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인실 병실 소음과 코골이 힘들어요

Nan 조회수 : 966
작성일 : 2025-11-12 12:00:04

1인실 병실이 나지 않아 다인실에 있는데 너무 고통스럽습다. 코를 탱크 굴러가듯이 굴어서 밤새 잠 한숨 못 자고 낮까지 코를 골며 잠을 자니 눈을 붙일 수가 없어요.

환자랑 보호자랑 쌍으로 그래요. 

수속 시에 1인실 요청 해놨고 제발 웃 돈을 주고라도 1인실로 가고 싶은데 자리가 안나요. 

웬종일 부스럭 부스럭 움직임도 심한건 이해할 수 있어요. 보통 전화가 오면 밖에 나가서 받지 않나요? 내내 병실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고 보호자랑 생 목으로 말하고... 

보통 속닥속닥 말하던데 배려가 1도 없습니다.

아 영상도 이어폰 없이 보고 있네요. 

이어프러그도 통하지 않네요... 

대놓고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코골이는 간호사 분께 말씀 드리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 

 

IP : 89.147.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2 12:02 PM (211.218.xxx.194)

    이세상은....
    그런 사람 저런사람들과도 같이 살아갈수 밖에 없는 거죠.
    웃돈준다고 병실이 나는 것도 아니고.

    최대한 1인실 나는데로 옮겨줄수 있냐고 말하면서
    힘든 점을 이야기 해보세요.
    해결해줄수 있으면 해주겠죠.

  • 2.
    '25.11.12 12:06 PM (221.138.xxx.92)

    이어플러그 위에 해드폰을 더 쓰세요.
    힘드시겠네요.

    저도 몇년전 엄마 간병 3주 들어갔다가
    먹던 우울증약 증약했어요.
    저 같은 예민한 사람은 진짜 도닦는 심정ㅜㅜ

  • 3. 포기
    '25.11.12 12:07 PM (118.235.xxx.236)

    다인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냥 이어폰 꽂고 지낼 수 밖에요.
    몇 가지는 이야기해서 해결 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어요.

  • 4. ㄹㄹ
    '25.11.12 12:10 PM (119.195.xxx.153)

    한번은 이야기 하세요
    조용히 해주세요 라고

    코고는것은 자신의 의지로 안되는것이기에 ,, 뭐라고 해도 안 고쳐질것이고

  • 5. ...
    '25.11.12 12:11 PM (223.39.xxx.88)

    엄마가 다쳐서 병원 입원했는데 다인실이 꽉 차서 2인실에 있었어요. 짠순이라서 다치고도 아까워했는데ㅋㅋ 다인실에 치매환자가 있었는데 밤마다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다인실 환자들 물리치료실앞에 줄서있는데 그 할머니때문에 미쳐버리겠다고...

  • 6. 저희는
    '25.11.12 12:16 PM (121.147.xxx.48)

    2인실 배정 받았는데 구순치매할아버지가 한밤중에 들어오셔서 난동을 부렸어요. 자꾸 커튼 확 걷고 말시키고 간호사흉아들며느리흉 고래고래 고함치고 밤새 못 자게 괴롭혀서 그집 간병인과 우리까지 모두 뜬눈으로 보냈어요.
    뭐 그 다음날 6인실로 갔더니 그냥 거긴 시끄러워도 천국이었어요.

  • 7. 미치죠
    '25.11.12 12:50 PM (59.1.xxx.109)

    벼라별사람 다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51 몇시간후에 돌아가신다는데 의사말 16:40:29 11
1772550 좀 웃기는 질문인데요 차를 선택해야해요 Oo 16:38:53 26
1772549 조국혁신당, 이해민, 가을^^ 1 ../.. 16:34:26 68
1772548 반년만에 만나자마자 첫마디가 상사욕인 사람 2 지인 16:34:17 104
1772547 슈퍼마켓에서 가끔 실수이겠죠? 고의가 아니라. 수퍼마켓 16:34:12 121
1772546 전세 계약 2년 만기가 오늘인데 이런 경우.. 2 전세 16:33:17 147
1772545 상간녀 응징 2 16:32:15 274
1772544 생리하는 날 힘든거 맞죠 16:31:24 57
1772543 실리콘으로 된 식기,도구들, 열에 안전한가요? 3 .. 16:31:04 109
1772542 레티날 부작용, 화끈거림 3 ㅁㅈ 16:28:06 204
1772541 펀드하시는 분은 없나요? 4 .... 16:26:12 172
1772540 무나물에 소금만 넣고 하는분 5 123 16:24:07 288
1772539 베스트에 한효주 엄마 데뷔글이요. 5 댓글 16:22:16 874
1772538 경매 낙찰 후 2 고소미 16:20:18 171
1772537 밥솥 뚜껑 고무패킹이 2중인 것과 3중인 것이 밥맛에 차이가 많.. ... 16:18:00 46
1772536 문재인 정부때 개정된 국정원법 때문에 구속된 조태용 2 그냥 16:17:57 324
1772535 태권도에 카드 단말기가 없을수가 있나요 5 .. 16:15:25 345
1772534 저렴한 드라이클리닝 센터(?) .. 16:14:07 105
1772533 노래의 날개위에 임시 진행자 ... 16:12:58 184
1772532 "김건희 구치소서 혼자 중얼거려" 보석 호소 17 111 16:12:33 1,347
1772531 요즘엄청난 금액의 월세들 보면 1 ㅇㅅ 16:10:42 451
1772530 개혁적인 사람보면 젊네요 2 ㅁㄴㅇㅁㅇㅈ.. 16:07:05 209
1772529 남편이 60세인데 8 준호씨 16:06:33 1,303
1772528 종목 부페 주식 16:06:18 203
1772527 1000만원 내외 목걸이 추천해 주세요. 6 ... 16:03:33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