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 힘듭니다 단 1주...5일... 아니 2주만 쉬면 일년이고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화 벨소리 들으면 돌아버릴 것 같아요 고분고분 친절한 말투은 항상 유지... ( 안 그러면 민원 금방이고 그럼 더 시끄러워요 )
병가 휴직 밖에 답이 없는데...
딱히 .. 제출할 수 있는 게...
예전에 또라이 팀장 하나는 0기 암 편도 확인해서 휴직하던데 (이전에 발령 맘에 만들게 냈다고 병가 휴직 낸 적 있는데 또 쉬더라고요 ...) 다 떠나서 출근안하는 게 진짜 부러웠습이다. 저도 뭐라도 나와서 진짜... 제발 너무 쉬고 싶은데...
면역력 떨어져 생기는 자잘한 건 많은 데 병가로 제출할 만한 게...없네요
항우울제 수면제 한의원 달고 살고, 자궁근종, 난소다낭성, 편도선기능저하증, 코로나 독감 바이러스로 옮는 거 진짜 금방걸리고...(이건 너무 괴로우니 안 걸리게 하려고 개인면역을 철저히 하는 편이에요) 이렇지만...
우울증 공황장애 이런 건 회사 여성들이 너무 빈번하게 제출해서 그렇게는 저는 안될 것 같습니다.. 갔다오면 저기 어디 오지 섬으로 발령일듯요... ㅠ ㅠ.... 아 진정 뭐가 없을까요 하루하루 미칠 것 같네요 기운 빠지는 못됐다면 못된 생각 글 투척 불편하실 분들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