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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나 성적 얘기 친한 엄마들과 하나요?

교육 조회수 : 898
작성일 : 2025-11-12 17:15:57

초,중1 때까지 같은 지역 살다가 둘 다 이사로 지역이 바뀌었어요 

제아이 서울 일반고, 친구 아이  경기도 갓반고

입시 얘기 성적 얘기 하는데 

아무래도 갓반고다 보니 기대치가 높아요 

울 아이 건동홍 한번에  가면 엎고 다니겠다 하니 

전혀 반응이 없어요  뭐 리액션 기대하고 얘기한 건 아니긴하지만... 

이때만이 아니라   그냥 건동홍 라인은 아예 생각을 안함 

이해해요  아이가 잘하니까요 

 

근데 얼마전에    그 친구가    서성한 가면   학교 근처로 이사가야지 하면서     

건대가면 굳이  이사해야하나?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기분이  팍 상하는거에요 

 

그동안 대화하면서 여러가지로 빈정상해서  연락도 먼저 안하고 있는데  제가 넘 속 좁은가요 

 

 

 

 

IP : 119.69.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2 5:18 PM (175.223.xxx.216)

    애가 건대 들어간 것도 아닌데 과민하신듯요.

  • 2.
    '25.11.12 5:1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 3. 입시
    '25.11.12 5:21 PM (175.113.xxx.3)

    에 관한 얘기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해요. 뭐 애 입시 앞에 쿨한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친해도 그런 얘기는 노노.

  • 4. 지켜보세요
    '25.11.12 5:27 PM (211.58.xxx.216)

    수능지나고 정시할때보면
    엄마들 태도가 달라져요.
    서성한도 쉬워보이지요..건동홍은 공부못하는애들이 가는것 같고..

    사실 스카이 빼고 건동홍까지는 크게 차이 안나요...
    지금은 건대가 우스워보이나봐요.
    건대도 반에서 1등해서 들어오는 애들이 태반이에요.
    자사고는 3,4등급도 수시로 들어온다 하더라도..
    일반고는 수시에서도 1,2등급이 들어와요.

    그 엄마가 배려는 없는것 같은데..아들이 전교1등은 하나봐요.
    잘난 자식 뒀나보다하고.. 생각을 접으세요.
    자식키우다보면.. 그러려니..하고 지나다보면.. 나증에 태도 변하는경우 많더라구요.

  • 5. ...
    '25.11.12 5:29 PM (222.236.xxx.238)

    입시 얘기는 너무 민감한 주제라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얘기나누고 오면 저도 꼭 곱씹게 돼요. 조심한다고 했지만 몇마디라도 내가 혹시 실수하지는 않았나 찝찝하고요.

  • 6. 예의
    '25.11.12 5:35 PM (211.235.xxx.39)

    동네에 오래 친하게 지낸 엄마들 아이 어느 대학 갔는지도 서로 안 물어 봐요.
    아직 아이들이 어린거 같은데 고등 가면 겸손해질겁니다.

  • 7. 나는나
    '25.11.12 5:35 PM (39.118.xxx.220)

    최소 재수까지 겪어보며 입시해 본 사람들이랑만 입시 관련해서 터놓고 얘기해요. 비교적 쉽게 입시치룬 사람이나 첫 아이 엄마랑은 깊은 얘기 안나눕니다. 너무들 해맑으시더라구요.

  • 8. ..$
    '25.11.12 6:19 PM (180.70.xxx.141)

    아직 경험치가 없어서 그런거예요 ㅎㅎ
    저 아는집은 고3 3월 만 해도 SKY 성적으로 새학기 상담도 했는데
    그해 내리꽂아서리... 세종대 갔어요

  • 9. ...
    '25.11.12 7:23 PM (175.193.xxx.138)

    고등학생 인가요?
    고3 수능 보면 입시 힘든거 와닿아요.
    갓반고니 일반고니 해도, 어차피 수시는 내신등급이고, 정시는 수능 점수인것을...

  • 10. ----
    '25.11.12 7:33 PM (211.215.xxx.235)

    이미 끝난 관계.. 그런 식으로 대화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는데 관계유지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아는 사람으로 ...

  • 11. 그냥두세요
    '25.11.12 7:55 PM (175.126.xxx.56)

    저 아는 사람도 아이 지방 의대는 최소 간다더니 연락 자기가 끊고 안 나타나요.
    입시만큼 모르는 건 없어요.

  • 12. ㅁㅁ
    '25.11.12 8:15 PM (58.29.xxx.20)

    애 성적 얘기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 그러고..
    하면 한다고 뭐라 그러고...
    저는 아이가 공부를 무척 잘했는데, 덕분에 엄마들 관계는 다 끊어졌어요. 가끔 뭐 물어볼때나 전화오더라고요.
    잘난척이라도 했냐 하면 그런적이 없어요.
    사실 비학군지의 비애 같기도 해요. 주변에 견줄만한 애가 없었어요.
    님 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딱히 잘난척을 한것도 아니고 건동홍을 비하한것도 아니고...
    그냥 님께서 혼자 빈정 상하신거죠.
    저런 상황에 저는 또 철딱서니 없이, 그러게, 건동홍 꼭 갔음 좋겠네, 좋은 학교지~ 이런 반응도 했었는데, 그래도 결국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니 애는 더 좋은데 보낼거면서 우리애 그릇은 거기까지에 만족하란 뜻이냐, 뭐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던것 같아요.
    그냥 세상이 그렇습니다.

  • 13. 윗님 저두
    '25.11.12 8:32 PM (223.38.xxx.248)

    저두 경험했어요 애가 현역 메의갔는데 그동안 한번도 공부 이야길 안했었어요 아는 사람은 알지만... 그러다가 갔더니 다들 축하해주긴하는데 그 이후 알게 모르게 벽같은거 느껴져요 뭔가 고민들 나눌때도 전 씨지못하고.. ㅎ 할 수 없는거죠? 저두 첨엔 상실감을 좀 느끼다가 다가지고 살 수는 없는법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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