아이 인생이 달린건데 한번 믿어주세요

  • 28. dd
    '25.11.13 10:16 PM (58.239.xxx.33)

    두번 세번이라도 밀어주겠어요 저라면 ㅠㅠ

  • 29. 참새엄마
    '25.11.13 10:20 PM (121.166.xxx.26)

    과탐은 재수 제대로 하면 잘 올릴수 있는 과목이고
    수학더 파면 가망 있어 보이는데요
    아이가 할수 있는데 안했다고 생각말고 한번은 더 시켜주세요

  • 30. ㅇㅇ
    '25.11.13 10:40 PM (58.29.xxx.20)

    아이가 의대 다닙니다.

    원글님의 현실적인 의견에 동의합니다. 수학 3개에서 만점 사이에는 참으로 넘을수 없는 어떤 거대한 산이 백두산 만한게 있죠. 이건 안 해본 사람들은 정말 잘 모르는 부분이긴 해요.
    과탐도 만만치 않죠. 요새 사탐런으로 응시자수는 줄고, 난이도는 쉬워져서 열심히 한다고 올릴수 없을지 몰라요.

    그래도 저라면 한번은 재수 하라고 할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잘 하잖아요. 의지도, 머리도 있잖아요.
    한번은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 다음은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할거 같아요.

  • 31. ........
    '25.11.13 11:10 PM (115.139.xxx.224)

    저도 아이 전사고 보냈는데
    국어 잘 하면 정시 유리해요
    아이 동기도 지방 약대 수시 붙고 재수해서 인설 의대갔어요
    수시 약대 갈 정도면 학교 다닐때 열심히 한거에요
    시간 쏟으면 점수 올라가는게 수탐인데 재수 시키세요

  • 32. ㅠㅠ
    '25.11.13 11:15 PM (175.126.xxx.56)

    저도 원글 심정인데 본인이 하겠다니 말릴 길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1년은 시켜봐 주세요.

  • 33. ---
    '25.11.13 11:46 PM (211.215.xxx.235)

    엄마가 너무 하네요.ㅠㅠ 저렇게 열심히 하려는 아이에게,,

  • 34. 저정도면
    '25.11.14 6:51 AM (175.202.xxx.174)

    재수 삼수 시켜 줄랍니다.
    주변에 스카이 인기 없는 문과 갔다가 삼수해서 결국 의대 갔어요

  • 35. 어머님!
    '25.11.14 8:27 AM (223.39.xxx.58)

    윗분들 언급하신 대로 욕심있고 목표있는 학생들 정말 드뭅니다. 주위에 보면 의대는 재수, 삼수, 사수 밀어주는 집들 많습니다. 어머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나 그래도 자제분 기분좋게 밀어 주세요.

  • 36. ㅡㅡ
    '25.11.14 8:32 AM (39.7.xxx.142)

    처음부터 재수는 없다고 애기했어야하는데...
    이번에 재수 시키면 삼수는 없다
    지원 불가하니 알아서 하라고 못 박으세요..

  • 37. ..
    '25.11.14 9:09 AM (218.144.xxx.232)

    화내지 마시고 기회는 한 번 더 주세요.

  • 38.
    '25.11.14 9:14 AM (59.23.xxx.244)

    국어 영어 잘하면 수학은 올릴 수 있어요. 수학 3등급 받던 아이들도 재수해서 의대 가는 경우 꽤 봤어요. 응원해주세요.

  • 39. 듣고보니
    '25.11.14 9:30 AM (119.69.xxx.245) - 삭제된댓글

    인생은 타이밍이라더니
    윤석렬 의대정원 확 늘어날때
    의대 들어간 애들은 천운을 타고난 듯

  • 40. ........
    '25.11.14 9:32 AM (220.126.xxx.240)

    77%가 사탐을 선택했다는데 왜 과탐을 고집했을까요
    근데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상위권에서 몇점 올리는게 진짜 어려운거예요
    공부 안하거나 못하던애들이 점수 올리긴 쉽지만.
    수학도 매번 3개씩 틀린다는데
    3개씩 항상 틀리는 애가 두개나 한개 틀리는거 쉬운일 아닙니다
    그냥 막연하게
    재수하면서 더 열심히하면 되겠지. 이런 생각으로는 오른다는 보장 없어요
    이미 끌어올를만큼 끌어올린 상태고 그게 그 학생의 역량이라면요.
    성시경도 서울대 간다고 3수 했는데 세번 모두 고대밖에 못붙었잖아요
    단순히 기회 한번 더 준다고, 더 노력하면 될거라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
    그건 옆에서 서포트한 학부모가 제일 잘 알겠죠

  • 41. ...
    '25.11.14 9:35 AM (152.99.xxx.167)

