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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조회수 : 13,314
작성일 : 2025-11-10 22:33:56

토요일에 샀던 아이신발이

신어보지도 않고

디자인이 맘에 안든다고해서

그냥 오늘 바로 반품하러갔거든요.

반품하면서도 괜히 미안해서

사이즈가 안맞아 반품한다고.. 미안하다하고

처리부탁하고 서있는데

 

옆에 60대로 보이는 부부가

이것저것 반품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중에 원두커피를 개봉해서 조금 먹고 

테이프로 입구를 붙여와서는 

이런저런 설명없이 당연한듯 

반품요청하더라구요.

 

뻔뻔한 분위기에 좀 뜨악했어요.

단지 입맛에 안맞아 

반품이라니. 

 

 

IP : 125.244.xxx.6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0 10:36 PM (1.233.xxx.223)

    코스트코 반품은 이것저것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하죠.
    근데 먹던거 가져온 건 좀 그러네요

  • 2. 상습범
    '25.11.10 10:38 PM (211.234.xxx.9)

    같네요 양심불가

  • 3. 잊을 수 없는
    '25.11.10 10:44 PM (211.211.xxx.168)

    82에 레전드 반품러 있었잖아요.
    스텐 식기 건조기, 10년 썼는데 녹 쓸었다고 반품.

    다들 뭐라 하는데 스텐은 녹 안 쓰는 건데 녹 쓸었으니 반품하는게 맞다, 코스트코도 받아 줬다
    끝까지 우기더라는!

  • 4. 멤버십
    '25.11.10 10:49 PM (59.7.xxx.113)

    멤버십의 단점이죠. 그런 민폐 회원들이 끼치는 손해를 다른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나눠서 부담하고 있어요. 코스트코는 손해 안봐요.

  • 5. ...
    '25.11.10 10:49 PM (219.254.xxx.170)

    근데 원래 제품 불만족시 100% 환불 정책이잖아요.
    그래서 연회비도 받는거고.
    소비자권리라 생각해요.
    제품 불만족은 개인마다 다른거니.
    괜히 기업 입장 대변해줄 필요가 있을지.
    코슷코도 우리나라 매출이 세계 탑급이라면서 가격은 또 더 넢기도 하더라구요.
    외국인들 진상이 없을까요.

  • 6. ㅇㅇㅇ
    '25.11.10 10:53 PM (210.183.xxx.149)

    커피가 입맛에 안맞았나보죠
    저게 왜 진상이죠?
    코코 환불정책이 원래 그래요
    불만족시 100프로 환불
    그래서 연회비도 비싸잖아요
    어차피 반을먹든 한톨을 먹든 죄다 버려지겠지만
    저는 어떤 젊은커플이 카트한가득 생고기랑 초밥 큰거 장보고 나오면서 바로 환불하는거 보고 깜놀했어요
    그건 바로 쓰레기통 들어가거든여
    욕나오더라고요

  • 7.
    '25.11.10 10:55 PM (211.219.xxx.193)

    그죠 커피원두는 양도 많은데 먹어봤는데 안맞는거 먹는건 고역이죠. 먹어봐야 아는거니 개봉하고 반품한다 뭐라 할일은 아닌듯 싶네요.

  • 8. ooo
    '25.11.10 10:56 PM (182.228.xxx.177)

    내가 낸 연회비에 다 포함되어 있는거고
    먹다 남은 음식 반품하는것도 소비자 권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하고는 지인으로 엮이고 싶지 않아요.

    내가 고르고 선택했으면 나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거라 생각해요.
    내 돈 10원도 손해보고 싶지 않은 이기심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과 환경 문제는 내 알 바 아니라는 비양심들.

  • 9. 반품하러갈껀데요
    '25.11.10 10:58 PM (121.137.xxx.192)

    이번에 에브리띵온베이글인가하는 시즈닝사왔는데 세상에
    뚜껑안에 씰이 뜯겨있는거예요 누가 맛 보고 뚜껑 닫아놨나봐요. 반품하러가면 한입먹고 반품한다고 욕할까봐 바로 전화해놨는데 저거 들고가기도 귀찮고..참 수준떨어지는 인간이 있어요.

