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편의점에 가보신분들 편의점 알바가 나이 많은 사람 보신적 있나요?
제가 50대 중반인데 나이보다 노안이에요
열심히 일할 자신은 있는데 뽑아줄까요?
사실 무슨적립 뭐 보여주면 할인 이런게 자신없거든요 저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까요?
뭐든 하고싶은데 오랫동안 전업주부로 있어서 첫 한걸음이 이렇거 힘들어서 매일 걱정만하고 있어요
학벌도 없고 미모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전 무슨일을 해야 할까요? 다 너무 두려워요 이번주 면접봐서 아무 일이라도 할 수 있게 용기 좀 주세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저희 동네는 젊은이보다 50,60대가 편의점 볼 때가 더 많던데요.
나이 들면 쉽게 그만두지 않고 성실해서 많이 뽑나봐요.
원글님 무슨 학벌미몹니까..저 대단지 아파트살아서 주변에 편의점이 한 5개되는데
대부분 50대 아줌마에요. 저는 편하고 좋던데요. 일이야 익숙해질거고.. ㅎㅎ
화이팅
쿠팡 단기알바 지원해보세요
60세전까지 가능해요
저 50대인데 해요 손님들이 사장님인가하고 예의바르게 대해주세요 ㅋㅋ
처음에는 그냥 이것저것 도전해 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실패하면 어떤가요? 또 다른 도전하면 되죠. 찾다보면 본인한테 맞는 길이 보일 거에요. 저도 경단 12년이었고 그 후로 7년째 일하고 있네요.
인구 한적한 지역
60대 중반 여성분 주말 낮부터 밤12시까지 알바
하고 계세요.
알바 구하기 힘든 곳, 교통 불편한 지역은 중장년
이상도 쓰시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동네는 60대도 뽑던데요
묻어서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저도 50대고 편의점알바 지원했는데 사장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써오라고 하더라고요
이력서는 그렇다치고 자기소개서? 편의점알바에?
제가 챗지피티 검색해가면서 자기소개서 쓰고있으니 저희 아이가 편의점에 자기소개서 써오라는곳 처음이라고 가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사장이 너무 원하는게 많더라고요
편의점 알바가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저정말 편의점알바 구하다가 상처받았네요
윗님 자소서 써오라는것 보니
그래도 님이 1차 관문은 합격한것 아닐까요?
우리 동네 편의점 알바는 대부분 50대 이상 여자분,
밤에는 할아버지 나이에 가까운 남자분이 계시던데요~
그래도 할인 적립 포인트 다 잘 하시고 좋아요.
아파트나 골목상권에 위치한 편의점은 성실하고 일 잘하면 나이 드신 분들도 뽑아요 역세권이나 유동인구 많은 곳은 나이 어린 사람들을 좀 뽑더라고요
편의점 일을 시작하게 되시면 배우는 기간도 좀 있으니까 잘 따라가시면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 지인이 편의점 하는데 제일 올해 일하시는 분이 50초반 동네 아주머니였어요 어린 친구들은 계산하는 것 외에 일 잘 안 하려고 하는데 그분은 쓰레기통 주변 정리도 잘하고 물건 정리도 깔끔하게 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성실하고 약속 잘 지켜서 오래 하신 것 같아요
서울이고 아파트단지 몰려있는 동네인데요
저희 집앞 gs25 주인이 할아버지이신데(70?) 전에슨 젊은 알바들이 하다가 요즘은 다 나이 많은 사람들로 교체됐더라고요
밤에는 60전후로 보이는 아저씨랑 낮에는 아주머니요
겪어보니 나이 든 사람들이 나은가보다 생각했어요
아파트 양쪽 두 편의점 50대 후반 알바생.
1번은 매우 친절 싹싹 능숙.
2번은 매우 불친절 유튜브 완전 크게 틀어놓고 자기 할일만 하고 시끄러움. 2번은 가기 싫어요.
나이 많다고 채용 안 하는 건 아니고 케바케.
강남 논현역주변엔
편의점 주인아빠인지 가는곳마다 70세 할아버지들..
버벅대는건 이해하겠는데 친절하지않고 퉁명스러워요.
나이가 많은건 중요하지않아요~
50대 아주머니들은 더 많던데요.
아파트 상가에 편의점
아파트 근뱡에 또다른 편의점.
오후에 가면 6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계세요.
사장이려니 했는데
알바한다 하시더군요.
제가 50중반부터 편의점 알바 해보려고 전화 많이 돌려봣는데요
안써줍니다. 경험 없으면
좀 젊었으면 좋겠는데...경험있어야 하는데........다 똑같은 멘트로 상처받고 안알아봅니다.
편의점에 50대 60대 보이던데..그분들은 그전부터 해오던 분일거에요
요즘 생짜초보 안써요.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아무것도 아닌 그냥 아주 단순한것도 50이후 잘 안뽑아요. 그노메 경험경험..
뽑아줘야 경험이 생기지 .
큰일났어요 이제 ㅠㅠㅠ
제가 50중반부터 편의점 알바 해보려고 전화 많이 돌려봣는데요
안써줍니다. 경험 없으면
좀 젊었으면 좋겠는데...경험있어야 하는데........다 똑같은 멘트로 상처받고 안알아봅니다.
편의점에 50대 60대 보이던데..그분들은 그전부터 해오던 분이거나, 사장일거에요
요즘 생짜초보 안써요.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아무것도 아닌 그냥 아주 단순한것도 50이후 잘 안뽑아요. 그노메 경험경험..
뽑아줘야 경험이 생기지 .
큰일났어요 이제 ㅠㅠㅠ
빠릿빠릿하면 50대도 뽑겠죠. 근데 초보에 머리도 몸도 느리면 안 뽑겠죠.
슬픈 게, 나 자신은 빨리 한다고 하는데 젊은 사람과 함께 일해 보면 내가 확실히 느리다는 걸 실감합니다. 물론 나이 들어도 빠릿한 사람들 있는데 그런 분들은 다 경험이 있더라고요. 일해 보니 왜 젊은 사람을 뽑는지 알겠더군요. ㅠㅠ
친구가 편의점 운영하는데 젊은애들보단 40~60대가 더 낫데요....
젊은애들 특히 대학생..20대들은 딱 시키는것만 하고 휴대폰 삼매경....눈치껏하는 걸레질...
이런거 절대 없답니다..
그래도 일단 여기저기 다 넣어보시고요, 어디든 뽑아주면 무조건 가서 경험을 쌓아보세요. 편의점 말고 그래도 나이 있는 여자들 뽑는 식당이 간혹 있으니까 그런 데도 알아보시고, 뭐든 할 생각 있으시면 설거지 알바도 생각해 보세요. 50대 중반이면 편의점이나 서빙 일은 구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