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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25-11-13 09:16:48

앞자리 앉은 아이 의자가 미세하게 너무 삐그덕거리더래요

조금만 움직이면 소리나서 그 작은 삐그덕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신경이 온통 거기로

게다가 가장 긴장되고 초집중해야하는 1교시 국어시간

가장 잘 하는 과목이었는데 완전 망치고

2교시부턴 의자바꿔달래서 그때부턴 정상적으로 시험을 쳤는데 

최저맞추면 되는 수시라 나머지 과목으로 최저는 맞췄지만 정시였으면 멘탈붕괴되서 통채로 시험 망쳤을거라고

반수할땐 귀마개를 준비해갔어요

쓸일이 없었지만

귀마개가 있었으면 그 작은 소리는 안들릴수 있는 소리였었죠

정시는 너무 잔인한거같아요

그날 하루의 컨디션이 크게 좌우되니

반수는 떨어져서 다니던 학교 다녔는데 확실히 반수는 긴장감이 덜해요 현역이 긴장되지

IP : 221.162.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역이라
    '25.11.13 9:18 AM (121.166.xxx.208)

    전과목 늘 모의 1등급 찍던 아이,, 실채점하니,, 죄다2등급,, 좌절했는데, 수시로 합격

  • 2. 너무
    '25.11.13 9:19 AM (118.235.xxx.128)

    긴장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나봐요.
    지금은 학교 잘다니죠?

  • 3. 저희
    '25.11.13 9:22 AM (14.35.xxx.67)

    아이도 하필 감독관이 아이 자리 옆에서 계속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하시는 바람에 신경쓰여 너무 힘들었다고 했어요.

  • 4. ,,,,,
    '25.11.13 9:26 AM (110.13.xxx.200)

    맞아요.
    아플수도 있고 여러 환경적 요인이 있을수 있는데.. 멘탈도 중요하고..
    전 당시 아이에게 떨리지 않냐 물으니 그냥 모의고사랑 비슷한건데요.뭐.. 그러길래 깜놀하고 들여보냈는데..
    다헁히 셤 잘보고 왔더라구요.

  • 5. ////////
    '25.11.13 9:44 AM (211.250.xxx.195)

    본인의자 삐걱거리면 처음부터 의자바꿔달라하거나
    의자다리밑에 휴지끼워애 서로 좋은건데 ㅠㅠ

  • 6. 그런데
    '25.11.13 9:55 AM (14.35.xxx.114)

    그런데 각 고사장마다 사건사고나 해프닝없는 교실은 없어요
    그냥 본인이 멘탈관리하는 수밖에요.

    저희애는 고사장에 벌이 들어왔었거든요....
    애 친구중에 하나는 1교시 망친 수험생이 벌떡 일어나 퇴장하는 바람에 평정심이 깨져서 망친 애도 있고...

    저희애는 정시로 합격은 했어요

  • 7. ㅐㅐㅐㅐ
    '25.11.13 9:59 AM (61.82.xxx.146)

    17학번 딸
    국어 불수능일때
    국어 끝나자
    여학생 하나가 몸부림치며 대성통곡 오열을 하고
    나가버렸대요

    다들 멘붕이었다고 ㅠㅠ

  • 8. kk 11
    '25.11.13 10:20 AM (114.204.xxx.203)

    별일이 다 있어서 멘탈 관리가 중요하죠
    애들은 초 예민이고요

  • 9. ....
    '25.11.13 10:24 AM (112.145.xxx.70)

    그래서 단기전은 멘탈싸움인거죠.

  • 10. ㅜㅜㅜ
    '25.11.13 10:48 AM (106.102.xxx.126)

    십여년전 울아이
    고3올라가자마자 부터 허리아파서
    일년동안 서서 공부했어요

    수능날 좁은 보건실인가에서 시험보는데
    괸리감독자 2인이 왔다리갔다리
    너무 정신없게 만들어서
    처음부터 얘기했어야 하는데
    아이가 참고 힘들어 하다가
    세네시간째 울면서 얘기했다네요
    가만히 좀 있어달라고.
    안 그래도 아파서 진통제 먹고 시험보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전국의 감독관님들
    신경쓰이는 발소리 움직임 자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발

  • 11. 너무한다
    '25.11.13 11:24 AM (121.160.xxx.250)

    감독관이 와서 발뒤꿈치 운동에 왔다갔다라니요. ㅠㅠ

  • 12.
    '25.11.13 4:18 PM (183.99.xxx.254)

    저 중학교 학부모 시험감독 때도
    뒤에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뭔 감독관이 발들기운동에 왔다리갔다리.. 진짜 미쳤네요

  • 13. ..
    '25.11.13 6:00 PM (211.234.xxx.138) - 삭제된댓글

    참 초집중해야 하는 시험에 소음이라니...
    저는 토익 시험때 제 바로 근처에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수초 간격으로 계쇠 큰 소리로 헛기침처럼 꽥꽥 목가다듬는 소리 틱장애처럼 내는 남자땜에 너무 스트레스받은 적 있어요. 시험장에서 남들한테 그런 민폐끼칠거면 거면 혼자 보든지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4. ..
    '25.11.13 6:00 PM (211.234.xxx.138)

    참 초집중해야 하는 시험에 소음이라니...
    저는 토익 시험때 제 바로 근처에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수초 간격으로 계속 큰 소리로 헛기침처럼 꽥꽥 목가다듬는 소리 틱장애처럼 내는 남자땜에 너무 스트레스받은 적 있어요. 시험장에서 남들한테 그런 민폐끼칠거면 거면 집에 있든지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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