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서 슬픈 워킹맘

ㅇㅇㅇ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25-11-11 09:54:02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가면 남편있고, 애도 있고 주말에도 늘 셋이 함께.

제가 완전 집순이 재질에 집에서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너무 혼자있고 싶어서 주말에 가끔 자유부인 핑계대고 나가면 오히려 기력 떨어져 집에 돌아와요.

슬프네요 ㅠㅠ 

 

남편이 애델고 어디 좀 갔으면 좋겠는데 애 8살까지 혼자 애델고 어디 나간 적이

5번이 안되네요. 그것도 동네 1~2시간 정도.

답답~~~~~~~~~~~~~~~~~~~~~~

혼자 있고 싶어요 간절히~~~~

 

IP : 61.77.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1.11 9:55 AM (140.248.xxx.7)

    휴가때 혼여 가세요
    엄마 떨어져있기에 아이 어리니 가까운 일본 대만

  • 2. 어느날
    '25.11.11 9:56 AM (1.239.xxx.246)

    그냥 연차 못 내나요?
    연차 내고 하루 집에 있으세요.

  • 3. 동네참새
    '25.11.11 9:58 AM (165.225.xxx.244)

    금방 지나갑니다. 그 때는 정말 깊은 산속에 홀로 들어가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었어요.
    눈깜짝 하니 대학가고 군대가고, 종일 혼자 있는데 현타오네요...

  • 4. ...
    '25.11.11 10:03 AM (211.234.xxx.208)

    초1이면 애기 한창 귀엽고 같이 돌아다니기 좋은 나이죠
    좀만 기다리시면..
    딸이면 4학년부터 아들도 5학년부턴 같은집에 있어도
    혼자만의 시간 충분히 가지실수있을거예요
    중2고1인데 거의 학교,학원에 있기도 하지만
    시간있어도 어디 가자해도 안가고 친구랑 나가는거만 좋아하네요

  • 5. 저도 그랬어요
    '25.11.11 10:26 AM (203.244.xxx.24)

    좀만 기다리세요
    시간 금방가요
    엄마만 붙잡고 있던 아이가 이젠 제방에만 있으려고 하네요^^
    이제 5학년이에요
    그 시간 금방오니 아이에게 듬뿍 사랑과 관심주시길요~~

  • 6. .....
    '25.11.11 10:39 AM (112.145.xxx.70)

    둘째가 고딩인데
    이제 퇴근하고 오면 애가 없어요 ^^
    밤12시에 데리러 가면 되요.

    퇴근 부터 12시까지 자유네요. ㅎㅎㅎㅎㅎ
    남편이 있긴 하지만 뭐.
    그래도 자유죠.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래요

  • 7. ....
    '25.11.11 10:48 AM (211.201.xxx.112)

    연차내고 하루 혼자서 쉬세요!!

  • 8. ㅐㅐㅐㅐ
    '25.11.11 11:06 AM (61.82.xxx.146)

    저는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작은방에서 문닫고 하루 한시간씩 쉬었어요

    혼자 잘 노는 아이였어서
    남편도 사실 그냥 거실에 함께 있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힘들어하지 않았고요

  • 9. ....
    '25.11.11 11:52 AM (211.218.xxx.194)

    애 8살될때까지
    남편이 혼자 애데리고 나가서 와이프 쉬라고 집비워주고
    2,3시간씩 나가있기 쉽지않죠...
    전업주부도, 주말엔 출근안하는 남편이 애좀 데리고 나가길 바랄건데.

    좀있으면 아이가 엄마 안찾아요. 점점 나아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71 마라톤 출전 선수 80대 운전자 트럭에 치여 뇌사판정 7 .. 2025/11/11 2,115
1772070 닭띠는 사주가 안좋은가요? 22 ㅎㅎ 2025/11/11 3,492
1772069 미레나시술 동네병원 VS 큰병원 3 .. 2025/11/11 465
1772068 의대가는 아이들 순한거 맞아요 39 ㅇㅇ 2025/11/11 4,747
1772067 백종원이 예능 찍는다고 남극기지가서 식량만 축내고옴 11 어이가없네 2025/11/11 4,795
1772066 아들 키우기 6 사내아이 2025/11/11 1,222
1772065 몸에 균있어도 잠복기면 피검사 깨끗하다 나오나요? 1 ㅇㅇ 2025/11/11 427
1772064 거실 방한용 커튼 인터넷구입 하려는데요. 해보신분 계세요? 3 ㄴㄱㄷ 2025/11/11 463
1772063 다이소 멀티탭 괜찮나요? 7 A 2025/11/11 1,115
1772062 라떼거품기 일리vs 네스프레소 추천바랍니다~ 5 점만전지현 2025/11/11 361
1772061 에코프로비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어떻게 보시나요? 4 ... 2025/11/11 1,060
1772060 의대를 가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엄마말을 잘 듣는거 같아요. 30 ..... 2025/11/11 3,199
1772059 지난번에 새끼고양이 돌보는 문제로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8 ... 2025/11/11 826
1772058 저 드라마 보고 완전 팬 되었어요 6 ..... 2025/11/11 3,859
1772057 퇴직서 쓰려는데 건강보험 문제 1 .. 2025/11/11 1,135
1772056 초등여자아이..친구들과 좋았다 나빴다 계속반복..원래그런가요 9 궁금 2025/11/11 848
1772055 종묘관련 사진작가 의견 30 이런 2025/11/11 4,796
1772054 두산에너빌리티는 왜 빌빌 대는걸까요? 6 ds 2025/11/11 1,986
1772053 “미국 못 간다더니?”…이승환, ‘입국 불가설’ 퍼뜨린 유튜버들.. 5 ㅇㅇ 2025/11/11 2,905
1772052 크리스마스 트리 매년 장식하는 분 7 ufgh 2025/11/11 941
1772051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야말로 법적입막음이죠 1 ㅇㅇ 2025/11/11 587
1772050 다음 대통령은 한동훈 이래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22 2025/11/11 3,351
1772049 터키여행가는데 11 ... 2025/11/11 1,378
1772048 '봐주기 의혹'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2 속보냉무 2025/11/11 1,136
1772047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100만원이 무슨 뇌물이.. 10 그냥 2025/11/1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