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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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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 나온...그후.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5-11-11 11:13:57

로체스터대학 나왔어요

미국에서 꽤 이름 있는 대학입니다

지금 LG 회장이 나온 명문대예요

 

중학교 때 강남에서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

한국에서 대학 제대로 명문대 못 갈 것 같으니

미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고 1 때. 열심히 하고 첫 시험 보니..

고3되면 중대? 시립대 공대? 갈 정도 성적은 

된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욕심이 많아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못 갈 바에

초등때 미국에서 1년 정도 산 경험이 있어

자기도  강력하게 원하고 꿈에 부풀었죠.

 

유명한 보딩 스쿨  사립고등학교 졸업했는데도

관리가 안 되니 먹고 싶은 거 먹고

식사 거르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콜라 입에 달고 살고

집에서 엄마가 잔소리를 해도

 몰래 몰래 자기 맘대로 하는데....

아이가 30대 초반인데 임플란트를  했어요

 

엄마의 관심에서 벗어나니

의지력이 아주 강하지 않고서는

크게 어긋나지는 않아도

생활습관이 엉망이 되더군요

 

어긋나은 아이들도 많아요

약을 하기도 하고..

대학 진학을 못 하고

우리나라 전문대 수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비슷한 성적의 아이들이

훨씬 더  좋은 국내 대학에 간 경우도 많죠.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4학년

그 중간에 휴학 한번 하고

방학 때 한국 몇 번 왔다갔다 하고..

총 8년 동안 14억 전후

아마 지금은 20억 가까이 들걸요.

 

졸업 후엔 현지에서 취직 못하고

비자가 안나와요. 기업이 취업 보증을 꺼려해서...

한국 들어와서 1년 놀았어요.

 오랜 기간 혼자 생활에서 번아웃도 왔고..

그후

 이름 모르는 외국인 회사 취직했어요

몇 명 안 되는 동기들은..

인서울 없고 다 집안 아름아름 소개로....

미국 국적자면 저 정도 학벌이면

취직했겠죠

 

덧붙여 말하자면 외국인 회사는

 자본금 털고 나가면 그냥 해직이에요

 우리나라 건실한 중소기업만도 못하죠.

월급도 딱 그 정도 수준이거나 이하.. 

 

외국 유학생??

영어 네티브 스피커처럼 한다는 거가 플러스??

 

이거 70년대 80년대 이야기예요.

주위에서 보면

한국 이름 없는 대학 보내는게 자존심 상해

외국 유학하고 졸업 후 대부분 취직 안 돼서

한국 다시 들어와서

중소기업이나 이름 없는 외국인 기업 취직도 간당간당..

 

대기업은 요즘

한국 대학 졸업자 훨씬 선호해요.

 

유학 가면 만사형통 할것 같은

망상에 젖어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끄적입니다

********************************

 

 

ㅋㅋㅋㅋ읽어보니

비아냥 댓글들

진짜 가관이네요

우리 애 얘기예요

둘째는 유학 안보냈어요

여기서 우습다는 숭실대

강남 일반고 반에서 5등 정도 했습니다

지금 대기업 다닙니다

 

처음부터 유학 갈 때 유학 비용은 증여에 포함한다 했고

둘째는 그만큼 다른 면으로 많이 뒷바라지 했어요

 

근데 왜 이게 내 얼굴에 침뱉기가 되나요ㅋㅋ

미국에서 로체스트 정도 갈 정도면 공부 열심히 한 거예요

 

아이도

미국에서 언어 장애 극복하고

백인들 사이에서

흑인보다 못한 대우

은근한 차별 신경 쓰면서

이 정도 뒷바라지 받아서

 서울에서 열심히 공부했으면

 지금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그래도 엄마 아빠가 원하는 거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그래도 다시 가라하면 안 가고

서울에서 비벼 보고 있다고

 

주위에

저렇게 유학 간 케이스 중에 잘 풀린 애가

몇 명이나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잘 풀린 아이들만 떠들고

잘 풀린 아이들만 보이겠죠.

 

 바로 옆에서 보고 이야기해 줘도

 유학이 최고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네....

 

 그와 별개로

2명 다 저에게는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식입니다

 

또 한 가지 이야기하자면

한국에서 서울대 나와서

영국 유학 석사했는데

영국에서 외국인 취직이 안 돼서

노력하고 노력하다가 결국은 한국 들어와서

대기업 취직해서 다니고 있어요

대학까지  한국에서 나온 케이스..

이 경우도

이럴 거면 그냥 서울대 대학원 갈 걸 그랬다고 합니다

 

우리 아인 공대였고

성적도 좋은 편인데

외국인은 취업이 많이 어렵습니다.

 

좋은 회사에서는

같은 조건에 비자 문제가 없는 자국인을 취직시키려 하지

신원 보증 하는 위험성까지 감내하며

외국인을 채용하고 싶지 않아 해요

1.5배 아니 2배 이상은 뛰어나야 그 위험성을 무릅쓰고

채용합니다

 

아이도 문제가 있긴 하죠

유학 생활 동안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한국에까지 와서 또

그렇게 치열하게 살고 싶지는 않은가 봐요

번아웃..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다니며

서울에서 자취하는 사회인도

삶이 고단한데

고등학교 막 졸업한 아이가

부모 없이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공부하며 혼자 사는 것이...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행복할까요??

