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11.11 4:26 PM
(211.234.xxx.232)
뭐 저는 조카들 방학때 오라고 했었어요
싫으면 정확히 거절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2. 친척집에도요
'25.11.11 4:27 PM
(118.218.xxx.85)
도시에서 시골로 시골에서 도시로 ,으례 방학이면 일주일씩 와있어서 별식도 만들어줘야되고 날은 덥고 정말 괴롭습니다.
3. ㅇㅇ
'25.11.11 4:27 PM
(211.234.xxx.175)
요즘 세상에 지방서 서울 대학붙은 조카 친척집에 보내려는 사람도 있더군요. 남의집에 어찌 장기간 맡길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감요.
4. 반대
'25.11.11 4:31 PM
(38.107.xxx.11)
상식적으로 초대는 주인이 하는겁니다. 손님 스스로 장기간 숙식해야 하는 샐프초대를 하는건 경우가 없는거고요. 말도 안꺼냈는데 와달라고 하는 경우는 진심으로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예외죠.
5. ......
'25.11.11 4:32 PM
(112.164.xxx.253)
참 요즘세상에도 그러나요?
식솔 하나 딸리는게 얼마나 짐이되고 힘이드는 일인데요
이기적이죠
6. ᆢ
'25.11.11 4:41 PM
(121.167.xxx.120)
용기있게 거절하세요
명절때 큰집 가는거랑 비슷해요
큰집은 형제들 오지 말라고 하면 뒷말 나올까봐 아무소리 못하고 20명 이상 형제들 결혼한 조카와 그 배우자와 손자들끼지 뒤치닥거리하고 힘들어 하고 작은집들은 안 가겠다고 못하고 가기 싫어도 억지로 가는것과 비슷해요
누군가 용기있게 말하고 정리하면 되는데 인간관계가 어렵네요
7. ..
'25.11.11 4:49 PM
(211.202.xxx.120)
입없는 사람처럼 끙끙대지말고 거절이나 하세요
호구노릇하며 같이 박수쳐주는게 님인데 여기에 호통친들 안바뀌어요
8. 뭐
'25.11.11 4:50 PM
(220.118.xxx.65)
보통 승낙이 나올 때까지 계속 운을 띄우죠.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데 괜찮다더라 누가 어디 가서 친척네 있었다더라~
대꾸도 하지 마시고 듣고만 있다가 화제를 아예 돌리세요.
9. .....
'25.11.11 4:51 PM
(115.21.xxx.164)
친조부모라도 힘들어요. 형제,자매도 결혼하면 배우자가 있는데 조카가 와있으면 불편하죠.
10. 무슨
'25.11.11 4:54 PM
(69.181.xxx.162)
-
삭제된댓글
애초에 셀프초대 안하면 될 일인데 얼토당토 않게 명절과 비교는 왜 하세요.
11. 무슨
'25.11.11 4:57 PM
(38.107.xxx.11)
애초에 셀프초대를 하지 않으면 거절해서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없는데요. 시부모가 오라 가라 등떠미는 것도 아닌데 명절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
12. 맞아요
'25.11.11 5:10 PM
(112.161.xxx.169)
요즘은 그래도 좀 덜하나 싶었는데
아직도 아닌 분이 많나봐요ㅜ
주재원으로 나가서 살다왔는데
얼마나 많이 왔다갔는지ㅜ
형제는 물론이고
성인조카들 번갈아가며 오고
내 친구네 남편친구네 등등
생활비 많이 들고
우리 애들 생활리듬 다 깨고
힘들었어요
원글님도 딱 거절하세요!
열심히 손님 치루었는데
별로 고마워하지도않더라구요ㅜ
13. 진짜
'25.11.11 5:13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미국살때 이웃집에 새언니의 친언니가 애 3인가 데리고 왔었어요 사돈이잖아요
뇌구조가 정상은 아니구나 했네요ㆍ
14. 진짜
'25.11.11 5:13 PM
(106.101.xxx.190)
미국살때 이웃집에 새언니의 친언니가 애 셋 데리고 왔었어요 사돈이잖아요
뇌구조가 정상은 아니구나 했네요ㆍ
15. 그게
'25.11.11 5:13 PM
(221.138.xxx.92)
제발 보내라고 애걸복걸한다면 보내고
아니면 제발 보내지 마시길.
16. 걱정이네요
'25.11.11 5:20 PM
(203.229.xxx.235)
오빠네가 가있는데 새언니가 애들 한번 보내라고해서
내년 겨울에 보내려고 하는데..
