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숏츠에요
아들들 표정 웃는거 보세요
감동이네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세상 뚱한 우리 아들들도 졸업식장 같은 행사장 가면 엄마아빠 어디 앉았는지 살펴보고 찾더라구요. 제가 사진찍어서 우리 어디 몇번째 줄에 앉았다고 톡 보내거든요.
물론 초등고학년부터 길거리에서는 아는 척하지 말라고 저를 밀어냈었죠.. ㅋ 그래도 자라면서 저런 자리에서는 찾더라구요. 안 찾는 척 하면서요
저렇게 큰 애들도 엄마를 찾는군요
전 졸업식 등에 엄마가 온 적이 없어서
중고등때는 그냥 기대도 안 했었는데 ㅎㅎ
다 큰 장정들이 엄마보고 아이처럼 웃는거 너무 감동이예요
엄마들 앞에서 남자들은 나이가 몇이든 그저 아기일뿐
울 아들은 저를 너무 좋아해요.. 중.고등시절 학교 행사때도 엄마가 오고 싶으면 오고 힘들면 안와도 된다고.. 가면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친구들 소개시켜주고.. ㅋㅋㅋ
군대 훈련소 들어갈때
그 많은 아이들중
제 아이 찾다가
아이도 두리번거리다
엄마빠 발견했을때
그 눈빛 잊을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