 

 엄마 본인이라면 말도 안 통하고

황인종이라 은근히 아니 대놓고 무시하고

해야 할 공부는 산더미

근데 챙겨주는 부모는 없고

행복할 것 같아요????

돈은 늘 부족해요. 거기다....

 

우리 아이는 

1년 부모와 같이 생활했던 경험만으로

본인이 강력하게 원했는데도 유학 온거 후회했는데

오기로 버텼다고 하네요. 실패할 수 없다고....

그 정도면 자기 통제력도 대단한 거고

의지도 대단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이렇지만 마음속으로는 응원하고

자기가 원하던 생활 해봤으니

여한 없는 거로 만족하자 생각해요 

 

정말 안 가본 길에 대한

환상이 많다고 하지만

아이 유학 보내는 거에 대해서는

 돈이 없어서 못 보낸다는 핑계로

환상이 아니라 망상 같아요.....

 

추가글 쓰고 다시 읽어봐도

댓글  정말 재미있네요..

 

그리고 정말 추가!!!!

이 글이 그렇게 맘에 안들고 못믿겠어...

주위에 유학생들 다 잘됐으면....

유학 보내보세요. 

 

돈 없어도 현지에서 신혜라처럼

김치담그는 대학 학생등록하고 다니며

부모가 조금 고생할 생각하면

길은 있어요.

 

그리고...

좀 좋은 동네에서는....

우리나라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 대하는 것보다 더한

인종차별을 겪을 수도 있어요.

IP : 223.39.xxx.22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1 11:15 AM (119.197.xxx.29)

    회사들도 알아요. 그래서 미국 어중간한 대학보다
    스카이 출신 제일 선호합니다. 다 알아요. 상위권대
    못 가니 유학간 거.

  • 2. ...
    '25.11.11 11:16 AM (223.38.xxx.192)

    이름 모르는 외국인 회사가 어째서요?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시길...

  • 3. 만사형통 아ㅡ
    '25.11.11 11:17 AM (187.190.xxx.206)

    그건 아니고,
    그나마 그거라도 안 갔으면 영 아니었을 존재가
    그나마 그 정도까지 끌어 올려진거다 이거죠

  • 4. ㅋㅋ
    '25.11.11 11:19 AM (223.39.xxx.228)

    그저 이름 뭐는 외국인 회사가 뭐 어떻겠어요

    유학이라도 안 갔으면 영 아니었을 거라...
    그건 모르죠.

    근데 14억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
    차라리 집을 한 채 사서 물려주겠어요

  • 5. ....
    '25.11.11 11:20 AM (1.239.xxx.246)

    그 정도면 만사형통급으로 풀린거 아닌가요

  • 6. 더 후진 미국대학
    '25.11.11 11:21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졸업한 여자도 작년에 신한투금 들어가서 억대 연봉 받고 잘 다녀요
    사람 나름.
    남의 자식 훙 보지맙시다.
    사람일 모르는 거에요.

    만약 원글님 자식이라면 내 얼굴에 침 뱉기겠죠.

  • 7. 유학
    '25.11.11 11:22 AM (211.221.xxx.43)

    도피성 유학의 말로 대부분은 이런 결과가 나와요
    극히 예외적으로 한국에서 별 볼일 없다 해외가서 날개다는 아이들도 있어요
    유학을 보내려면 가장 먼전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해야

  • 8. 더 후진 미국대학
    '25.11.11 11:22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졸업한 여자도 작년에 신한투금 들어가서 고액 연봉 받고 잘 다녀요
    사람 나름.
    남의 자식 훙 보지맙시다.
    사람일 모르는 거에요.

    만약 원글님 자식이라면 내 얼굴에 침 뱉기겠죠

  • 9. ..
    '25.11.11 11:23 AM (118.235.xxx.115)

    결과를 보면 투자대비 효율이 엄청떨어지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서 뭐 그 정도 여유가 되니 하는거겠죠 일반 사람들은 뭐 몰라도 못시키고 알아도 못시키고 그런 수준이네요

  • 10. ...
    '25.11.11 11:23 AM (223.38.xxx.170)

    똑똑한 정치인들도 자식을 미국 유학 보내잖아요
    자식도 부모 머리 닮았으면 공부 잘했을텐데요
    자신이 아는 세계가 전부는 아니겠죠

  • 11. 돈 없어서
    '25.11.11 11:25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내 자식 유학은 못 보내고
    남의 자식 유학 가서 잘 안 풀린 케이스 보면
    좋아하는 심보.

    이런 사람 눈엔 유학 가서 잘 풀린 아이들은 못 봐요.
    배 아프고 질투 나서….
    그깟 집 한 채가 뭐 대수라구요.

  • 12. ....
    '25.11.11 11:25 AM (223.38.xxx.192)

    삼성그룹에 해외대학 졸업자들이 많이 들어가요.
    오히려 그들이 그만둡니다.

