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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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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 두분이나 이민가네요

각각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5-11-12 08:29:33

미국과 호주로 이민가는데 부럽네요

취업해서 가는거니 먹고살 걱정 없을거고 

사실 그 집들은 엄청부자라

취업없어도 돈걱정은 없을텐데..

한국에 몇달씩은 거주할거라 아파트는 그대로

저도 캐나다 영주권 신청해논상태인데

요새 이민문을 거의 막아놔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네요

옛날과 달리 한인들도 엄청많고 어딜가나

한국음식 한국제품 널널해서 불편한거

없을거라 짐도 엄청 간단하다고

비교적 나이들도 젊어 영어도 잘하니 뭐..

그냥 동네이사하는것 처럼 한다고해요

 

 

IP : 125.138.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온 지인
    '25.11.12 8:31 AM (211.234.xxx.252)

    봤어서 글세요.
    지인은 애 대학 보낸후 돌아왔어요.

    미국, 호주면 돈 많이 들었겠네요

  • 2. ...
    '25.11.12 8:35 AM (220.118.xxx.116)

    저도 여행으로만 갔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여행이 아닌 그 곳에서 뿌리내리고 살아야 한다는건 글쎄요...
    먹고 사는게 다가 아닌 것을 알기에
    저는 이민가서 산다는게 그닥 부럽지는 않고
    이방인으로 사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고 잘 지내면 좋겠고 그래요.

  • 3. as
    '25.11.12 8:37 AM (222.100.xxx.51)

    해외에 살아보고 이민자들의 삶도 곁에서 본 나로서는 그냥 우리나라가 젤 좋아요 안부러움

  • 4. ....
    '25.11.12 8:39 AM (223.38.xxx.244)

    취업이 이미 돼서 가는거니까 비교적 낫겠어요

  • 5. ㅇㅇ
    '25.11.12 8:41 AM (1.225.xxx.133)

    미국은 미국대로
    호주는 호주대로
    살기 좋더라구요

    저는 자연좋은 곳에서 책읽고 일하는게 좋아서 호주 눌러살고 싶었어요
    이래저래 상황이 그래서 미국에서 살았지만 계속 호주 생각이 나더라구요
    한국은 걸어서 어디나 갈수 있고, 복잡한 행정 한국말로 할 수 있어서 좋네요

  • 6. ㅇㅇ
    '25.11.12 8:45 AM (79.110.xxx.34)

    언어되고 금전적인 부담 없으면 호주 좋죠, 애들 교육 문제가 걸려있으면 미국이고

  • 7. .....
    '25.11.12 8:47 AM (220.118.xxx.37)

    유학이며 직업 상 이유로 몇 번에 걸쳐 몇년씩 살아봤는데
    30년전, 15년전, 요즘 각각 미국도 변화가 있고, 늘 같은 것도 있어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한국 치안이 안전하게 느껴지네요.
    전 이민person은 아닌 걸로..

  • 8. 그런집
    '25.11.12 8:55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애들 캐나다서 낳아서 시민권 있고
    1년에 6개월 체류해야 신분 유지되어서
    대저택 사두고 한국서는 외국인학교 다니고
    방학 체험학습 등으로 캐나다서 6개월 채우고..
    우리나라서 손꼽히는 부자라 가능하더라구요
    애들은 한국서든 외국서든 학벌만 만들고 집안사업
    그대로 이어받아서 미국캐나다 신분 유지하면서
    대대로 살더라구요
    사업도 세계각지에 있으니 세금 상속 등의 문제로
    그렇게 사는듯 하더라구요
    사업 일으킨 할아버지 덕분에 조상복으로
    전혀 딴세상을 사는 계층도 있더군요
    좋은나라 이민도 좋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ㅠ

  • 9. ..
    '25.11.12 8:55 AM (59.14.xxx.232)

    가라하세요
    대신 늙어서 들어올 생각 하지말라고 전해주시길.

  • 10. ..
    '25.11.12 9:05 AM (118.235.xxx.112)

    사실 그 집들은 엄청부자라



    다들 부자들은 다들 이민 가더군요

  • 11. 못살던
    '25.11.12 9:06 AM (118.235.xxx.39)

    사람들이 이민 가는거야 상관없지만
    부자들이 이민 가는건 우리모두에게 손실이라 큰 문제에요.
    그나저나 늙어서 돌아오지 말라고 으름짱 놓는 사람들은 주로 세금도. 별 로 안내는 이들이 주인행세를 하죠 ㅋㅋㅋ.

  • 12. ..
    '25.11.12 9:09 AM (36.255.xxx.156)

    저 호주 사는데
    20,30대엔 나이 들면 한국 돌아가 살 생각도 있었는데
    50대에 많이 아파지면서 의료비 때문에라도 그냥 평생 호주 살기로 결심했거든요.
    근데 늙어 돌아올 생각 말라는 댓글들 종종 보여서 좀 웃기기도 하고 그래요.

  • 13. ..
    '25.11.12 9:12 AM (106.101.xxx.194)

    갈수도 있도 돌아올수도 있지
    뭐 돌아오지 말으래 웃기네요

  • 14. 마치
    '25.11.12 9:14 AM (118.235.xxx.233)

    세금 80프로는 자기들이 내는줄 알겠어요.
    실상은 부자들이 80프로 내지요 ㅎ.

  • 15. ㅇㅇ
    '25.11.12 9:14 AM (1.225.xxx.133)

    저도 미국에서 일하다 돌아왔는데 그 얘기 하면 건강보험 어쩌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건강보험료를 따져도 제가 대부분 여기 계신분보다는 많이 냈을 듯 ㅎㅎㅎㅎ

  • 16. ...
    '25.11.12 9:22 AM (219.255.xxx.142)

    제 주변 부자들도 자식들은 이미 다 내보냈고,
    그분들도 영주권 신청해서 대기하고 있거나 그런 상태네요.
    몇년새 쉬쉬하며 그런 일들이 많아지니 가끔 기분이 묘하네요.

  • 17. 저는
    '25.11.12 9:24 AM (116.34.xxx.24)

    20대를 미국에서 살았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아이낳아 키우는게 좋고
    길게 체류는 좋지만 돌아오고 싶어요 한국으로

  • 18. ...
    '25.11.12 9:42 AM (223.38.xxx.59)

    부자 친척도 상속세 없는 나라로 이민갔어요

  • 19. 저도
    '25.11.12 10:04 AM (76.36.xxx.131)

    저는 부자는 아닌데 얼마전 미국에 취업하는 바람에 이민왔어요. 젊을때 미국 학위를 따놔서 나이들고 미국 취직이 가능했네요. 한국에 연금 이미 27년 부어놓은 상태이고, 미국엔 정년이 없어서 계속 근무 가능해요. 65세 넘으면 두 국가에서 모두 연금수령이 되는지라, 그 때 보고 더 마음가는데서 살던가 반반 살던가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학위시절 낳은 아이들은 미국시민이라 미국서 뿌리내리고 살려합니다.
    몸은 미국이 너무 편하고 좋은데 마음은 우리나라가 푸근하게 느껴져요. 항상 우리나라가 더 잘 되기만을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 20. ..
    '25.11.12 10:25 AM (210.94.xxx.89)

    한국에 집 놔두고 가는게 무슨 이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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