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수능보는 아이
타지역에서 학교 다니는데
수능장이 학교 근거로 배정되는데
오늘 아이들 모두 퇴소 시키고
수능장은 알아서 가야한다해서
한달전에 학교 근처로 숙소 예약해뒀어요
내일 도시락 쌀거리
아이 먹일거
수능때 필요한거
하루밤 있을동안 필요한 짐들
바리바리 싸들고
좀 이따 나가려구요
수능전날을 집도 기숙사도
아닌곳에서 자야하는 아이가
안쓰럽지만
이또한 추억이라고 생각하자
긍정회로 돌려봅니다
다행히 아이도 괜찮아 하구요
우리 귀하고 이쁜
고3들...그리고 n수생들
모두모두 고생했어
모든 행운이 너희에게 오기를
그리고
부모님들도 고생하셧어요
우리 내일 까지만 잘 버텨봐요
모두모두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