  • 13. 그니까
    '25.11.11 11:25 AM (187.190.xxx.206)

    그나마 3년만에 로체스터 간거지 한국 계속 있었으면 어디가서
    지금 뭐 하고 있겠어요??
    그걸 생각해보라고요

  • 14. ...
    '25.11.11 11:25 AM (152.99.xxx.167)

    지인 아이가 안풀려서 기분이 너무 좋은가 봐요. 심보좀 곱게 쓰세요
    미국은 철저히 능력사회예요. 하버드 나와도 성과없으면 그날로 자리 비웁니다.
    커뮤니티 칼리지 나와도 성실하고 잘하면 승승장구하구요
    그 아이는 그래도 한국에 있었으면 취직도 힘들었을텐데 취직되었으니 성공한거네요
    우리나라도 스카이 백수 많아요 그렇게 따지면. 일머리 있는 사람은 어디든 성공하구요
    남의 아이 배아파할 시간에 자기한테 집중하세요 진짜 저렴해보입니다.

  • 15. 어차피 못보내요
    '25.11.11 11:26 AM (223.38.xxx.26)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아이가 원해도
    못보냅니다
    가성비 운운할 급이면 요즘 같이 달러, 유학비 비싼 시대에
    무슨 미국 유학을 보내겠어요
    우리들 자식 걱정이나 하자구요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인데요 뭘...

  • 16. ...
    '25.11.11 11:28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70년대 80년대가 아니라 70~80년대생 이야기 아닌가요? 강남이 학군으로 뜬 게 90년대인데요.
    케바케 사람바이사람입니다. 강남 중위권에서 유명보딩스쿨 갔다면 SSAT성적이나 면접이 괜찮았던 거고 대학도 나쁘지 않은데 본인이 노력을 안하고 자기절제도 없었던 거죠.

    본인 포함 가족 및 주변에 유학생 여럿 있습니다. 본인 의지가 있으면 저렇게 되지 않아요. 당연히 유학가는 게 만사형통 아니고 노력하는 자에게 결과도 있는거죠.

  • 17. 될놈될
    '25.11.11 11:29 A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잘 안풀린케이스네요.
    주위 미국 20위권대학 나와 3년만에 졸업(AP수업인정받아)
    컨설팅.BI 혹은 바이오전공 제약회사 취업 초봉 2억부터
    시작인 애들 많아요.엔지니어 전공도 다 취직 연봉 높아요.
    이직은 자주하지만.
    물론 시민권있어요.대학도 좋은대학은 제정보조 많이 나와서
    기숙사 비용도 받고 다니는 애들 많았어요.
    원글님자녀는 한국있었어도 잘안풀릴애를 미국보내서 돈은 돈대로 쓴 케이스에요..

  • 18. 영어학원이라도
    '25.11.11 11:29 AM (218.48.xxx.143)

    그 학벌이면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영어학원에서라도 일해서 밥벌어 먹고 살겠네요.
    지방대 출신들은 그냥 쿠팡일이나 해야합니다.

  • 19. 될놈될
    '25.11.11 11:31 AM (14.138.xxx.53)

    잘 안풀린케이스네요.
    주위 미국 20위권대학 나와 3년만에 졸업(AP수업인정받아)
    컨설팅.BI 혹은 바이오전공 제약회사 취업 초봉 2억부터
    시작인 애들 많아요.엔지니어 전공도 다 취직 연봉 높아요.
    이직은 자주하지만.
    물론 시민권있어요.대학도 좋은대학은 제정보조 많이 나와서
    기숙사 비용도 받고 다니는 애들 많았어요.
    이케이스는 한국있었어도 잘안풀릴애를 미국보내서 돈은 돈대로 쓴 케이스에요..

  • 20. ㅇㅇ
    '25.11.11 11:32 AM (221.156.xxx.230)

    글을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가성비 꽝인 얘기를 하는거잖아요
    한국에서 그저그런 대학 보냈어도 비슷한 결과물이니까요

    결과는 그렇다쳐도 아이가 행복하면 좋을텐데
    보통 한국에서 고생하느니 큰물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라고
    유학 보낸다고 포장하잖아요
    유학과정에서 행복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일 하면 되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여전히 남과 비교하고 살면 꽝이죠

  • 21. 방어
    '25.11.11 11:3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나마 돈으로 더 안내려가고 그 정도라도 방어해주신거잖아요.
    다 알죠. 그러려고 그 길 택하는 거고.
    제 아이는 유학병걸린 아이라...본인이 원해서...곧 유학 예정인데
    결과는 크게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가성비 생각안하고 지원하는 부모가 되어준것만으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아이도 그게 네 복이다... 싶어요.
    집에서 학교 다녔어도 어차피 고등은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와요. 밖에서 다 맘껏 사먹고 다녀요. 관리는 어디에 있건 각자의 의지의 영역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아이에게 최선의 선택과 지원을 하셨네요. 아이도 알 겁니다.

  • 22. 가성비
    '25.11.11 11:36 AM (187.190.xxx.206) - 삭제된댓글

    꽝이라뇨?
    그 돈을 들여 로체스터 정도면 한국 있었음 대학 어디 갔겠어요?
    14억인지 20억인지 차라리 아파트를 하나 사 주지 이 소린가요?