    현역에 저정도면 당연히 가능성 있죠. 대신 약대 날리지 마시고 꼭 걸어놓고 재수하세요

  • 42. oo
    '25.11.14 9:37 AM (222.239.xxx.69)

    국어 하나에 영어 1등급인데 수학만 죽어라 하면 되는데 엄마가 뭐가 복에 겨웠네요. 저라면 재수 시켜달라면 뭔 짓을 해서라도 시켜주겠네요

  • 43. ...........
    '25.11.14 9:38 AM (110.9.xxx.86)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하네요.ㅠㅠ 저렇게 열심히 하려는 아이에게,,
    전 아이가 저렇게 잘 하면 뭘 해서라도 밀어 줍니다. 공부랑 담쌓은 아이 엄마라 눈물나게 부럽고 아이가 대견하네요

  • 44. ...........
    '25.11.14 9:40 AM (110.9.xxx.86)

    엄마가 너무 하네요.ㅠㅠ 저렇게 열심히 하려는 아이에게,,222

    전 아이가 저렇게 잘 하면 뭘 해서라도 밀어 줍니다. 공부랑 담쌓은 아이 엄마라 눈물나게 부럽고 아이가 예쁘고 대견하네요.
    제발 좀 믿고 따뜻하게 응원 해 주세요.ㅠㅠ

  • 45. ..
    '25.11.14 10:36 AM (223.39.xxx.77)

    다른질문인데 수학 4점짜리2개, 3점짜리1개
    이렇게 총 3개틀려도 다른거잘하면 지방약대는 합격인건가요?
    의약대는 수학만점, 아니면 1개틀려야되는지 알았는데
    약대는 수학여유(?)가 좀 있나보네요

  • 46. ㅜㅡㅡ
    '25.11.14 10:41 AM (58.226.xxx.246)

    약대는 현역으로 붙어놓고 의대 재수할정도면 무지잘하는아이인데
    삼수 사수라도 지원해주겠어요
    열심히하는 자식에 것도 현역시험본애한데
    가망이있니없니
    화가난다는둥 오로지점수로만 대하는 말투라
    이런엄마라니 애가 가엾네요..

  • 47. 동글이
    '25.11.14 10:47 AM (106.101.xxx.130)

    자식이 할 의지가 있는데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나요. 나라면 참 고마울텐데 이게 화날 일인가요

  • 48. ..
    '25.11.14 11:00 AM (119.197.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약대 가세요. 위에 백두산 비유하신 글 동의합니다.

  • 49. 저라도
    '25.11.14 11:24 AM (175.115.xxx.131)

    시켜요.기본이 되있는 아이인데..한번 믿어주세요.

  • 50. .....
    '25.11.14 11:30 AM (211.114.xxx.98)

    그래도 본인이 원하니 한번은 시켜주세요.
    제 지인의 아이는 한의대가 되었는데, 의대 간다고 5수를 했는데 끝내 못 가더라구요.
    5번을 시켜주는 사람도 있는데 아이와 약속을 하고 한 번은 시켜주면 되죠.

  • 51. 눈물나네
    '25.11.14 11:34 AM (1.222.xxx.117)

    상위권에 모고 점수 전교 2등인데도
    안전지원 하라고 부득부득 그래도 가고 싶은 과 있어 재수 시켜 달라니, 재수는 안된다고 차라리 유학 가라고
    그것도 평생 가슴 못 박히던데

    결국 대학 졸업 중간 유학 후 취직하고 다시 공부 서른 넘어 원하는 공부했네요. 재수만 해도 1년만 늦을껄
    십년이 뒤쳐져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거참

    재수해서 집안 빨간딱지수준 망하는거 아니면
    한번은 해주세요

  • 52. 저도
    '25.11.14 11:47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면서 의대 컷이 낮아졌나 했어요
    전과목 3개 틀려도 아슬아슬 해 보이는데
    한과목에 3개면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 53. ...
    '25.11.14 12:00 PM (222.237.xxx.194)

    할려는 의지가 있는 아이 부럽습니다.
    재수 시켜주세요

  • 54. 님같은
    '25.11.14 12:42 PM (49.1.xxx.69)

    케이스 주변에 있었는데 부모는 반대했지만 부득불 재수해서 결국 의대갔어요
    그리고 전사고는 워낙 분위기 자체가 그래서 의대 못가면 뭔가 크게 실패한 인생같은 분위기가 들어요. 그시절의 폼생폼사랄까. (혹시 상산고?) 전사고에서 재수는 기본이니 한번은 기회를 주세요

  • 55. ㅇㅇ
    '25.11.14 1:36 PM (121.152.xxx.48)

    친구아들 공부 잘 했는데 의대 안 가고 서울대
    다니다 다시 수능쳐서 의대 갔어요
    왜 의대 안 가나 의아 했는데 기어코 의대
    갔네요 학교만 몇년을 다니는지

  • 56. 우리애랑
    '25.11.14 2:55 PM (180.71.xxx.214)

    바꿉시다 !!

