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그러다가 나이드니 자식 뜯어먹으려네요.

.... 조회수 : 2,782
작성일 : 2025-11-11 15:33:31

자식들이 많이 벌어봤자 3백버는데

50대인 자기 언제까지 돈 벌어야하냐고

백만원씩 받고 놀고 싶다고 해요.

근데 젊었을때는 자식들한테 나름 헌신적이기도

했는데 노후대책 안되어있다보니

자식들한테 얹혀가고 싶어해요.

한두명이 아니예요.

말로만 결혼해야지 하면서 결혼 안하고

자신을 부양했으면 하고요.

원래 그렇게 이기적이었던것 같지 않은데

늙어가는데 돈이 없으면 저렇게 되기 쉬운건지.

옆에서 저런 사람들 속마음을 듣다보니

점점 더 돈없는 집하고 사돈 맺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에는 빚많고  백수로 평생 노는 부모 아니면 다소 돈없어도 애만 괜찮으면 되지란

생각했는데 막상 옆에서 보니 너무 싫어요.

조금만 넉넉한 집 아이와 연애하는 얘기 들으면

그렇게 부러워하고.

자기들과 비슷한 형편이면 연애 결사반대하고.

 

왜들 그렇게 자기 속마음은 떠들고 다니는건지

듣기 싫어요.

 

IP : 180.229.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5.11.11 3:37 PM (118.235.xxx.196)

    50대면 저랑 별로 차이도 안나는데… 부장급으로 아직 직장 다니지 않나요;;;;

  • 2.
    '25.11.11 3:41 PM (118.216.xxx.114)

    소름~자식네… 가정파탄유발

  • 3. ..
    '25.11.11 3:43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50대가 저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님 주위에요?
    자식이 최대 30대일텐데 기댄다고 자식이 받아줄 나이가 아니에요

  • 4. 요즘
    '25.11.11 3:56 PM (175.113.xxx.3)

    50대가 저런다고요? 저 중딩때 친구는 그집 딸들 모조리 여상 고졸 졸업후 취업해서 일하고 부모는 먹고 놀고. 그때부터 자식한테 빨대 꽂더라고요. 하지만 요즘은 저런 종자들 없지 않나. 부모가 맞나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쾌락은 즐겨가며 싸질러 낳아놓고 돈 뜯어가려고 낳은거지 저게 뭔가요. --

  • 5. ..
    '25.11.11 4:07 PM (211.251.xxx.199)

    자식이 뭐 월1000씩 번답니까?

    월100씩 내놓으라니 ㅎㅎ

    그래도 자식들이 저정도 줄 정도라 하는 말이니

    다행이라 해야할지

  • 6.
    '25.11.11 4:15 PM (125.176.xxx.8)

    자식이 월100씩 내놓길 바라니 자식들이 결혼안하길 바라고 자기를 부양하길 바란다고 써 있네요.
    저도 노후보장없는 사돈은 싫어요.
    100세 시대에 ᆢ
    자식들 어쩌라고 ᆢ

  • 7.
    '25.11.11 4:20 PM (211.114.xxx.79)

    제 주변 사람들은 자녀들 한푼이라도 더 주고 싶어서 아등바등 일하고 돈 버는데... 다른 세상인것 같네요.

  • 8. ..
    '25.11.11 4:38 PM (118.235.xxx.116)

    결혼 시키지 못할 형편이니 마음이 저렇게 표출 되는거예요

    저 정도면 결혼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19 주의주는 판사말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는 김용현 변호인 2 2025/11/11 901
1772218 물 없이 곱게 잘 갈리는 분쇄기 있을까요? 6 .. 2025/11/11 696
1772217 저스트메이크업 우승자 (스포) 3 ㅇㅇ 2025/11/11 1,891
1772216 굴비로 조림해도 되나요 5 ㅇㅇ 2025/11/11 730
1772215 이영자가 남은 삶은 온전히 16 .. 2025/11/11 18,257
1772214 10시 [ 정준희의 논 ] 그들이 사는 세상의 진리, 적반하.. 같이봅시다 .. 2025/11/11 339
1772213 헬스 운동 중에 복근 강화가 제일 빠르네요 2 ㅇㅇ 2025/11/11 2,544
1772212 사람이 너무 귀찮아요 ㄹㄹ 2025/11/11 1,250
1772211 저보다 심한 리스 있을까요? 결혼 15년차 관계횟수 30번도 안.. 27 2025/11/11 6,286
1772210 주식 배당금 계산 여쭐게요 5 헤헹 2025/11/11 1,621
1772209 대장동 배임, 뇌물 재판 항소포기는 25 ... 2025/11/11 1,390
1772208 껍질두껍고 왕큰 맛없는 귤 어떻게 처리하나요? 먹을 방도 5 미치 2025/11/11 947
1772207 당근에 모피며 롱패딩 4 세월 2025/11/11 2,628
1772206 버핏은 우째 저리 건강할까요 5 ㅗㅎㅎㄹ 2025/11/11 1,625
1772205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9 ㅇㅇ 2025/11/11 2,108
1772204 런닝하면 젊어지나봐요 6 런닝의 효과.. 2025/11/11 4,357
1772203 순창분들 지멱 맛집 부탁드립니다. 2 ,순창 2025/11/11 530
1772202 지귀연이 내란 재판 하게 내버려둬야 하나요 4 이게 2025/11/11 739
1772201 법정서 증인이 말하는데 비웃는 윤수괴 17 미친새 2025/11/11 2,874
1772200 ㄷㄷ장동혁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무죄, 검찰 항소 포기 8 .. 2025/11/11 1,399
1772199 봉지욱 '대장동은 부산저축은행 돈으로 사기쳤다 7 0000 2025/11/11 1,305
1772198 땅콩버터 드시는 분 15 ... 2025/11/11 4,129
1772197 엄마 모시고 살기(강릉 vs 제주도) 15 어디로 2025/11/11 2,511
1772196 수능날 아파트 단수 라네요. 9 난감 2025/11/11 2,664
1772195 김밥할때 밥펴는게 넘나 어려워요 29 ㄱㄴ 2025/11/11 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