  • 10. 원글
    '25.11.10 11:05 PM (125.244.xxx.62)

    그런가요?
    저는 호기심에 샀다가
    입맛에 안맞아서 버린것들이 꽤 되거든요.
    그냥 내 잘못이다.. 싶고 경험치로 남겨두게되고
    반품할 생각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진짜 생각들이 다양하네요.

  • 11. ...
    '25.11.10 11:07 PM (61.43.xxx.178)

    10년 쓴걸 어떻게 반품하죠?
    영수증이나 결제내역을 증명할수가 없잖아요
    저 아보카도 오일 개봉안하거 반품하고 싶은데 영수증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데

  • 12. Ooo
    '25.11.10 11:08 PM (211.208.xxx.221)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반품까지 고려해 측장된 연회비인데 저런 반픔이 많아지면 연회비 상승으로 가는거죠.
    전 돈을 떠나서 저렇게 되면 식품은 그냥 폐기 될텐데 너무 낭비같아요.

  • 13. ...
    '25.11.10 11:09 PM (219.254.xxx.170)

    연회비 있고 정책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한다는거지, 누구나 그렇게 반품을 하는건 아니겠죠.
    정책이 있으니 그리 한건데, 매번 코슷코는 소비자 비난 글이 많이 올라와서요.
    그렇게 반품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 코슷코가 돈을 버니 매장을 계속 늘려가는거겠죠.

  • 14. ...
    '25.11.10 11:11 PM (219.254.xxx.170)

    ...님, 영수증 없어도 회원번호로 조회 되요.
    영수증 없어도 제품과 회원카드 있으면 반품 되요.

  • 15. ...
    '25.11.10 11:12 PM (61.43.xxx.178)

    아 그래요?
    반품은 잘 안해봐서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16. 연회비를
    '25.11.10 11:12 PM (59.7.xxx.113)

    계속 올리니 코스트코 이익이 늘어서 지점을 늘리는 거겠죠.. 일정수준 이상 반품하는 사람은 연회비 올리고 반품 안한 사람은 연회비 할인해주면 좋겠어요. 자동차보험처럼

  • 17.
    '25.11.10 11:13 PM (211.211.xxx.168)

    입맞에 안 맞다고 반품하는게 당연하다니. 놀랍네요

  • 18. ㅌㅂㅇ
    '25.11.10 11:13 PM (182.215.xxx.32)

    미국에서는 이미 사용한 제품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 환불해 주더라고요

  • 19. ㅇㅇㅇ
    '25.11.10 11:16 PM (210.183.xxx.149)

    코코가 좀 재수없는게
    우리나라가 매출 세계 1위라는데 혜택은 적어요
    해외에선 되는 프라이스매치를 한국매장에선 안해줘요
    가격 떨어지면 떨어진 가격으로 재결제 해주는 시스템인데
    반품만 됨

  • 20. ....
    '25.11.10 11:19 PM (110.9.xxx.182)

    프라이스매치를 왜 안해주나요.
    똑같은 물건 사서 전 가격으로 반품하면 되요.

    해외에선 똑같은거 안사도 바로 재결제 해주나요?

  • 21. ...
    '25.11.10 11:21 PM (110.14.xxx.242)

    튀김부각 뜯는 순간 기름 쩐내가 심하게 나서 고객센터 전화 먼저 해 두고
    그대로 가져가서 반품 했어요.
    그런 제품은 알려주어야 코스트코에서 업체측에 전달을 해 줍니다.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고 이렇게 속으로 비난을 했을 수도 있겠지요.
    커피를 반품 한 고객도 어떤 이유로 반품을 한 건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 없을것 같아요.
    저 역시도 음식은 그대로 폐기 한다는 걸 알기에 맛이 없다는 이유로는 반품하지 않습니다.

