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실 저 나이든 남자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사실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5-11-12 15:27:09

근데 이제 저도 30후반이니

띠동갑이면 중년이네요 

 

어차피 그분은 저한테 덜 꽂힌듯한데

저만 잠시 되게 설렜어요ㅋㅋㅋ

창피한 얘기라 어디 말도 못하고 여기에 써봅니다...

IP : 118.235.xxx.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2 3:27 PM (221.138.xxx.92)

    같이살면 싫어질껄요..

  • 2. 노바꾸
    '25.11.12 3:31 PM (112.162.xxx.59)

    나이든 남자가 좋은게 아니고
    그 남자가 매력있나보네.
    30대 후반 창창한 나이입니다.
    정신차리고 다시 둘러보세요

  • 3. ...
    '25.11.12 3:35 PM (221.139.xxx.181)

    진심으로 나이 많은 남자 말리고 싶습니다.

  • 4. ......
    '25.11.12 3:36 PM (112.164.xxx.253)

    그럴수 있어요
    뭐가 창피한일인가요
    나이든 사람 좋아하는게 죄도 아닌데

    돈 많은 유명인들은 20살 나이차도 개의치 않고
    다들 잘만사는데요

    잘 안되었다니 아쉽지만
    짝사랑의 추억 기억은 남았네요
    그 심정 이해합니다

  • 5. ㅁㅁ
    '25.11.12 3:40 PM (39.121.xxx.133)

    같이 살면 싫어질수도 있어요....22222

    저도 은근 그래요..
    요즘 김부장이 넘나 섹쉬~

  • 6. ㅜㅜ
    '25.11.12 3:45 PM (118.235.xxx.167)

    20대 후반에 이미 나이든 남자 만나봐서 아닌 걸 잘 아는데
    오랜만에 갑자기 훅 들어 오네요
    가을타나봐요 ㅎㅎㅎㅎ

  • 7. 유리
    '25.11.12 3:57 PM (175.223.xxx.126)

    모솔아재 희망사항

  • 8. ㅇㅇ
    '25.11.12 4:11 PM (49.169.xxx.25)

    좋아할 수도 있죠.
    단순히 나이들어서 좋아하는건 아닐거 아니에요.
    능력이든 권력이든 인성이든 나이와 함께 뭔가를 갖춘걸 좋아하는거지...

  • 9. 동글이
    '25.11.12 4:17 PM (106.101.xxx.130)

    나이들수록 별루에요

  • 10. ..
    '25.11.12 4:19 PM (59.14.xxx.232)

    제가 나이많은 남자 좋아했는데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큰일날뻔 했어요.
    나이많은 남자 이제 너무 싫어졌잖아요.

  • 11. aaa
    '25.11.12 4:25 PM (106.102.xxx.238)

    어렸을적 가정환경에 뭔가 결핍이 있으면
    그런거 같아요

  • 12. 원글
    '25.11.12 4:29 PM (118.235.xxx.174)

    엄마 아빠 모두 저한테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부족한 건 없이 자랐지만요

    근데 나이 많은 남자 만나보고 저희 아빠부터가 겉만 늙은 사람이라서 별다를거 없이 인간의 성숙도는 그대로인 사람이 많다는 걸 아는데도 가끔 이러네요

  • 13. ㅡㅡ
    '25.11.12 4:46 PM (125.176.xxx.131)

    아빠의 부정? 사랑이 결핍일까요?
    제 친구 중에 아빠 없이 자란 아이가 있는데
    걔는 20살 이상 차이 나는 남자만 사귀더라고요.
    아빠가 그리운데 아빠한테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아빠 같은 사람을 찾게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인품만 훌륭하다면, 나이든 남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이 보통 나이만 먹지 속은 여전히 유치하고 어리더라고요.
    무엇보다 그분은 이미 가정에 있는 분이실 테니...
    더더욱 정신 차리셔야겠죠.

  • 14. 연상연하 커플
    '25.11.12 4:54 PM (223.38.xxx.233)

    연상연하 커플
    여자가 많이 연상인 커플도 있는데요 뭘...
    여기서도 잘산다고 칭찬하던데요

  • 15. ,,
    '25.11.12 7:18 PM (223.39.xxx.220)

    나이든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나이가 있으신 분인거겠죠
    나이차이가 전혀 고려 되지 않을 만큼
    멋진분이라 좋아하는 거겠죠
    좋아하는데 나이차가 문제 되는건 전혀 아니죠
    창피해 하지 마세요

  • 16. Nonono
    '25.11.12 7:29 PM (74.75.xxx.126)

    오 노! 나는 어른스럽고 존경스러운 남자한테만 매력을 느낀다고 어린 남자는 남자로 안 보인다는 철없는 소리만 해대던 20대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결국 27에 42남자 만나서 몇년 사귀다 결혼했어요.

    원글님 저는요, 타임머신이 발명될 날만 기다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외치던 그 철딱서니 없는 20대의 저에게로 돌아가서 등짝 스매싱 한번 제대로 해주고 싶어서요. 다 살아본 것도 아니면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 17. Rossy
    '25.11.12 8:26 PM (112.159.xxx.46)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7년을 더 사는데... 10살 이상 많은 남자면 노후에 20년은 혼자 살아야 합니다. 나이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분들 이런 상황은 생각 안하시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89 아파트 입주자대표 갑질 신고하고 싶어요 2 00 2025/11/12 844
1772588 스포) 당신이 죽였다 질문이요 3 .. 2025/11/12 1,902
1772587 뇌과학 책에서요. 마음 아플때 타이레놀이 정말 효과 있나요? 16 .... 2025/11/12 3,030
1772586 유안타? CDD? 수상 2025/11/12 343
1772585 내일 수능보는 아이들 모두 잘 보길 바래요^^~~ 4 ..... 2025/11/12 441
1772584 브리저튼 볼까하는데 재밌나요? 6 시리즈물 2025/11/12 1,303
1772583 무슨 신용정보회사에서 미납이라고 우편을 두개나 보냈는데요 1 .. 2025/11/12 876
1772582 교인이면 서로 믿는 사람이라며 감싸주나 봐요 3 개독 2025/11/12 643
1772581 뉴진스 전원복귀 ㅋㅋ 19 ........ 2025/11/12 6,017
1772580 Netflix 프랑켄슈타인 좋은 영화네요 6 …… 2025/11/12 2,206
1772579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4 핸디 2025/11/12 687
1772578 다이소 물건 후기 23 ㅇㅇ 2025/11/12 5,192
1772577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10 가즈아 2025/11/12 798
1772576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33 ㅇㅇㅇ 2025/11/12 3,921
1772575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3 여행지 2025/11/12 1,229
1772574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10 의외로 2025/11/12 2,584
1772573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8 2025/11/12 1,616
1772572 반말하는 직원 5 ㄴㄴ 2025/11/12 1,345
1772571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7 . 2025/11/12 2,249
1772570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10 ㄱㄴ 2025/11/12 2,665
1772569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12 식사위생 2025/11/12 5,150
1772568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8 가사도우미 2025/11/12 2,192
1772567 퇴직후 그림공부 13 ,,, 2025/11/12 1,681
1772566 유경옥 컨테이너 1 취재 2025/11/12 1,588
1772565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2 잘한다 2025/11/12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