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아파트 13~14억 정도 사면서 대출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25-11-12 08:49:08

1억5천 정도면 적게(?) 받는 편에 속하나요?

5~6년 뒤 은퇴라서 부담없는 수준에서 대출을 받고 수도권에서 서울로 이사를 하는건데 왜 대출을 그것밖에 안받고 좀더 중심지 쪽으로 오지 않았냐고 해서요.

그냥 내가 편리한 곳에 능력껏 사는건데 올해 부동산 난리통(?)에 매수하다보니 서울 아파트는 누구에게나 평가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네요.

IP : 118.235.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2 8:54 AM (211.234.xxx.4)

    1. 삶의 질을 생각하신다면 수도권이 낫지 않을까요
    2.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생각해서 들어오시는 거라면 비싼 곳일수록 많이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더 비싼 곳으로 가라고들 하는 거겠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13-14억 정도이면 학군, 역세권, 인기 지하철 노선, 신축 중 한 가지를 포기하면 엔간히 살기 괜찮은 곳이라 취향에만 맞으신다면 잘 선택하신 것 같아요.

  • 2. .....
    '25.11.12 8:54 AM (220.118.xxx.37)

    저도 같은 스타일. 전 대출없이 했어요.
    물론 10년 지나고나니 차이나네요. 그 얘기 미리들 하는 거죠

  • 3. ...
    '25.11.12 9:05 AM (219.255.xxx.142)

    요즘은 대출을 어마하게 받고 집 사는게 일반적이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젊을때 하는 거구요,
    은퇴 앞두고 있으면 대출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받는게 맞는거죠.

  • 4. ㅎㅇㅁ
    '25.11.12 9:06 AM (112.216.xxx.18)

    뭐 그 정도면 괜찮은 거 같은데

  • 5. ...
    '25.11.12 9:13 AM (1.237.xxx.240)

    곧 은퇴인데 당연히 대출 없이 또는 최소로 받아 옮겨야죠
    원래 있던 대출도 정리해야 할 시점 아닌가요?

  • 6.
    '25.11.12 9:33 AM (124.49.xxx.205)

    적당한데요. 풀대출 받으면 이자때문에 힘들잖아요. 적당히 갚기에 괜찮은 금액 같아요 이삼억 더 받아서 이자때문에 힘드느니 삶의 만족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7. ..
    '25.11.12 10:04 AM (58.228.xxx.67)

    좀 있음 은퇴인데 많은 대출 무리예요
    그정도선에서..
    괜찮아보여요

  • 8. 빙그레
    '25.11.12 10:07 AM (211.234.xxx.153)

    대출 금액이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황이 더 중요함.
    똑같은 수입이라도 30대엔 무리가 없지만 정년 앞둔 상황이라면 있는 대출도 없애야합니다.

  • 9. 후회
    '25.11.12 10:33 AM (221.147.xxx.133)

    제가 딱 그랬어요
    7년전 서울 중심지 매수할 때 나한테 과하지 않은 금액 정도만 대출 받고
    그 가격에 적당한 아파트를 샀어요 2억 대출 받았죠.
    더 좋은집은 3억5천을 대출받았어야 했어서 무리였었죠..
    우리집에서 100미터 차이는 좀 더 입지가 좋은 아파트 였는데
    결과는 올해.... 우리집과 그 아파트 가격차이가 5억이 되었네요 ㅠ
    두고 두고 후회를 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3억5천을 대출받고 그 아파트를 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면 입지도 보고 부동산카페도 보시고 임장도 하고
    좋은결정 하시길 바래요.

  • 10. ,,,,,
    '25.11.12 10:49 AM (110.13.xxx.200)

    각자 성격에 맞게 하는게 맞죠.
    무리한 대출이 싫으면 적당히.
    그래도 베팅하고 싶으면 좀더 받는거고.
    남이 뭐하든 말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많아서 우리나란 참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82 아이폰 뭐 쓰세요? 다들 전 아직13미니 36 아이폰 뭐 .. 10:53:25 983
1772381 이야 경찰직장협의회 대단하다 14 ㅇㅇ 10:53:16 1,374
1772380 수능고사장이 1킬로정도 거리인데 택시태워보낼까요? 12 00 10:53:05 1,107
1772379 우리 어린시절, 이런 선생까지 있었다 하는거 있으세요 17 후리 10:52:09 1,077
1772378 수험생 가족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6 !!! 10:44:32 417
1772377 나솔 현커.. 영X랑 영X이라는데..... 9 -- 10:41:00 2,629
1772376 성인ADHD를 빨라 알아서 치료 받았더라면????? 3 ㅇㅇㅇ 10:40:29 972
1772375 공주나 부여 여행시 숙박 9 ㅡㅡ 10:40:03 1,004
1772374 딸애가 예정일이 지났는데 25 ㅇㅇ 10:36:16 2,527
1772373 수능.. 올리브영 기프트카드(실물), 카톡 선물하기? 2 ........ 10:34:52 440
1772372 95학번 대입합격자 종이 붙였나요?? 15 ㅁㅁㅁ 10:33:11 1,099
1772371 학력고사 보는 장소가 어디였나요? 21 .. 10:29:43 843
1772370 65세이상 비과세종합통장 올해까지 꼭 만드세요 8 oo. 10:22:56 1,887
1772369 대장동 의혹은 다시 민주당으로........ 42 .. 10:19:26 2,174
1772368 미국이 망해가네요 53 10:17:28 8,024
1772367 나의 해방일지 질문이요, 현아통장돈. 4 ,. 10:16:39 1,294
1772366 [단독] '윤정부 실세 유병호', 감사원장 퇴임식 뒤".. 6 그냥3333.. 10:13:01 1,626
1772365 부지런한데 성과가 없는 사람은 어떤일이 맞나요? 4 ..... 10:06:57 755
1772364 40대지만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7 으으휴 10:04:36 2,001
1772363 저는 주식 이제 한번 다 정리하고 다음 들어갈 준비중 13 ㅇㅇ 10:04:22 2,906
1772362 대문에 걸린 유학글 읽고 32 첨가해서 10:01:28 2,705
1772361 내일 아이가 수능보러 가는데 11 .... 09:59:00 1,230
1772360 진단비,수술비 보험 가입하려는데요~ 6 함봐주세요 09:52:35 603
1772359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12 대딩맘 09:51:03 630
1772358 하이닉스 오늘 좀 떨어졌는데 외인은 계속 파네요. 5 sa 09:47:54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