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못하신 분들..

...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25-11-13 15:11:18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싶었는데

 못해서 나이만 먹다가 폐경오고 노년기에 접어드신 미혼분들...

 속마음은 어떨까요?

 난 결혼이 싫어 하지 않는이상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결혼을 하고싶거나 엄청 하고 싶었는데 못하고 나이만 먹었을경우

 그리고 이미 폐경도 됐고 노년이라 이번 생은 결혼 안하고 사는 인생일 경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덤덤할까요?

 주변에 돌싱말고 한번도 제대로된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안하고 노년이 된 분들보면

 그것만으로도 전 우울증이 올것같은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건지

 그냥 궁금해지더라고요

 결혼을 꼭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결혼했다가 더 불행해지고 힘들어서

 이혼도 하고 결혼생활 고통 받는 케이스보단

 혼자 조용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더 현명한 것 같지만

 때때로 내 인생은 이게 뭔가 남들 다하는 결혼 한번 못해보고 애도 없고 

현타올 것 같거든요.

 그냥 궁금해졌는데 본인한테 물어보긴 좀 그래서 글 올려봤어요

 수준낮다고 하셔도 할수없고요.

 감사합니다

IP : 119.82.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3 3:12 PM (106.101.xxx.128)

    네 수준낮고요 본인 인생이나 잘 사세요

  • 2. ...
    '25.11.13 3:14 PM (106.247.xxx.102)

    댓글 만선 예약...

  • 3. ㅇㅇ
    '25.11.13 3:16 PM (14.37.xxx.4)

    미친 사람이 쓴글 같아요

  • 4. ..
    '25.11.13 3:16 PM (61.81.xxx.137)

    결혼이 그렇게 대단한거였어요?
    원글 인생에 다른거 이룬거는 없고 결혼이 최고 이벤트세요?

  • 5. ㅋㅋㅋㅋㅋ
    '25.11.13 3:17 PM (1.239.xxx.246)

    이런 글 쓰는 원글님 마음은 어떠신가요?

    덤덤한가요?
    남들이 비웃을까봐 떨리시나요?
    나의 수준낮음을 만방에 알리게 되어 짜릿하신가요?

    저도 고마워요 ㅎ

  • 6. ..
    '25.11.13 3:20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부러운 재정 아이들교육 부부생활을 만끽 하는 가정을 보기 쉽지 않고 진짜 부러운 가정생활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사는거 바쁘고 세상사 재미나서 만나고 즐겁고 자극되는데 원글님 같은 말 하는 지인은 애들한테 돈들인 만큼 보람도 안 보이고 부부생활이나 재정상태가 불만족한걸 이쪽으로 쓸데없는 오지랍 떠난걸로 풀길래 그런 소리 하는 쪽 보다는 내 한 몸 적당히 챙기고 아끼고 덜 걱정하고 자유롭게 사는데 만족합니다

  • 7. ..
    '25.11.13 3:22 PM (118.235.xxx.169)

    부러운 재정 아이들교육 부부생활을 만끽 하는 가정을 보기 쉽지 않고 진짜 부러운 가정생활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사는거 바쁘고 세상사 재미나서 만나고 즐겁고 자극되는데 원글님 같은 말 하는 지인은 애들한테 돈들인 만큼 보람도 안 보이고 부부생활이나 재정상태가 불만족한걸 이쪽으로 쓸데없는 오지랍 떠는걸로 풀길래 그런 소리 하는 쪽 보다는 내 한 몸 적당히 챙기고 아끼고 덜 걱정하고 자유롭게 사는데 만족합니다.
    잘난거 하나없이 모자란 싱글인데 가만히 조용히 사는 저에게
    원글님 같은 소리 하는 기혼분들이 행복회로 웃음버튼입니다.

  • 8. ...
    '25.11.13 3:30 PM (121.160.xxx.119)

    저는 결혼하고 싶었는데... 딱히 눈에 차는 사람없어서 결혼 안했고요
    결혼 자체보다는 아이 낳고 싶어서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뭐 억지로는 안되는게 결혼이니...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싱글로 삽니다
    회사 오래 다녀봤지만 뭐 믿을만한 남자들 많던가요?
    그런 놈들이랑 하느니 혼자 사는게 낫죠
    이혼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내 몸, 내 마음은 편하니까요

  • 9. 아기없는건
    '25.11.13 3:32 PM (115.143.xxx.157)

    나를 생각하지 말고
    아기입장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아기가 태어났더니 엄마도 형편없고 집에 재산도 없고
    그런집에서 고통받는지 그냥 안태어난게 다행이다
    저는 생각해요

  • 10. 제 주변
    '25.11.13 3:36 PM (220.89.xxx.14)

    지인들 중 50대 여자 싱글 교수듵 많은데요.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외로움이 가장 힘들대요.
    그냥 이렇게 살다 혼자 죽겠구나 싶은 생각들이
    나이 들수록 많이 든다고 해요.
    뭔가를 같이 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고요.
    다들 결혼 하고 싶어했는데 못한 케이스들이에요.
    물론 결혼을 해도 느껴지는 본질적 외로움이 있지만
    가족들에 의해 그 힘듦이 상쇄되기도 하죠.
    저는 결혼해서 참 좋아요.
    그냥 무조건 내편인 남편,
    예쁘고 똑똑한 두 딸,
    그리고 든든한 직업...감사하면서 즐기려구요.

  • 11. ...
    '25.11.13 3:46 PM (203.125.xxx.10)

    자신의 이상에 맞는 남자를 못 찾으면 결혼 안 할 수도 있죠. 이건 정말 개인의 선택. 이상한 결혼을 그냥 나이 떄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우선 적절한 시점에 좋은 사람 만나는 건 정말 운이 좋은 겁니다... 저는 결혼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니라면 안 하는 게 맞는거죠.