  • 22. ㅇㅇㅇ
    '25.11.10 11:32 PM (210.183.xxx.149)

    우리나라 프라이스매치 안해주고요
    반품후 재구매는 편법이죠(그게 프라이스매치가 아님)
    해외에선 물건없이 영수증으로 재결제나 차액환불을 해줍니다

  • 23. ㅇㅇㅇ
    '25.11.10 11:33 PM (210.183.xxx.149)

    우리나라를 호구로 보는거

  • 24. 그러게요
    '25.11.11 12:02 AM (83.249.xxx.83)

    저는 호기심에 샀다가
    입맛에 안맞아서 버린것들이 꽤 되거든요.
    그냥 내 잘못이다.. 싶고 경험치로 남겨두게되고
    반품할 생각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진짜 생각들이 다양하네요.222222222

    어떻게 상하지도않은 음식을 반품합니까 양심불량이지.
    그걸 또 옹호하다니 웃기네요.
    외국인이세요? 한국인들 못배운 돼지엄마나 그런짓 하는줄 알았더만.

  • 25. 치즈볼
    '25.11.11 12:07 AM (119.64.xxx.2)

    코스트코 초반에. 팔던 커다란통에 든 치즈볼
    다들 맛나보여서 하나씩 사들고 갔다가 너무 짜서 엄청 반품 많이 했었어요
    베이컨도 치즈도 수입식품 많을때 우리 입맛에 너무 짠것들 반품 엄청 났었는데 그러더니 그 물품들 안보이더라구요
    수입품에 대용량이라서 안맞으면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 26. ooo
    '25.11.11 12:08 AM (182.228.xxx.177) - 삭제된댓글

    그 상품을 선택한 나의 책임은 전혀 질 필요가 없다는 건가요?
    일정 수준 이상의 검증된 상품을 판매하는거고
    만족하고 말고는 기호의 영역인데
    왜 그 책임을 판매자만 져야 하나요?

    평생 소비자로만 살아온 사람이지만
    이건 부당한 이기심이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 27. ooo
    '25.11.11 12:09 AM (182.228.xxx.177)

    그 상품을 선택한 나의 책임은 전혀 질 필요가 없다는 건가요?
    일정 수준 이상의 검증된 상품을 판매하는거고
    만족하고 말고는 기호의 영역인데
    왜 그 책임을 판매자만 져야 하나요?

    평생 소비자로만 살아온 사람이지만
    이건 부당한 이기심이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 28. ㅇㅇㅇ
    '25.11.11 12:14 AM (210.183.xxx.149)

    양심없는건 구매자만 그러는게 아니에요
    판매자 양심도 어나더레벨
    세일기간 외국에서 팔아먹다 남는걸 재고로 들여온건지 외국 과자나 시리얼 그래놀라 같은거 유통기한 일주일 남는것도 팔고그래요
    확인안함 그냥 넘어가는거고 유통기한 지나면 반품도 안해줌
    꼭 유통기한 확인하시길

  • 29. 프라이스매치
    '25.11.11 12:42 AM (142.169.xxx.160)

    해외애 사는데요 다른 그로서리 스토어와의 프라이스
    매치는 없죠. 다만 코슷코 물건 사고 일정 기간내에 그 제품이 세일을 하면 그 할인금액을 환불해주는 정책- 프라이스 어드저스트먼트는 있어요.

  • 30. 근데
    '25.11.11 7:25 AM (70.51.xxx.96)

    코스트코는 그거 가능해요. 외국에선 당연한거. 어짜피 코스트코 외국거잖아요 같은 정책 써야죠. 정말 악질적으로 반품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저건 양반이에요. 코슷코 연회비 비싸게 받는 이유가 있고 입점 업체에서도 저거 다 감안하고 들어가는거에요.
    저는 귀찮아서 먹던거 반품하러는 안가요. 근데 정책적으로 가능한거고 그러니 그분들을 진상이라고 할 필요는 없어요.

  • 31. ??
    '25.11.11 8:43 AM (211.235.xxx.217)

    코스트코에서 해준다잖아요. 안되는 걸 우기는 것도 아닌데요.

