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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집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5-11-11 15:57:11

지인의 집이 경매에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그 지인이 하는 말 

돈 문제가 생기고, 집이 안 팔리고, 속을 썩고 있는데

그 집에만 들어가면 뭔가 싸한 느낌이 들면서 몸을 옥죄는 기분까지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집에 정이 다 떨어졌다고 하고요

 

요즘 남편이 경매로 집을 사려고 관심을 가지는데

그 집에서 전주인이 경매로 넘어가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을 겪었을까 싶어서

꺼려지거든요

 

그 집이 전의 주인과는 인연이 다한 거겠지만 다른 사람은 다를까요?

 

IP : 175.122.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1 4:03 PM (182.226.xxx.232)

    저는 주위에 경매 붐이 일어서 지인들이 경매 받아 아파트 사서 들어갔거든요
    들어가기전부터 고생한 사람도 있고 한번에 잘 들어간 사람도 있고 그런데요
    미신일수도 있겠지만 다들 잘 안됐어요 ㅜㅜ 한둘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경매 쳐다도 안봅니다

  • 2. 원글이
    '25.11.11 4:06 PM (175.122.xxx.191)

    ㄴ 첫댓님 그러니까요

    그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좋아해서 끝까지 붙잡으려고 했던 그 집이
    그냥 정이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뭔가 싸늘하면서도 자신을 옥죄는 그 기분이 든다면서
    경매 넘어가도 좋으니 그 집에서 나가기만 하면 좋겠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요

    그런 기운이 있던 집이 다른 사람에게는 괜찮은 건가? 궁금하네요

  • 3. 경매
    '25.11.11 4:49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경매로 집을사서 바로팔고 그돈으로 다른집사면되요

  • 4.
    '25.11.11 5:31 PM (112.161.xxx.169)

    주택만 있는 동넨데요ㅡ일산 정발산 같은 곳
    경매로 이사 들어온 집이
    계속 망해서 나가요
    지금 네번 정도 거듭해서 망하거나
    또 경매에 나오는 등
    그래서 동네사람들끼리
    터가 안좋은가보다 수근거려요

  • 5. ..
    '25.11.11 5:32 PM (180.69.xxx.79)

    집기운 있다고 생각해서 싸도 안들어 갈것 같아요.

  • 6. Joo
    '25.11.11 7:52 PM (175.206.xxx.101) - 삭제된댓글

    경매 들어간집 잘된집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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