17. 근데
'25.11.11 5:21 PM
(203.229.xxx.238)
운을 띄우는건 그 사람 자유에요.
거절하는 것은 내 자유고요.
내가 상대 입틀막 할 권리가 없듯이
상대가 내허락없이 들이닥칠 권리가 없어요.
뭐가 문젠가요? 거절 못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거절하세요.
안돼. 우리 살기도 너무너무 힘들고
누구 신경쓸 겨를도 비용도 없어.
그냥 다른 곳 알아봐. 하세요.
사람 좋은척은 해야 하는 욕심을 못내려놔서 거절이 힘든
거지 누굴 탓해요
18. ㅎ
'25.11.11 5:24 PM
(38.107.xxx.11)
위에 애 셋 데려온 새언니의 친언니같은 분이 계시네요.
19. ..
'25.11.11 5:46 PM
(118.235.xxx.246)
거절 못하는 니가 문제다
이거 딱 가해자 마인드 ㅎ
20. ..
'25.11.11 5:58 PM
(203.229.xxx.238)
거절 못하는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는게 비겁한 마인드에요.
평생 남탓인나 하고 피해자로 살지말고 좀 자기 말은 라는 용기를 탑재하세요.
21. ..
'25.11.11 6:04 PM
(203.229.xxx.238)
자주 국방 몰라요? 평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면 아 그렇구나 하면서 전쟁이 안나나요? 사람과 사람사이도 약육강식이고 혹독한 현실이 있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답게 뻐넌한 사람들 안그랬음 좋겠다고 스트레스 받을시간에 단호하게 내 영역에 선긋는 일을 하자는데 뭔 가해자 마인드...
22. ㅋㅋㅋ
'25.11.11 6:10 PM
(138.197.xxx.89)
윗님은 오빠네집에 자기애 보내려는데 이 글 읽고선 긁히셨네요
23. 새언니가
'25.11.11 6:10 PM
(121.162.xxx.234)
오라고 ㅎㅎ
애들 안 보내시면 새언니네가 쓸쓸할까 걱정?
운을 떼는게 무슨 자유에요. 주접이지.
저라면 당연히 거절합니다만 상대에게 부담줘놓고 가부는 니 자유?
그거 선택하게 만드는 권리는 누가 줘서 자유래
24. 루루루
'25.11.11 6:10 PM
(124.217.xxx.185)
거절이라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거절할 일은 아예 만들면 안됩니다.
거절하게 만드는것도 남에게 피해주는겁니다
25. 루루루
'25.11.11 6:12 PM
(124.217.xxx.185)
운을 띄우는건 그사람 자유라니..기가 찹니다.
26. 에휴
'25.11.11 6:15 PM
(118.235.xxx.49)
때리는건 내 자유
막는것도 니 자유인데 못막았으면서 맞았다고 울면 니가 비겁한거얌
저 집 새언니에게 심심한 위로를
27. ㅇㅇ
'25.11.11 6:15 PM
(118.235.xxx.40)
222
사람 좋은 욕심을 못내려 놓으니 가해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가해자 욕은 왜 하는 건지
어리석은 피해자가 본인 탓은 못하고 남탓만 하고 있어요
28. ㅡㅡ
'25.11.11 6:20 PM
(169.212.xxx.149)
요즘은 계몽(?)이 많이 되어서 그런 염치없는 행동 안하지 않나요?
20여년 전만 해도 진짜 그런일 너무너무 많았어요.
29. ㅡㅡ
'25.11.11 6:28 PM
(218.155.xxx.132)
미국에 시이모님이 딸, 사위와 사시는데
저희 어머님이 저희보고 애들 데리고 방학에 다녀오자고 엄청 조르새요. 제가 돈 없다니 이모님댁에 있으면 된대요.
이미 다른 이모님들 손자손녀들은 한번씩 다 갔답니다.
제가 기겁을 하니 가족끼리 다 그러고 사는 거래요.
진짜 너무 싫어요.
30. ㅇㅇ
'25.11.11 6:30 PM
(118.235.xxx.116)
착한 사람이고는 싶고
피해입는 건 싫고
이런 사람한테 말해주고 싶어요
용기없는 비겁한 자가 되지 말고
용기있는 당당한 자가 되라고
당신은 가해자의 마음을 바꿀수는 없지만
당신의 마음은 언제든 정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