  • 12. oo
    '25.11.13 3:49 PM (106.101.xxx.128)

    저는 결혼해서 너무 좋아용 ㅋㅋ 미치겠네요 ㅋㅋㅋ

  • 13. ..
    '25.11.13 4:02 PM (1.242.xxx.150)

    아이없는건 오히려 부러워요. 무자식이 상팔자

  • 14.
    '25.11.13 4:19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같이 살고싶은 사람 나타나면 하지--했는데 못했어요 그런데다 주위에서 그리 행복한 가정을 못보고 괜찮다 했던 한 가정도 나중에 남편바람으로 얼굴이 꺼매진 것을 알게되었어요 자식들 스트레스 시가 스트레스 등등 결혼으로 파생되는 스트레스를 견딜 저력이 없는 용량부족한 인간인 걸 알아서 이대로가 최선인살다가 것도 같아요 자식있다면 무척 헌신할 스타일이고요
    다만 저희 형제들은 효자효녀소리 듣는데 자식없으니 늙어서 무탈하게 잘 살다 가는 거가 바람이죠
    어떤 자식들이 이기젹이거나 매몰찬 행동 하는 거 보게되면 저런자식 없어서 아쉬울 것도 없다고 생각할 때도 있네요

  • 15. 근데
    '25.11.13 4:23 PM (210.104.xxx.130)

    진짜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서 답 드리자면 덤덤해요 ㅋㅋㅋ 다른 직업군은 모르겠고 소득이 좀 나와주는 미혼들은 특히 남자 외모 보다 못간경우가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들 외모만 포기하면 여자도 결혼 어렵지 않아요!

  • 16. ...
    '25.11.13 5:02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외모만 포기하면 여자도 결혼 어렵시 않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미인도 드물어요
    이쁜 여자도 많지 않은데요 뭘...
    성형공화국이잖아요

  • 17. 미인도 드물어요
    '25.11.13 5:04 PM (223.38.xxx.105)

    외모만 포기하면 여자도 결혼 어렵지 않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미인도 드물어요
    이쁜 여자도 많지 않은데요 뭘...
    성형 공화국이잖아요

  • 18. 눈만 높으면...
    '25.11.13 5:05 PM (223.38.xxx.177)

    눈만 높으면 당연히 못하죠
    잘난 남자는 잘난 여자 만나죠
    끼리끼리잖아요
    내가 만나는 상대 수준이 내 수준인거죠

  • 19. 어떤
    '25.11.13 5:12 PM (211.217.xxx.253)

    직장에서 본 어떤 여자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는 여자는 인생이 뭐 하나 해놓은거 없다고 별볼일 없어서 낼 죽어도 모르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 앞에서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소시오패스였는데 악인이 잘나가는 세상에서 살인자도 잘 숨기고 살면 되는 세상에서 그래도 눈속이고 출세해서 먹고 살던데...
    나중에 다 돌려받겠죠.

  • 20. 00
    '25.11.13 5:35 PM (39.7.xxx.25)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원글은 결혼 못하고 나이든 싱글여자들한테 질문한건데
    결혼해서 만족하고 감사하다 좋아죽겠단 댓글은
    왜 다는건가요?
    결혼해서 좋으냐는 질문이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55 맛있는 음식이 넘 많아요 ㅎㅎ 부자되다 19:29:53 9
1772954 유투브중간광고 스텐웍 허브 19:28:11 17
1772953 고양이는 털이 무조건 많이 빠지나요? ........ 19:27:40 28
1772952 롱코트 기장 수선하면 어떨까요 수선 19:26:20 40
1772951 고대 계적보신분 면접비 내셨나요? 1 19:25:26 58
1772950 소화 안되고 가스 계속차고 이거 고쳤어요 2 ㅇㅇ 19:21:39 281
1772949 LG화학 ,美에서 3.7조원 '양극재 잭팟' ...'탈 중국 양.. 3 그냥3333.. 19:19:47 407
1772948 공복혈당 110 무서워 19:19:04 176
1772947 [단독] 서울시 "종묘 공문, 영어라 의미 파악 못 해.. 9 직무유기인정.. 19:16:55 456
1772946 공무원입니다 이사를 대전? 세종? 3 ㅁㄴㅇ 19:14:23 272
1772945 청첩장이나 연락도 받지도 않았어요 11 ..... 19:13:39 473
1772944 갱년기 되면 싸움도 두렵지 않나요 4 갱년기 19:13:34 305
1772943 오늘 수능본 아들 4 도시락통 19:12:26 811
1772942 헐 남향 싫다고 북서향 집을 사네요 15 19:09:46 1,016
1772941 유산균 추천해주세요(더러움 주의) 3 ㅜㅜ 19:07:12 141
1772940 국힘 너무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13 ........ 19:03:40 1,029
1772939 와 헤모글로빈수치 두자리 됐어요 !!! ㅇㅇ 19:01:41 266
1772938 결혼 10년차때 다들 어떠셨어요? 4 19:00:55 430
1772937 올리브유, 변비에 좋은거 맞나요? 3 ㅁㅁ 18:58:11 306
1772936 유투브 라방에 현금 쏘는 사람들 ... 18:57:13 220
177293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국민의 힘은 국민의 적이 되.. 1 같이봅시다 .. 18:56:38 94
1772934 구강유산균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유튜브 18:55:26 102
1772933 피자스쿨 고구마 피자 아세요? 6 ㅇㅇ 18:54:56 488
1772932 나왔다! 김건희, 통일교 비례대표 1석 약속 3 ... 18:50:07 956
1772931 딸램의 수능에 대한 단상. 2 ㅣㅣ 18:49:50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