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25-11-10 22:59:18

형제든 친구든 입시 치뤄봤으면서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수시결과 나오는 시기라 결과 마주 할때마다

한숨만 느는데 결과 좋으면 어련히 알아서 연락할까...

 우리집은 3수생에 고3 둘있거든요

저같으면 내년 3월까지 전화 기다릴거예요.

수능 응원메시지, 응원 선물 다 필요 없어요.

무관심이 차라리 나아요.

 

평소 힘들때, 안좋은일 있을때 연락 안하고

상황종료되고 시간이 흘러서야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저같은 성향은

기다려주는 상대방이 오히려 고마워요.

IP : 222.100.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0 11:18 PM (106.101.xxx.8)

    저도 그런 성격이에요 ..가만 있으려고요

  • 2. 초글
    '25.11.10 11:25 PM (59.14.xxx.42)

    글쵸. 무관심이 고맙죠

  • 3. ㆍㆍ
    '25.11.11 12:16 AM (118.220.xxx.220)

    베프 아들 수능보고 발표날때도 먼저 연락안했어요
    걱정은 됐지만 그마음 오죽할까 싶어 기다렸죠

  • 4. .......
    '25.11.11 12:51 AM (106.101.xxx.110)

    응원하면 한다 뭐라하고 ㅜㅜ 안하면 안한다 뭐라하고ㅜㅜ
    옆사람들도 참 힘들긴 합니다

  • 5. 어휴
    '25.11.11 1:01 AM (115.41.xxx.18)

    맞아요. 제발 정말 수능 전후로는 연락 자제했으면 해요.좋은 소식 있으면 어련히 전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걱정해 준다면 원서 쓸 때부터 원서 잘 썼냐. . 어느 학교는 썼냐. . 막 묻고 ㅠㅠ
    발표 시즌 되면 소식이 없어서 걱정했다면서 또 연락하고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 6. 저는
    '25.11.11 2:20 AM (125.189.xxx.41)

    수능도 한참 전에
    시조카가 고3이라 화이팅이라 한 번 말했다가
    입시끝난 대딩아들한테 한소리들었어요.
    엄마 애 부담되니 그런말도 하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좀 놀랐어요..
    아 그래야는구나 싶었다는

  • 7. 공감
    '25.11.11 7:08 AM (211.211.xxx.168)

    응원하면 한다 뭐라하고 ㅜㅜ 안하면 안한다 뭐라하고ㅜㅜ
    옆사람들도 참 힘들긴 합니다xxx222

    82보면 인간관계 참 힘들어요.
    물론 어휴님 같은 케이스 제외하고요

  • 8. ㅐㅐㅐㅐ
    '25.11.11 7:24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응원하면 한다 뭐라하고 ㅜㅜ 안하면 안한다 뭐라하고ㅜㅜ
    옆사람들도 참 힘들긴 합니다xxx33333

    저는 82에서 올라오는 글보고
    애들한테
    응원선물, 응원문자 이런거 부담스러워 싫다는애들도
    있던데 너희는 어떤지 미리 물어봤어요
    싫다하면 제선에서 끊을 생각이었죠
    우리 애들은
    왜??? 그걸 왜 거절해???? 다 고맙고 좋은건데????

    그러길래 선물 편하게 책상위에 올려놓고
    카톡 캡쳐해 보내고 용돈 받은거 다 챙겨줬고
    아이가 시험 전후로 다 인사 했고
    결과 나온후 제가 미리 다 알려줬고
    합격후에는 응원 고미웠다고 밥 샀고
    불합후에는 위로밥 사달라고 했어요

  • 9. ....
    '25.11.11 7:49 AM (58.123.xxx.27)

    동감입니다

  • 10. 저도..
    '25.11.11 7:54 AM (218.38.xxx.148)

    같은 마음입니다. 내년 3월 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 11. ..
    '25.11.11 8:03 AM (114.206.xxx.209)