  • 23. 다음
    '25.11.11 11:38 AM (106.101.xxx.136)

    이제 유학보내려면 신분이 먼저 해결돼야 가성비? 있어요.
    물론 유학을 가성비 따지면 못보내는거지만
    이제는 신분이 해결안되면 아얘 안가느니만 못해요.
    유학으로 성공할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 조차 막힌거에요.

    1.큰물에서의 기회를 익히 알고있고 주위 재력.여건이 마련돼서
    이미 아이가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2.아이가 한국국적이지만 투자이민등 으로 영주권등 마련하고
    (이것도 몇년전부터 미리미리 자금 확보 후 신청)

    이렇게 시작하면 아이에게 큰그림이 그려집니다.
    미국대학도 영주권.시민권자에게는 대학들
    재정보조가 엄청납니다 (top20 사립.아이비등)
    취직 다되고 전공선택 잘하면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취직하는 연봉의 시작점 부터 달라지죠.

  • 24. 부모가
    '25.11.11 11:38 AM (59.6.xxx.211)

    자기 아들을 대놓고 저렇게 디스하면서
    제 얼굴에 침뱉기가 아니라니…ㅉㅉ

    둘 다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식이라고요?

    본인 자식 성향 파악 잘못한 부모 잘못은 생각 못하나봐요.

    “엄마의 관심에서 벗어나니
    의지력이 강하지 않고서는
    크게 어긋나지는 않아도
    생활습관이 엉망이 되더군요”

    의지력 약한 아이를 홀로 조기 유학을 보낸 것 부터가 잘못이에요.
    한국에선 제대로된 대학도 못 갈 거 같으니
    아이가 원했다고는 하지만 도피유학 보낸거죠.

  • 25. ㅇㅇ
    '25.11.11 11:39 AM (211.36.xxx.124)

    8년 동안 14억...
    전 가성비 따지는 사람이라 중경외시 상위권 과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는 딸이 이럴 땐 고마워지네요.
    다른 부분에선 저와 갈등이 많은데,,

  • 26. ...
    '25.11.11 11:43 AM (211.225.xxx.219)

    소중한 경험담 나누고 속풀이도 하는건데
    비꼬는 부정적인 꼬인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한국사회가 요래요
    익명에서 솔직한 까만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죠

  • 27.
    '25.11.11 11:43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답이 여기 있네요
    '한국에서 대학 제대로 못 갈 것 같으니
    미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고1때'
    도피성 유학에다 고1때 갔으니
    저 정도 간게 대견하긴해요.
    저래서 유학은 학부로 끝나면 안되요.
    석박사까지 보고 보내야 하는데
    학부 성적이 처첨하니 저렇게 된거예요.
    본인의 경험이고
    모든 유학생들이 저렇지 않아요.
    제 주변에는 다들 잘됐어요.

  • 28. ㅇㅇ
    '25.11.11 11:43 AM (221.156.xxx.230)

    14억 들여서 중소기업급 외국인 회사 취업한게 가성비가 좋은가요
    외국인 회사는 고용안정도 안되는데

  • 29.
    '25.11.11 11:45 AM (218.144.xxx.232)

    답이 여기 있네요
    '한국에서 대학 제대로 못 갈 것 같으니
    미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고1때'
    도피성 유학에다 고1때 갔으니
    저 정도 간게 대견하긴해요.
    저래서 유학은 학부로 끝나면 안되요.
    석박사까지 보고 보내야 하는데
    학부 성적이 처참하니 저렇게 된거예요.
    아무튼 본인의 경험이고
    모든 유학생들이 저렇지 않아요.
    제 주변에는 다들 잘됐어요.

  • 30. 20억들여ㅠ
    '25.11.11 11:45 AM (180.65.xxx.211)

    인풋 20억ㅠ 아웃풋..ㅠ

  • 31. 공부 못하고
    '25.11.11 11:46 AM (59.6.xxx.211)

    의지력 없는 애들은 유학 보내지 말라는 얘기군요.

    로체스터 대학 공대, 음대는 알아주지만
    원글님 아이는 공대쪽은 아닌 거 같구요
    전공이 애매모호하면 좋은 곳 취직하기 힘들긴 하지만
    안타깝네요.
    유학 탓이 아니에요. 아이 자질 문제에요.

    제 주변과 저희 집안 아이들은 다 잘 풀렸어요.

  • 32. ㄱㄱ
    '25.11.11 11:48 AM (58.29.xxx.20)

    이런 글에 왜 악플을 다는지 모르겠어요.
    돈이 없어서 유학 못보내거나, 이미 보내놓으신 분들인가요?

    솔직히 14억이면 그 돈으로 유명 과외선생 붙잡아놓고 시키고, 재수 삼수 각오하면 한국에서도 어지간한 대학은 가잖아요.
    한국에서도 학벌 세탁의 기회는 또 있죠. 편입도 흔하고.