  • 32. ..
    '25.11.11 9:33 AM (211.49.xxx.125)

    입맛에 안맞는다고 반품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연회비가 올라가는거에요.

  • 33. 그래서
    '25.11.11 9:34 AM (222.235.xxx.9)

    코스트코 이용 안해요. 얌체 반품족들 손실분을 나머지 회원들에게 전가 시키는거니

  • 34. ...
    '25.11.11 11:28 AM (211.202.xxx.118)

    그 상품을 선택한 나의 책임은 전혀 질 필요가 없다는 건가요?
    일정 수준 이상의 검증된 상품을 판매하는거고
    만족하고 말고는 기호의 영역인데
    왜 그 책임을 판매자만 져야 하나요?

    평생 소비자로만 살아온 사람이지만
    이건 부당한 이기심이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22222

  • 35.
    '25.11.11 3:04 PM (223.194.xxx.184)

    제동생 이마트 꽃집에서 근무할때
    3년전 산 화분이 시들었다고 반품하러 왔더래요
    식물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며 ㅋㅋㅋ
    대박은 반품해줬대요
    이마트는 다 받아준다네요

  • 36. 할수있죠
    '25.11.11 3:23 PM (112.172.xxx.149)

    거기 정책이 그러니까요.
    저도 한 번인가 치즈 사서 계산하고 바로 먹어봤는데 너무 짜서 그 자리에서 반품한 적 있어요.
    제가 고를 때 고민하니 거기 직원이 그렇게 알려줬습니다.
    코스트코 10년 넘게 다녔는데 재판매 불가능한 상품 반품 한적 많지는 않아도 있어요.

  • 37. 정책이
    '25.11.11 3:36 PM (121.162.xxx.234)

    왜 정책인지 모르는 사람 많네요 ㅎㅎㅎ
    스벅 텀블러 세척 -> 니가 싫은 설거지가 서비스입니다
    가 아닙니다
    백퍼 환불-> 연회비가 카바합니다?
    꼴랑 한달 3천원 꼴 연회비로?
    에휴.ㅣ.

  • 38. 캘리포냐
    '25.11.11 3:53 PM (98.255.xxx.91)

    음식 반품 무조건 페기
    심지어 미개봉상품도 폐기처리 엄청난 낭비


    한국 ,, 소바자는 왕이다라고 고객님 고객님하면서 반품은 안해줌 1990년대. 백화점 옷. 반품 갔더니 다른매장 여직원들까지 나와서 둘러싸고 험악한 분위기 만들어 협박

    미국.,, 소비자 왕아님. 그러나 반품 다 해줌

  • 39. ..........
    '25.11.11 4:14 PM (121.165.xxx.154)

    코스트코는 손해 안보구요
    업체만 불쌍한거에요
    저희회사가 코스트코에서 로봇청소기 판매했었는데
    고객들 단순변심 받아준거 착불로 얼마나 자주 리턴시키던지 너무 힘들었어요 .....
    다신 거래 안해요

  • 40.
    '25.11.11 4:19 PM (220.118.xxx.65)

    코스트코 영업 이익 주수입원이 연회비에요.
    물건 떼다 파는 걸로는 마진 거의 없구요.
    업체들은 코스트코랑 거래하는 게 엄청 큰 판매루트니까 이런 반품 감수하고도 계약하는 거에요.
    천일식품이나 수지스 닭가슴살 파는 데나 뭐 남는 거 진짜 없으면 계속 거래 안하겠죠.

  • 41. 이마트 반품
    '25.11.11 4:34 PM (59.6.xxx.211)

    까다로워요.
    여행용 만능 콘세트 사서 프라스틱 포장도 뜯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가서 반품하려 했는데
    반픔 날짜 2주에서 하루 늦었다고 안 받아줬어요.

