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엔 꼭 밤새요
미리 걱정중이에요
특별한 날엔 꼭 밤새요
미리 걱정중이에요
아들 결혼식 전 날 잠이 안 오던 데요. 긴장되고
자식이 긴장돼야하는데
제가 긴장되는지 모르겠어요^^
잠 잘 잘수 있는 혼주가 얼마나 있을까요?
전 거의 뜬눈으로 ..
화장 안받을까봐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오던데요.
메이크업 기술이 좋아서 괜찮았어요.
제일큰 행사인데
왜 긴장 안되겟어요
1년전 일인데
예식장가는 차안에서 꿀잠
전날은 약 먹고 잡니다
11월2일에 아들 결혼했는데 전 잘 잤어요
긴장도 안 됐고
결혼식 당일 아들과 며느리 저 이렇게 셋이서
아침 일찍 스타벅스가서 베이글과 커피 마시고
다 같이 화장하러 갔어요
생각만해도 어질어질
저도 상상해봤는데
긴장+설렘으로 잠 안 올 것 같아요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네요
우리애들 얼른 좋은 짝 만나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전 조카 결혼식때도 잠 한숨 못잤어요
그래선지 잘맞던 한복 치마가 끌려서 (키가 쪼그라든게 리셋안된 듯요)엄청 밟았네요
내자식 결혼땐 꼭 일찍 메라토닉 먹고 자려고요
저는 잘 잤어요.
신부인 수퍼J 딸이 얼마나 철저하게 계획을 짰는지
잘 자고 잘 먹고 화장하러 따라갔습니다.
저는 일주일전부터 잠이 안왔어요
뭔가 대책세워보세요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상식적으로 푹 잔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자다깨다 하겠죠. 대부분은. 뭐 아주 성격이 편안한 사람 아니고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