    우리집안에 있는 한명(시조카) 공부 안되는 아이 학부 유학보내.. 중간에 또 좀 좋은 학교로 세탁해야 한다고 편입해...
    그것도 돈 많이 들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차사줘, 집세 대줘... 다하고,
    걔가 한국에 못 들어와요. 남자앤데 군대를 안가서.
    군대 안가고 싶어서 못온대요.
    그럼 그렇게 좋은데 취직은 했나?
    말을 안해요. 뭔가 변변치 못한가봐요. 잘 됐으면 자랑을 했을텐데.집안은 애 밑으로 쏟아놓고 망했어요.

  • 33. ……
    '25.11.11 11:51 AM (121.182.xxx.98)

    고1 중경외시 갈실력?


    중경외시 못가요……

  • 34. 참나
    '25.11.11 11:51 AM (211.234.xxx.214)

    댓글들 어이없네요. 남의 자식 잘 안된거에 배 아파서 올린 글이라는 생각이라니 왜들 이리 마음 심보가 꼬였나요?
    저는 원글 님 심정 이해가 가요. 건너 아는 지인도 십여년전에 강남 아파트 팔아 아이 미국 유학 보냈어요. 미국에서 취업 못해서 돌아와 삼성 들어갔지만 그 엄마 하는 말이 집한채 팔아서 유학 보내도 다시 돌아와 겨우 삼성 갔다고 어이없어 했어요. 당시 삼성은 학벌파괴로 하위권 대학들도 많이 입사하던 시절이었구요.

  • 35. ㅇㅇ
    '25.11.11 11:53 AM (221.156.xxx.230)

    자식 유학 보내보고 주변에 유학 보낸 사람들 격어보고
    쓴 경험담인데
    유학도 안보내고 주변에 거의 유학생도 없는 사람들이
    아는체하고 원글님 비난하고 조롱하네요

    담담하고 솔직한 경험담 소회를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는
    여유도 없나봐요
    담담하게 쓰셨지만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겠어요
    자식일인데 말이죠

  • 36. 참나님
    '25.11.11 11:54 AM (59.6.xxx.211)

    원글이 자기자식이라는 얘기는 첨에 쓰지 않았어요.
    그러니 남의자식 얘기하는 줄 알고 댓글 저렇게 단 겁니다.
    나중에 본인 큰아들 얘기라고 수정하고 원글 더 길게 쓴 거에요.

  • 37. ...
    '25.11.11 11:54 AM (118.235.xxx.236)

    유학 탓이 아니에요. 아이 자질 문제에요
    ㅡㅡㅡㅡㅡㅡㅡ
    문제의 본질을 유학에 맞추고 있는게 잘못된 것.
    그보다 못한 주립대 나오고도 국내에 취업해서 잘살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 38. sandy92
    '25.11.11 11:55 AM (61.79.xxx.95)

    어차피 대부분 못보내요
    미국 유학 보내는 재력이 대단한겁니다

  • 39. 미국 살이
    '25.11.11 11:55 AM (100.35.xxx.169)

    미국 사립대학 다니고 있는데 1년 10만불이 학교에 내는 돈이에요. (학비, 기숙사, 밀플랜)
    4년이면 40만불이고 , 용돈이면 타주라 비행기 값은 따로 들어요.
    저희야 주립대 아니면 선택이 없으니 미친 대학 학비라 다들 욕하면서 내고 있지만
    한국에서 굳이 미국 대학 유학오는거 이해가 안가요.
    빌딩 정도 가지고 있으면 모를까 힘들게 뒷바라지 하면서 미국유학은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여름 방학도 3달이 넘고, 중간에 쉬는날도 너무 많고 ,
    2, 3학년은 학교 시작하자마자 인턴십 구하느라 난리도 아니에요.
    제 아이도 80군데 이상을 놓고 인터뷰 보고 있어요.
    인턴십이 취업으로 직결하기 때문에 너무 너무 치열해요.
    그냥 유학으로 와서 학교만 다니고 갈거면 솔직히 돈이 너무 너무 아까워요.
    가끔은 저 돈이면 한국 서울 말고 아파트 한채 값인데 ,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생각되더라구요.
    지금 환율도 저런데 미국유학 보내는 분들 보면 대단하기도 하면서 말리고 싶기도 해요.

  • 40. ㅇㅇ
    '25.11.11 11:58 AM (221.156.xxx.230)

    첨가 안된 처음글 읽고도 본인 자녀 얘기인가보다 하고 짐작했어요

    처음글 어디에 남의자식 잘안된거 배아프다는 느낌이 어디있는지
    그렇게 생각하고 비난 퍼부은 사람들이
    무지 꼬인거죠
    꼬아서 보니까 욕하고 싶어진거구요

  • 41. ...
    '25.11.11 11:59 AM (223.38.xxx.41)

    어차피 대부분 못보내요
    2222222

    그 비싼 미국 유학씩이나 보낼 수 있는 재력이 너무 부럽네요

  • 42. ㅇㅇ
    '25.11.11 12:00 PM (118.235.xxx.213)

    원글의 요지가 이해 안된 댓글들 많네요

  • 43. 잘된 케이스들도
    '25.11.11 12:01 PM (223.38.xxx.186)

    아는데 한국에서도 원래 공부 잘하던 애들이었어요
    애들 나름입니다

  • 44. 우리네가
    '25.11.11 12:02 PM (223.38.xxx.202)

    걱정할 일도 아니네요 뭘...
    어차피 일반 평범한 우리같은 사람들은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낸다니까요

  • 45. ㅇㅇ
    '25.11.11 12:04 PM (211.36.xxx.137)

    걱정해달라고 쓴글이 아니죠
    유학의 환상에 관한 글이죠

  • 46. 능력되고
    '25.11.11 12:04 PM (223.38.xxx.84)

    애들이 원하면 더 큰 세계로 갈 수도 있겠죠
    한국에서 스카이 나와도 취업 걱정해야하는
    시대인데요

  • 47. Mmm
    '25.11.11 12:06 PM (122.45.xxx.55)

    본인일도 아니고 오프라인도 조심스러운데 넘 개인정보.