  • 57. 삼수
    '25.11.14 3:23 PM (183.98.xxx.194) - 삭제된댓글

    자발 삼수 끝에 의대가 애 있어요.
    부모가 강제도 아니고

    부모의지로 꺽다니... 그것도 돈 때문에 돈 아까워서?
    부모 복 진짜 드럽게 없는 애가 아까움

  • 58. 삼수
    '25.11.14 3:23 PM (183.98.xxx.194) - 삭제된댓글

    자발 삼수 끝에 의대가 애 있어요.
    부모가 강제도 아니고

    부모의지로 꺽다니... 그것도 돈 때문에 돈 아까워서?
    의대를 못가도 꿈을 꺽지말아야지

    계모아닌가 싶네
    부모 복 진짜 드럽게 없는 애가 아까움

  • 59. 계모?
    '25.11.14 3:24 PM (183.98.xxx.194) - 삭제된댓글

    자발 삼수 끝에 의대가 애 있어요.
    부모가 강제도 아니고

    부모의지로 꺽다니... 그것도 돈 때문에 돈 아까워서?
    의대를 못가도 꿈을 꺽지는 말아야지
    삼수 사수도 아닌 재수에?

    진짜 배넷 계모아닌가 싶네

    부모 복 진짜 드럽게 없는 애가 아까움

  • 60. 계모?
    '25.11.14 3:25 PM (183.98.xxx.194) - 삭제된댓글

    자발 삼수 끝에 의대간 애 있어요.
    부모가 강제 공부 시킨것도 아니고

    의지를 꺽다니... 그것도 돈 때문에 돈 아까워서?
    의대를 못가도 꿈을 꺽지는 말아야지
    삼수 사수도 아닌 재수에?

    진짜 배넷 계모아닌가 싶네
    부모 복 진짜 드럽게 없는 애가 아까움

  • 61. 계모?
    '25.11.14 3:26 PM (183.98.xxx.194)

    자발 삼수 끝에 의대간 애 있어요.
    부모가 강제 공부 시킨것도 아니고

    의지를 꺽다니... 그것도 돈 때문에 돈 아까워서?
    의대를 못가도 꿈을 꺽지는 말아야지
    삼수 사수도 아닌 재수에?
    부모가 애 발판이 되어줘야지

    앉아서 재단질만 하고

    진짜 계모아닌가 싶네
    부모 복 진짜 드럽게 없는 애가 아까움

  • 62. ..
    '25.11.14 3:33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의대가기가 힘든거였는데
    너희들은 잘도 갔는데
    의대 전문의까지 한 며느리는 전업이니 참 답답하네요.

  • 63.
    '25.11.14 3:35 PM (118.235.xxx.176)

    이렇게 의대가기가 힘든거였는데
    어엿한 의사가 된 너희 부부
    의대 전문의까지 한 딸은 손자 돌본다고
    전업이니 참 아깝네요.

  • 64. 반드시
    '25.11.14 3:35 PM (1.237.xxx.181)

    약대는 걸어놓고 재수시키세요
    저도 현실적으로 재수 안 시키고 싶지만 애가 한이 남거나
    부모 원망할까봐 그래요

    아예 문서로
    기회는 단 한번이다 재수까지만 가능
    너에게 투자할 수 있는 돈은 이거다

    재수해서 안되면 지금 붙은 학교로 간다

    그리고 지금 형편에 대해 털어놓고
    어렵지만 니가 너무 원하니 엄마가 지원한다
    진짜 나는 널 너무 사랑해서 여기까지한다라고
    생색도내고 말도 하세요

  • 65. 그 성적이면
    '25.11.14 3:42 PM (118.130.xxx.26)

    시대인재도 100% 장학금
    그게 안되면 50% 장학금 나옵니다
    그러면 재수비용 그닥 많이 들지 않아요
    아이가 원한다는데

  • 66. 가정형편
    '25.11.14 4:00 PM (211.48.xxx.45)

    사교육비왕창 들었고 지금 가정형편이 좀 안 좋아졌다고 하셨네요.
    말이 쉬워 약대에서 재수하면 의대... 쉽지 않아요.
    의대 재수하는 애들이 다 최강자들끼리 경쟁이라서요. 그래도 하겠다는 의지로
    재수한다면 재종학원에 약대 등록했거나 하면 장학금 받는지 알아보세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부담도 고려해야하니까요.
    수능성적 제출하고 경제적 -장학금 혜택 있는지 일단 살펴보세요.

    저는 고3 쌍둥이맘, 내년에 2명 재종학원 보내야 돼요.
    성적이 엉망이라 혜택없고 생돈으로...
    이젠 절약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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