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ㅇㅇ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25-11-13 07:54:47

수능 시험 앞두고 길거리 현수막에

"수험생 여러분 다들 시험 잘 치세요" 이런 말이 적혀있었어요.

 

그걸 보고 극 T인 남편 왈..

"전국 수험생들이 다들 시험 잘보면 그게 물 수능 아니야?

다 시험 잘보면 한문제 차이로 등급 나뉘고 대학 우수수 떨어져서

의미없어지는데" 

이럼..

 

그냥 덕담으로 하는 말을 다큐로 받는 남편

...

웃자고 쓴 얘기구요.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

IP : 211.186.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3 8:08 AM (112.169.xxx.183)

    시험 잘 보세요!
    여기서 '잘' 이란 성적 우수가 아닌
    아프지 말고 무탈하게 자기 실력대로 실수하지 않고...

    이상 T와 F 의 중간에서 살짝 F에 기울어진 자의 해석입니다

  • 2. ....
    '25.11.13 8:42 AM (118.235.xxx.76)

    어제 지능이 낮을 수록 문맥보다는 단어에 집중한다란 글이 올라왔는데...
    극T인 저의 의견으로는 T와 F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3. 라다크
    '25.11.13 9:13 AM (169.211.xxx.228)

    저도 극T.

    모두들 수능 대박나세요
    이런 글 보면 고개가 갸웃.
    모두 대박나는 수능이 있을 수 있나?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점수가 높아야 대박나는건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점수가 나와야 대박나는건데?
    그게 모두에게 일어나라는 기원이 가능한 일인가?

    그래서 저는 저런 기원보면 참 의미없다... 이런 생각 들어요
    저런 기원을 저는 하지도 않아요

  • 4. 라다크
    '25.11.13 9:18 AM (169.211.xxx.228)

    사실은 수능 대박보다 수능실패하는 학생이 더 많을텐데
    저라면 이런 기원을 하겠어요

    '수능에 실패하더라도,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것이 인생전체를 좌우하지는 않는다는 깨우침을 갖게하소서.
    수능결과에 절망하지 않고 그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여 다음 행보를 차분히 용기있게 나아갈 수 있는 지혜릏 주소서'

  • 5. 저는 그래서
    '25.11.13 11:09 AM (58.120.xxx.158)

    여기 게시판에서 우리 아이 합격하게 기도해주세요 이런말에도
    님의 아이가 합격하면 다른사람의 아이가 떨어지는건데 모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누구는 합격하고 누구는 떨어지라는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모두가 시험을 잘보고, 모두가 한정된 인원을 뽑는거에 들어갈수는 없으니까요

  • 6. 이뻐
    '25.11.13 12:03 PM (211.251.xxx.199)

    피곤하게 사시네요
    한편 저런 열정이 부럽기도

  • 7. 음.
    '25.11.13 5:12 PM (122.36.xxx.85)

    정말 지능의 문제 맞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07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비행기 안뜨는거 언제부터 시작됐어요? 5 ㅋㅋㅋ 09:49:12 725
1772706 고구마생채했어요 2 겨울고구마 09:46:46 774
1772705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8 그냥 09:45:07 1,272
1772704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1,834
1772703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6 .. 09:40:03 235
1772702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638
1772701 사직서 00 09:33:44 439
1772700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20 ... 09:32:50 2,151
1772699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라나 09:31:15 453
1772698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7 그래도 09:30:49 1,865
1772697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13 ㅇㅇ 09:29:05 2,131
1772696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23 걱정맘 09:25:27 5,936
1772695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1 ㄹㄹ 09:25:02 236
1772694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3 09:22:06 1,285
1772693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258
1772692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2 ㅇㅇ 09:17:50 877
1772691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13 ... 09:16:48 3,096
1772690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731
1772689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2 ... 09:15:23 415
1772688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202
1772687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5 ..... 09:13:01 958
1772686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9 ... 09:12:20 682
1772685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8 piano 09:07:47 1,265
1772684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980
1772683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59 74년생 09:01:24 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