  • 48. 댓글들 보고
    '25.11.11 12:07 PM (223.38.xxx.221)

    쓴겁니다
    평범한 우리네가 유학 보내는집 가성비 걱정할 일도 아니라구요
    요즘 가성비 따지고 누가 미국 유학 보내겠냐구요
    그 엄청난 유학비 감당할 재력있는 집들이나 보낼텐데요 뭘...
    그들만의 리그인거죠

  • 49. 원글님
    '25.11.11 12:10 PM (59.6.xxx.211)

    계속 글 수정하시네요.
    공대는 아닌 거 같다니까 공대라고 수정하시고…ㅋㅋ
    미국에서 취업 못할 정도로 학점이 엉망이지 않고서야….

    근데 공대면 보통 석박사 계속하던데 왜 귀국했을까요?
    아무튼 믿겨지지 않네요.

    루이지애나 주립대 경영 나오고도 대기업 잘도 들어가던데….

    본인 자식이라면 학비가 아깝긴 하겠습니다.
    재력도 있어 보이는데 차라리 영어 학원을 차려 주세요.
    뭔 이름도 없는 중소기업만도 못한 외국인 회사를 다니게 합니까?
    저라면 영어학원 차려서 유학비 뽑겠네요.

  • 50. 유학은
    '25.11.11 12:10 PM (104.28.xxx.61)

    미국 유학은 신분이 관건인거 같아요. 스템전공들도 신분해결 안되면 들어오더라구요. 스템전공하는 애들 부모들도 it쪽이 많아서 제 주변은 수년전에 부모가 전문직영주권 받아서 애들 보냈어요. 아예 안들어올 생각하고 애들 다 대학가고 군대까지 해결하니 상속고려해서 이민간 가정 많아요. 원글님 공감하고 아이가 한국에서 잘 자리잡길 응원합니다.

  • 51. 로체스터대
    '25.11.11 12:11 PM (121.162.xxx.227)

    명문학교입니다. 뉴욕대랑 랭킹 비슷비슷
    졸업후는 자기 하기나름
    구광모회장은 그 옆에 RIT 로체스터 공대를 나왔습니다

  • 52. 우와
    '25.11.11 12:13 PM (187.190.xxx.206) - 삭제된댓글

    댓글 가관이라뇨?
    본인은 댓글보고 실시간 글 수정해가면서 뭔 헛소리?
    애한테도 그랬어요? 아직도 그러는 중?

  • 53. ㅇㅇ
    '25.11.11 12:14 PM (121.135.xxx.149)

    이 글 맞아요.
    비자 해결 안되었는데 유학생으로 어중간하게 미국대학 학사부터 나와서 한국 자리잡는 거
    잘사는 집 애들은 금융권 들어가고
    이도저도 아닌 집 애들은 힘들어요.
    미국에 적응해서 큰 세상에서 살겠다 하는 똑똑한 애들은 소수이고요.
    일단 인종차별도 있고 언어도 네이티브이기에는 부족하고...우리나라도 비슷하지 않나요?
    거기에 청소년들 아직 어려서 성인 손이 필요한데 아이들만 유학보내는 건 더 위험해요. 그래도 글쓴 분네 아이는 성실한가봐요.부모님 없이도 열심히 한 거 같아요. 거기서도 성실했으니 한국에서도 그렇게 조금만 더 지내면 언젠가는 안정적으로 살 날이 올거예요. 한국에서만 큰 애들도 자리잡고 제대로 밥벌이하려면 한참 걸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54. 능력있으면
    '25.11.11 12:16 PM (223.38.xxx.179)

    애들이 원하니까 보내는 거겠죠
    제가 아는 집 애들은 유학후에 잘 풀렸어요
    워낙 애들이 똑똑하긴 했어요
    졸업후는 자기하기나름222222

  • 55. 완글
    '25.11.11 12:18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수정이 아니라 추가죠..

    댓글에 댓글로 쓰면 또 같은 댓글이 달릴까 봐..
    일단 아이가 8년 동안 외국 생활에 지쳐서
    의욕이 없어요 별로..

    솔직히 영어학원 차려줄 수 있어요
    근데 학원은 차려주면 저절로 굴러가나요

    회사 다니면서 다박다박 저그나마 월급받는게 제일
    편한 인생......

