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들에게 실망하기

ㅇㅇ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25-11-12 14:07:51

이웃에 살다가 이사간 지인이

몇 달간 연락이 없길래

(저는 가족병환 땜에 정신없었고)

이제 좀 추스리고 연락을 해보니

몇 달전 내가 다 알아준 정보로

(나도 등록해야 하는데 가정사 땜에 바빠서)

혼자 학원등록하고 자격증 땄다하고

 

또 이웃가게 지인은

몇 년전 나 혼자 해도 되는걸

하는 김에 같이 서류 받아서

내가 등록해줘서

혜택보고도

누가 해 줬는지 모른다 하고

 

이제부터 뭐든지 암말 안해야겠어요

될 수 있으면 나는 이웃이 같이 정보공유하고

도움될 일 있으면 같이 혜택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씁쓸하네요

IP : 222.103.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보
    '25.11.12 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여기에는 이런 글 종종 올라오네요.
    정보를 줬는데 어쩌네 저쩌네.
    지금이라도 원글님도 자격증 따세요.

  • 2. ㅇㅇ
    '25.11.12 2:13 PM (222.103.xxx.208) - 삭제된댓글

    또 숲을 안보고 손가락 안 보고 댓글질

  • 3. ㅇㅇ
    '25.11.12 2:15 PM (222.103.xxx.208)

    심보님 심보가 자격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심보
    그 지인 자격증 따면 좋아요 나는
    몇 달간 한마디 연락 없었는게 실망이어서요

  • 4. 그정도는
    '25.11.12 2:17 PM (222.100.xxx.51)

    나때문에 이웃들이 잘되었네, 기분좋다. 하고 넘어가겠어요.

  • 5. ----
    '25.11.12 2:19 PM (121.138.xxx.181)

    나때문에 이웃들이 잘되었네, 기분좋다. 하고 넘어가겠어요.222

  • 6. ㅇㅇ
    '25.11.12 2:20 PM (222.103.xxx.208)

    그래야겠죠
    좋은일 했다 하고 넘어가겠어요
    조금 실망했다는거여요

  • 7. ..
    '25.11.12 2:21 PM (115.143.xxx.157)

    자격증은 원글님도 따면 돼고.
    그사람이 먼저 일하면 님도 정보 얻으시면 되는데.
    두번째 건은 원글님이 얘기 콕 집어 그거 내가 등록해준건데 누가해준건지 모르겠다니 섭섭하다 말해서 찔러 절받아야하는 상황.
    사람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못하네요
    어찌 다들 저런지.
    큰거바라는게 아니라 그때 덕분에 잘 가고있다 인사일 뿐인데...

  • 8. ...
    '25.11.12 2:25 PM (119.193.xxx.99)

    사람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못하네요
    어찌 다들 저런지.
    큰 거 바라는 게 아니라 그때 덕분에 잘 가고 있다 인사일 뿐인데...222222

  • 9. 50대
    '25.11.12 2:46 PM (14.44.xxx.94)

    저런 기분 더러운 경우를 안당해보고 댓글 다는듯ㆍ
    저도 일생을 저리 살다가 이젠 안해줘요
    정보공유에도 기브앤테이크가 필요한데 아무리 기브해도 돌아오는 테이크가 없어서 중단했어요

  • 10.
    '25.11.12 2:59 PM (220.67.xxx.38)

    원글님은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는게 서운하다고 하시는거잖아요
    그러면 담에 누가 또 도움되는 말을 해주겠어요
    저라도 서운할 것 같아요

  • 11. 맞아요
    '25.11.12 3:10 PM (118.235.xxx.162)

    공감능력 1도없는이들 . 원글님께서 정보준 이들이 딱 댓글단 사람들인거죠.
    너도 따면되는거지 뭘 서운해하냐
    단순히 남이 자격증딴걸로 샘이나 내는걸로 보는 사람들
    절대 남한테 그런호의 안베풀고 실망도 안하나보죠
    따뜻한 댓글만 보세요.
    저도 백퍼 동감합니다

  • 12. __
    '25.11.12 3:39 PM (211.214.xxx.130)

    저도 공감합니다
    손절

  • 13. 저도그래요
    '25.11.12 4:21 PM (211.234.xxx.48)

    좋은 정보있으면 좋은 마음으로 나눠요
    그런데
    상대방은 절대 안하고 함구 ㅎ
    마치 정보를 나누는게 아니라 빼앗은것처럼 생각하더군요
    나만 바보 ㅠ
    입이 근질거려도 안가르쳐주는거래요 ㅎㅎㅎ
    그래도 그 복으로 사는거라고 해서
    여전히 나누고 베풀고 삽니다
    고약 떠는 지인들 보면
    하나같이 결말이 별로 ㅎㅎㅎ

  • 14. ..
    '25.11.12 5:27 PM (27.125.xxx.215)

    고맙단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
    복을 발로 차는 사람들이에요.
    말 한마디만 하면 앞으로도 좋은 정보 얻을 수 있는데 그걸 못하네요.

  • 15. ...
    '25.11.12 11:34 PM (106.101.xxx.111)

    나도 저런경우를 많이 당했는데
    나중에 나한테 복으로 돌아온다 생각하고 있어요
    실재 남편도 그렇다고 동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94 쿠팡. 지금 결제 3 ㄱㅎㄴㄷ 00:11:38 114
1772693 민희진 내용에 카카오엔터,돌고래 내용 궁금 00:07:01 245
1772692 나솔이 아빠는? 5 엉? 00:05:07 623
1772691 서울 집값 관련해서 홧병날 것 같아요 6 .. 00:02:24 527
1772690 옥순이 이쁜걸 모르겠어요 4 솔직히 00:01:05 589
1772689 오늘 나솔 28기 라방 하는건가요? 2 ? 2025/11/12 529
1772688 옥순은 볼수록 별로네요 iasdfz.. 2025/11/12 521
1772687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살려준 국민의힘 정치인들 .. 2025/11/12 194
1772686 국민연금 추납하지 말고 일찍 수령 예상 2025/11/12 515
1772685 상철씨 그 강을 건너지마오.. 9 ㅇㅇ 2025/11/12 1,169
1772684 뉴진스는 학폭 가해자 같은 느낌이네요 1 얼척없는 애.. 2025/11/12 357
1772683 에리히 프롬 책 읽는데 3 asdgw 2025/11/12 353
1772682 의협 "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제도 개편 강행 시 검사.. 1 ... 2025/11/12 401
1772681 환율 무섭긴 하네요 8 런런 2025/11/12 905
1772680 웹툰 많이 보시나요? 1 .. 2025/11/12 147
1772679 끼리끼리는 과학이라는데요. 그렇다면 2 2025/11/12 501
1772678 수능 도시락 4 ㅡㅡ 2025/11/12 262
1772677 순자 진짜 모지라보여요. 17 나솔 2025/11/12 1,365
1772676 순자는 금쪽이인 듯 6 ... 2025/11/12 1,023
1772675 내일 수능 도시락에 반찬으로 낱개 김 .. 2025/11/12 205
1772674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 벨트로 어떤게 좋을까요~? 1 딸기줌마 2025/11/12 64
1772673 대학 결과 나올 때까지 미역국 안먹었던 이야기 8 입시 2025/11/12 450
1772672 수능날 맛있는거 줄거라고 새벽에 도시락 싸지 마세요 4 제발 2025/11/12 1,053
1772671 볼수록 28영수 8 456 2025/11/12 1,271
1772670 골다공증 검사 오류도 있을 수 있나요? .. 2025/11/12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