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연아 효리 애 소식 왜 없냐고 하는 글 보고 딱 이해갔네요.
약간 정신병 스러운 남의 개인사 참견 간섭을 넘는 그런게 당연시 되는게 있어요.
예전엔 아무렇지 않았던 아동 성추행 같은
어린애한테 고추 만져보자, 엉덩이 쓰다듬는거 이런거 지금 아무도 안하잖아요.
잘못 걸리면 아동성추행으로 잡혀들어가니...
근데 저런 발언도 이제는 사회적으로 경계해야할 정도 수준 아닌가요?
남의 집 애 낳는걸 본인이 왜 기다려요?
씨받이나 조산원, 조리원 운영해서 영업용으로 하는거도 아니고
정말 아무 상관없는 사람의 가정 개인사 2세를 왜 안낳냐고 따지듯이 묻는게 다소 폭력적인 느낌이에요.
하긴 저도 연애하는지 모르는 사람들한테 결혼소식 전했을때 속도위반 이냐고 집요하리만치 묻는 사람들한테 시달려본적 있는데 (속도위반 아니었음)
사람들이 무례한건지, 저능한건지...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 기본 사회적인 지능이 낮은걸 본인이 전혀 수치스럽지 않게 생각하고 당당한거 의아해요.
이젠 좀 수치스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