    그리고 실제로 경험도 안 해 봤으면서
    누구는 취직 잘 돼서 잘 다니는데 등등

    모...
    남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있으니 이해합니다
    겪어보세요

    좋은 이야기만 듣던 거와 실생활이랑은
    너무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될 거에요

  • 56. 에이
    '25.11.11 12:19 PM (221.138.xxx.92)

    요즘 그런사람들 없어요.
    우리때나 그랬죠.

    다양한 경험하고 넓은 세상에서 생활해보려고 나가는거죠.

  • 57. 완글
    '25.11.11 12:20 PM (223.39.xxx.228)

    수정이 아니라 추가죠..
    성적표를 공개할 수도 없고...ㅋㅋ
    그죠 미국 국적자들보다는 2배의 좋은 성적은 아니어서
    신원 보증까지 하며 오라는 좋은 회사는 없더군요

    댓글에 댓글로 쓰면 또 같은 댓글이 달릴까 봐..
    일단 아이가 8년 동안 외국 생활에 지쳐서
    의욕이 없어요 별로..

    솔직히 영어학원 차려줄 수 있어요
    근데 학원은 차려주면 저절로 굴러가나요

    회사 다니면서 다박다박 저그나마 월급받는게 제일
    편한 인생......

    그리고 실제로 경험도 안 해 봤으면서
    누구는 취직 잘 돼서 잘 다니는데 등등

    모...
    남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있으니 이해합니다
    겪어보세요

    좋은 이야기만 듣던 거와 실생활이랑은
    너무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될 거에요

  • 58. 잘된 애들은
    '25.11.11 12:20 PM (223.38.xxx.168)

    공통점이 애들이 워낙 똑똑하고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유학을 원하는 케이스였어요
    물론 부모가 보내줄 수 있는 능력도 되니까 가능한 거였죠

  • 59. 답답
    '25.11.11 12:23 PM (223.39.xxx.228)

    그 넓은 세상이 비자 문제로
    취업도 어렵고

    황인종 일하는
    흑인보다 못함 위치에서 시작하는
    경험이라고요...

    거기다 보호자도 없이
    말도 안 통하는 외지에 혼자 동떨어져서 헤쳐나가야 하는......

    우리 애는
    엄마랑 같이 거주 경험도 있고
    갈 때는 영어는 아주 잘했는데..
    자막 없이 영화 볼 정도..
    네이티브랑은 비교가 안 되겠죠..

  • 60. ---
    '25.11.11 12:26 PM (211.215.xxx.235)

    주변에 아이 유학보낸 케이스 많은데 원글님 글이 가장 현실적,,,
    아이 혹시 서* 중학교 나온거 아닌가요?ㅎㅎ
    그나마 고등때 보내셔서 좀 나으실것 같은데 더 어려서 유학간 아이들중 많은 아이들이 건강문제가 커요.

  • 61. 댓글 왜이래
    '25.11.11 12:26 PM (211.234.xxx.59)

    원글님이 원글에 본인 얘기라고 안쓰셔서 오해해서 그래요. 솔직한 경험담이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 62. ...
    '25.11.11 12:27 PM (115.138.xxx.39)

    외국인이 아니라 외국계회사죠
    현영이 자기남편 외국인회사라고 맹한 하이톤으로 얘기하는데 세상 무식해보이던데
    둘셋 앉아있는 외국계라고 아무나 뽑는줄 아세요?
    둘셋 앉아있는 외국계 연봉이 얼마인줄이나 아세요?
    들어가고 싶어도 쉽게 못들어가요
    대기업직원은 뽑지도 않아요 일못해내서
    누가보면 대기업은 퍽이나 고용안정 있는줄 알겠어요
    자기회사 아니면 어떤회사든 고용안정은 없습니다
    외국계가 면접기간도 길고 채용도 거의 하지않고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요
    이름모를 외국계라도 3억에서 5억씩 받는 사람들 많아요
    모르는 세상이죠 갈수가없느니

  • 63. 애들 나름이에요
    '25.11.11 12:29 PM (223.38.xxx.105)

    동창아이는 미국 유학후에 다른 외국에서 취업 잘했더라구요
    본인이 아주 만족한대요

  • 64. ㅇㅇ
    '25.11.11 12:30 PM (221.156.xxx.230)

    명문대 공대 나온 지인 아들은 어떡하든 미국에 남으려고
    10년을 버티더라구요
    취업비자가 없으니 해고될까봐 전전긍긍
    해고후 3개월이내에 재취업 못하면 추방이라니
    항상 불안한거죠
    그러다 시민권가진 여친이 결혼해줘서 신분이 해결됐데요
    한국도 그제야 나오더군요
    유학생들 신분이 진짜 중요해요

  • 65. ㅇㅇ
    '25.11.11 12:32 PM (221.156.xxx.230)

    잘된 애들도 있겠죠 남들 잘된얘기 카더라 많죠
    전부가 잘못됐다가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직접격고 가까이서 본 얘기 해주는거죠
    이런 경우도 많다 이게 현실이다라고요

  • 66. 외국계는
    '25.11.11 12:33 PM (223.38.xxx.31)

    대기업 직원은 뽑지도 않아요2222222
    제 대학동창은 외국계 다니는데 몇억 연봉 받고 다녀요
    외국으로 출장도 가끔 다니는데 동창 능력이 출중하긴 해요

  • 67. 기쎄고
    '25.11.11 12:34 PM (118.235.xxx.135)

    누구한테 지는거 못참는 독종들은 아주 딱이에요.
    국내에서 헬조선이네
    뭐네 이런 푸념할 시간에 외국 애들하고 경쟁하느라
    바쁘네요. 아웃고잉하는 성격들은 추천이지만 소극적이고 한국유학생들하고만 선배가열 따지면서 놀거라면 반대입니다.

