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대딩맘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25-11-12 09:51:03

세상에서 일어나는걸 제일 못하는 여대생이예요. 아침마다 늦은시간까지 자고있는걸 보는게 저에겐 너무 스트레스이고 청소기돌릴때 일어나라고 꺠우다가 둘다 기분상해서 사이안좋은 모녀관계가 되어버렸어요. 저도 이런거까지 신경쓰고싶진않은데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수업이 오후면 늦게까지 자고 그래도 되나요. 일주일에 세네번 학교가면 안가는 날은 집에서 아부떄나 일어나도 되는지. 저는 아침에 영어학원도 다니고 그랬던거같은데 보는것만으로도 힘들어요.

IP : 218.234.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2 9:55 AM (218.147.xxx.59)

    제 대학생 아이도 그래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못 일어나서 학교 못 간 날도 있어요 신입생도 아니고 어쩜 이럴까요
    보니까 너무 늦게 자긴 하다라고요 그래도 오전 수업 있음 알아서 일어나야지 어휴... 제가 잘못 키웠어요 ㅠㅠ

  • 2. ...
    '25.11.12 9:59 A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수업 두 시간 전에 일어나요.
    대낮에 일어나기도 하는데 자기가 알람 맞춰놓고 문제없이 일어나니까 냅둡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수업 시간표에 맞춰서 일어났는데 지금까지 별탈없이 직장생활 하고 살았어요.

  • 3. 웃어요
    '25.11.12 10:05 AM (165.225.xxx.21)

    에휴 말해 뭐합니까... 매일 깨우는거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게으름 피우는것도 인생에서 몇년이겠냐 싶어 걱정되지만 그냥 참습니다. 설마 취직하면 못 그러겠죠

  • 4. dma..
    '25.11.12 10:22 AM (211.251.xxx.10)

    저는 알아서 일어나서 학교가니 냅둡니다. 자는걸로 야단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후에 수업 있어서 늦게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주말에 오후에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둡니다 알아서 일어나서 수업가면 전 별말 하지 않아요 못일어나서 학교 수업빠지거나 하지 않으면 두어도 될 것 같은데...저의 남편은 그걸 못봐서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이라도 가서 책보고 공부하고 어쩌고 저쩌고~ 저는 그런 남편말 듣기 싫습니다. 그냥 냅두면 안되나요? 수업 빠지고 학교 안가고 그러는게 아니라면?

  • 5. Gg
    '25.11.12 10:28 AM (61.247.xxx.212)

    수업도 없는데 왜 일찍 일어나야하죠. 부모심기불편죄인가요. 걔네들 취직하면 매일 일찍 일어나야하고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또 매일 일찍 일어나야해요. 결국 50인생중 늦잠잘수 있는 시간 얼마나 된다고 수업도 없는데 일찍 일어나야하나요.
    그냥 집에서 좀 편하게 좀 지내게 해주세요.
    그리고 대학때 가끔 땡땡이도 칠수 있지요. 뭘그렇게 바르고 완벽한 아이로 키우려고 그러는지 참..

  • 6. ㅇㅇ
    '25.11.12 10:29 AM (119.193.xxx.98)

    냅두세요~~청소나 식사도 챙기지 마시고 집안일 일정 부분 책임지게 하시고. 공동체의식은 키워야죠.

  • 7. 대딩맘
    '25.11.12 10:38 AM (218.234.xxx.175)

    비슷한 케이스도 많고 그렇군요. 조금 위안은 됩니다 놔둬볼께요.
    전 뭐 여서. 일곱시는 아니라도 적어도 평일은 아홉시에는 일어나야 하지않은가 싶은데 제 욕심인가요ㅠㅠ

  • 8. ...
    '25.11.12 10:47 AM (211.235.xxx.138)

    안깨우면 오후 1시고 2시고 내리 자는 조카 있어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데ㅋㅋ 올초 초등 발령났는데
    아침에 6시 반에 일어나서 출근 잘 합니다.
    출근길 교통사고로 도로가 막혀
    어쩔수 없이 지각 딱한번 하고 단 한번도 안했어요.
    물론 주말이나 쉬는날은 여전히 깨울때까지 자요. ㅋㅋ
    자더라도 지 할일은 알아서 하면 나랑 안맞다 할지라도
    그냥 냅두세요.

  • 9. 여기에도
    '25.11.12 11:05 AM (222.100.xxx.51)

    있어요. 거의 새벽녂에 자고, 수업 없는 날은 오후에 일어나고(4시 넘어 일어날때도 있음)
    그래도 수업 가는 날은 어찌 되었든 일어나서 가요.
    전 안스럽게 생각해요. 정말 일어나는게 어려운가보다. 수면장애가 있나보다.하며.
    그래도 학교 안빠지고 가고 학점도 좋으니 그냥 두고,
    넘 늦게 자면 힘들어..하면서 안아줘요.

  • 10. 여기에도
    '25.11.12 11:06 AM (222.100.xxx.51)

    물론, 전 재택근무가 많은데 매일 알람이 2시간씩 울려도 못듣는 애 보며
    스트레스 많이 받죠.
    그래도 나랑 다른 애니, 자기 방식대로 살겠거니 하고 독립만 기다립니다

  • 11. 지금
    '25.11.12 11:14 AM (1.236.xxx.114)

    10~12시 일어나 간신히 나가요
    알람울리는데 알인어나면 제가 조용히 밖으로 나가요

  • 12. ㅇㅇ
    '25.11.12 12:13 PM (218.147.xxx.59)

    첫 댓인데 수업 없으면 안 깨워요 수업 있는데도 계속 자니까 스트레스 받는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50 Netflix 프랑켄슈타인 좋은 영화네요 7 …… 2025/11/12 3,061
1770849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4 핸디 2025/11/12 1,242
1770848 다이소 물건 후기 19 ㅇㅇ 2025/11/12 6,789
1770847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8 가즈아 2025/11/12 1,210
1770846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29 ㅇㅇㅇ 2025/11/12 4,610
1770845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2 여행지 2025/11/12 1,804
1770844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10 의외로 2025/11/12 3,579
1770843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7 2025/11/12 2,269
1770842 반말하는 직원 4 ㄴㄴ 2025/11/12 1,902
1770841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9 ㄱㄴ 2025/11/12 3,381
1770840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11 식사위생 2025/11/12 6,571
1770839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8 가사도우미 2025/11/12 2,833
1770838 퇴직후 그림공부 13 ,,, 2025/11/12 2,387
1770837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1 잘한다 2025/11/12 1,025
1770836 자식,,신중하게 낳으라는 캠페인 해야하지 않나요? 11 u 2025/11/12 2,612
1770835 프랑스에 부유층사는 오래된 고풍스런 아파트?요.. 7 .. 2025/11/12 3,021
1770834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7 .... 2025/11/12 3,811
1770833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6 ... 2025/11/12 3,022
1770832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2025/11/12 2,341
1770831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7 .... 2025/11/12 3,313
1770830 신세계 2 상품권 2025/11/12 1,819
1770829 제 증상은 뭘까요? 1 Xmas 2025/11/12 1,998
1770828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협의&q.. 10 오세이돈xx.. 2025/11/12 3,163
1770827 스캐너가 없는데... 9 ........ 2025/11/12 1,370
1770826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16 잉? 2025/11/12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