    어휴ᆢ비슷한 사람들이 거기에도 있군요
    어제 지인이 전화와서 다른 집은 붙었다는데 우리애는 어찌됐냐고 묻고(같은 학과 씀) 우리집은 안그래도 안정이라고 쓴곳도 예비, 죄다 예비떠서 긴장 하고 있는데ㅠㅠ
    다른 지인은 그집은 어디 어디 붙었더라(우리애가 쓴 학과ㅠㅠ)하며 굳이 소식 전해주며 수능 치냐 어쩌냐 블라블라ᆢ
    너무 해맑은 그들에게 참 지칩니다

  • 12. 저도
    '25.11.11 8:29 AM (223.39.xxx.14)

    연락올때까지 기다려요.
    합격 소식 알려주면 그때 선물하고요
    그때해도 늦지 않아요

  • 13. ...
    '25.11.11 9:42 A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수험생 있는 집에는 수능 100일전에 수능응원선물하고
    그뒤로는 먼저 연락올때까지 기다립니다.

  • 14. ...
    '25.11.11 9:43 AM (211.44.xxx.81)

    수험생 있는 집에는 수능 100일전에 수능응원선물하고
    그뒤로는 먼저 연락주기 전까지는 아는 척 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32 김밥집 앞 비둘기 세마리 3 자영업자 08:18:37 742
1772131 드라마 김부장 보다 생각난 '어쩔수가 없다' 어쩔 수 08:16:25 760
1772130 아파트 난방 언제부터 하세요? 18 tt 08:10:36 1,523
1772129 지볶행에 16상철영숙 8 아니겠죠 08:06:54 1,259
1772128 요실금 있는 분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7 ㅇㅇ 08:06:03 808
1772127 한덕수 사형선고 가능성 14 08:02:24 2,616
1772126 미래에셋 해캥건으로 전카카오 사장이랑 민사소송중이라는데요 3 고객 07:56:14 663
1772125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브리핑만이라도 꼭 보세요. 7 바쁘신분들 07:56:06 1,334
1772124 어머니 제발 84 하늬바람 07:48:18 4,191
1772123 "금보다 비싼 메모리"…'품귀 현상'에 中 D.. 4 ㅇㅇ 07:35:02 1,662
1772122 전주살기 어떤가요 10 ... 07:22:00 1,303
1772121 넷플릭스에 김민기 다큐 있어요 4 김민기 07:17:30 647
1772120 혈압약먹은후 4 안맞는걸까요.. 06:57:58 1,458
1772119 종묘앞 20층 빌딩은 지금도 가능한거네 9 오세훈 이놈.. 06:55:54 1,587
1772118 돈은 많고 혼자 사는 혹은 자식없는 연예인보다 60 순화 06:38:53 5,934
1772117 한동훈, 7800억원 민사로 환수는 실무를 모르거나 사기치는것 56 ㅇㅇ 06:33:20 1,867
1772116 대봉감어떻게 할까요? 6 알려주세요 .. 06:12:50 1,369
1772115 오늘 4200 포인트 통과 확실 - 11월 5000 포인트 통과.. 8 주식은 간다.. 06:07:38 2,126
1772114 김치에서 나무맛이 나요 저만그런가오? 1 나무냄새? 06:04:59 583
1772113 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10 알바 06:02:58 2,478
1772112 신축아파트 입주 3개월기간중 빨리하는게 나을까요? 8 .. 05:47:37 1,190
1772111 금은방 금값 현금 유도 너무 심하네요. 4 ㅁㅇ 05:44:26 2,460
1772110 쿠팡 김범석, 한국서 돈 벌고 기부금 672억 전액은 미국에 7 ㅇㅇ 05:42:08 4,306
1772109 여드름 폭발 피부가 깐달걀 피부된썰 6 긍정의삶 05:37:55 4,155
1772108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6 ㅇㅇ 04:37:48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