  • 68. 원글
    '25.11.11 12:42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내기 맹한 구석이 있어요..ㅋㅋ

    근데...원글에 월급은 물론 동료들 상황도 다 썻는데
    라니...
    왜 이상한 댓글을....


    외국인 회사라는 단어에 꽂혀서...다른 내용은 기억이.....

  • 69. 원글
    '25.11.11 12:43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내기 맹한 구석이 있어요..ㅋㅋ

    근데...원글에 월급은 물론 동료들 상황도 다 썻는데

    라니...
    왜 이상한 댓글을....


    외국인 회사라는 단어에 꽂혀서...다른 내용은 기억이.....

  • 70. ..
    '25.11.11 12:45 PM (210.94.xxx.89)

    14억 들이셨다니...
    저 세상 얘기라서 댓글이 곱지 않은 것 깉네요.
    아이도 많이 힘들었나봐요.
    그냥 한국에서 지맀으면 그 돈으로 여유롭게 살텐데요...
    앞으로의 삶은 잔잔하고 평온하기를요.

  • 71. ..
    '25.11.11 12:47 PM (210.94.xxx.89)

    구회장도 어머니 고3 때인가 돌아가시고
    멘탈 흔들릴 때 보낸거짆아요. 도피성...

  • 72. ㅈㅇ
    '25.11.11 12:47 PM (14.138.xxx.53)

    트럼프이후
    신분해결없이 유학은
    비추.멍추.꽝!!! But 신분문제없다?
    그럼 헬조선은 탈출이 답. 이제 떨거지들만 남는 시대가
    옵니다

  • 73. 원글
    '25.11.11 12:49 PM (223.39.xxx.162)

    현실을 얘기해주시는데 댓글이 ㅡ.ㅡ
    미국서 대학 다니면 기본 10억은 깨짐

    거기다 유한간 메리트가 예전보다 훨씬 못함
    잘되애 갖다붙이는데 국내대 나와 외국계 수십억 연봉 받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음

    이런 특별한 경우 말마면서 실패한듯 말하는 사람들 자식들은 뭐하고 사나

    그리고 원글님은 본인 경험당

    나머지는 다들 어디서 듣거나 아는사람들 얘기아님?

  • 74. 끄덕
    '25.11.11 1:08 PM (118.37.xxx.166)

    그간 주변에서 본 바로, 원글님 글 내용에 충분히 공감됩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풀어주시면 참고하면 되지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저는 개인적으로 애초에 유학 반대파. 우리나라가 선진국인데 뭔 유학? 국내에서 공부 안되는 부잣집 애들이 유학 가는 시대 아닌가요? 그걸 기업이 모를리가? 하바더대 졸업하고 와도 국내 메이저 방송사 아나운서 안되서 학원다니는 지인 아들도 봤어요. 유학 만능인 시대는 지난 듯.

  • 75. 4321
    '25.11.11 1:14 PM (75.213.xxx.129)

    고생하셨어요.처음부터 아예 발을 안디뎌야하는데 중간에 유학 그만둘수도
    없죠. 1명에 집1채 날라가요 영주권없으면 유학은 졸업해도 현지 취업힘듬
    로체스트는 us college ranking 삼십대 (요즘은모르겠지만)좋은학교임

  • 76. 거의
    '25.11.11 1:22 PM (121.88.xxx.74)

    대부분 유학은 이런 엔딩이죠. 물론 안 그런 경우도 있어요.
    저희애는 고교 성적 좋았는데 더 큰 물에서 놀고 싶다고 미국 갔고, 다행히 6년차 대기업 다녀요. H1B 비자를 받아서요.
    자랑하려고 댓글 쓰는거 아닙니다. 둘째는 잘 안 풀려서 한국에서 근근히 계약직으로 지내거든요. 그런데 이건 학벌보다 성격 때문 같기는해요. 사회생활하기 쉽지않은 성격이라 ㅠㅠ
    무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큰애는 더더 전폭적인 지지를(그 흔한 컨설팅 한번 못 받고 혼자 미국대학 원서내고 들어갔어요.) 둘째는 걍 한국에서 시킬래요. 결론, 뭐든지 진리의 케바케, 아이 따라 다르다.

  • 77. 이런 유학 취업
    '25.11.11 1:22 PM (223.38.xxx.192)

    제 아이 둘. 한 명은 한국에서 박사 받고 미국으로 취업해서 초봉 30만 달러.
    둘째는 미국 아닌 나라에서 장학금으로 학석하고 미국 박사 과정인데 생활비를 국내 대기업 수준으로 주네요.
    내년에 형 수준으로 취업 내정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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