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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ㅂ 조회수 : 978
작성일 : 2025-11-12 12:43:37

 

 

솔직히 입어보고 마음 정리하고 

 

심리적으로 포기하고 버리는 것이 14점이지

 

버리는 게 빠를 거 같은 옷들이 더 많거든요.

 

이 옷들이 분명 저에게 오기 전에 분명 돈이었고

 

그 돈이 되기 전에 저의 시간과 노동으로 만들어진 건데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재활용 쓰레기라는 게 씁쓸해요.

 

근데 아직도 옷이 너무 많아요. 근데 또 결혼식장 같은 곳에

 

가려고 보면 입을 거 없어요. ㅋ 이게 무슨 모순인가요?

 

모순이기 전에 격식 있는 옷, 좋은 옷이 없는 게 문제일까요? 

 

옷을 버리기 싫다면 집을 크게 키워야겠죠?  

 

버릴 수 있는게 너무 많은데 아직 더 과감해지지 않은 것도

 

문제 같아요. 

IP : 119.196.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2 1:22 PM (115.143.xxx.157)

    저도 백화점에서 산 비싼옷들이 애물단지더라고요
    버리기 아깝고 유행지나고 사용감있어서 팔수도 없고
    근데 결국은 다 버려야...어차피 안입어요

  • 2.
    '25.11.12 2:05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정도 옷이면 매대에 걸리기전에 다 버려질 옷이에요
    아름다운가게 새옷들 박스째 많이 들어와서 철지난 낡은옷들은 안팔려요
    그분들 수고 덜어주려면 그냥 버리세요

  • 3. 모쏠
    '25.11.12 2:36 PM (223.38.xxx.42)

    모쏠아재의 가장 킹받는 점은
    어휘 선택을 너무나 허세스럽게 하고
    문장을 자기연민 가득하다 못해 줄줄 흘러내리게 쓴다는 점인데 오늘 이 글은 전자가 뚜렷하네요.

    여보세요 모쏠님, 당신이 입던 옷은 예술작품이 아니고
    아름다운 가게는 전시회가 아니예요.
    무슨 14’점’을 ‘내’긴 뭘 내요… 그건 작품 출품할 때 쓰는 말이잖아요. 도대체 본인 입던 중고 옷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당신이 고흐나 피카소, 아니면 왕이나 황제라고 해도 옷은 ‘벌’이에요. 14벌이라고요. 진짜 웃기고 있어.

  • 4. ㅋㅋ
    '25.11.12 2:45 PM (1.243.xxx.9)

    모솔아재 글이예요?
    어찌아시는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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