  • 42. 그정도양반
    '25.11.11 5:18 PM (106.101.xxx.190)

    저 포장도 없는 비닐봉지에 음쓰 냄새나는 김치조금 버터조금 무슨 소스조금 가져온 여자봤잖아요
    음쓴 냄새나고 노숙잔줄

  • 43. 그정도양반
    '25.11.11 5:19 PM (106.101.xxx.190)

    저는 맛없다고 반품안해요 연회비 백만원쯤 하나요?
    하자가 아닌데 반품받아주는걸로 저같은 정상 회원들이 피해 나눠보는 구조

  • 44. .....
    '25.11.11 5:33 PM (220.76.xxx.89)

    커피는 저래반품 하는거 괜찮아요. 거의다먹고 반품하는것들 얼마나 많은데요.

  • 45. ;;;;
    '25.11.11 5:37 PM (122.203.xxx.243)

    저 얼마전에 스벅코코아가 너무 맛없어서
    반품했는데....찔리네요ㅠ

  • 46. 나름
    '25.11.11 5:54 PM (125.143.xxx.33)

    커피 거의 다 먹고 반품은 양심없지만
    한번 먹어보고 입에 안맞으면 반품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원두 안맞으면 속 울렁거리고 못먹고 다 버리게돼요

    언젠가 견과류 샀는데 뜯자마자 쩐내가 나서 가져가 반품했어요
    견과류 쩐내나는건 못먹죠

    연회비 8만원인가 9만원내고 쓰는게 이득인 코스트코 애용자인데
    반품은 일년에 한두번정도 될까말까에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 한번 먹어봤더니 입에 안맞는 원두 반품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 47. ...
    '25.11.11 6:19 PM (61.32.xxx.245)

    사왔는데 입에 안맞는 음식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그냥 내 입맛에 안맞는거니 반품할 생각 한번도 해본 적 없었네요.
    사람 생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어요.
    그래서 그렇게 반품 데스크에 줄이 많은거구나....

  • 48. 뻔뻔하기는
    '25.11.11 6:45 PM (83.249.xxx.83)

    상인의 마음으로 반품이 되나안되나 생각해보세요.
    돈 몇푼 안되는거 다시 받아서 행복하십니꽈.

    이제 한국 코스트코도 맛이 갔구나.
    이마트도 반품비 손해 1도 없습니다. 그 반품받는곳은 거래처 납품업자가 집니다.
    그 분이 단순변심으로 인해서 받을 그 반품제품들을 보면서 무슨 마음일까요.

    역지사지도 못하는 무뢰뵈는 되지 맙시다.

  • 49. 뻔뻔하기는
    '25.11.11 6:48 PM (83.249.xxx.83)

    아이 옷에 김치국물 자국 뻔히 보이는거 가져와서 새거로 바꿔달라는 건 어떠십니까.
    그거 새거로 바꿔줘야해요?
    지금 입맛 안맞는다고 바꿔달라는거 한 입만 먹은건데, 멀쩡한건데 어때.

    죄로 갑니다.
    남의 눈에 눈물 흐르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날수도 있어요.

  • 50. ......
    '25.11.11 7:37 PM (125.191.xxx.136)

    수박 1/3 먹고 맛없다고 반품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51. ...
    '25.11.11 7:47 PM (223.39.xxx.205)

    식품류를 맛이 없다는 이유로 반품해서 폐기하게 만드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품을 한다고 해서 업체쪽에 피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코스트코에 납품하는 가격을 최대한 낮춰서 책정하는 대신 반품을 안 받는다는 조건을 두는거죠.
    코스트코에 가 보시면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물건들이 있어요.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라든지, 혹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핫딜로 뜨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반품된 물건들은 반품샵에서 재구매 해서 판매되고 있어요.

    상한 음식 아니면 그냥 먹기로 해요, 우리~

  • 52. 윗님
    '25.11.11 8:30 PM (83.249.xxx.83)

    위에 청소기 판매업체 사람이 쓴 글 읽어보세요.
    피해가 간다잖음. 거기다 착불로 반품기계를 공장으로 계속 부친다잖음.
    다시는 코스코와 연계 안한다고 썼고만.

  • 53. ...
    '25.11.11 8:34 PM (219.254.xxx.170)

    코스트코 연회비가 반품비가 아니잖아요.
    유료회원제로 좋은 상품 싸게 팔겠다는거지.
    근데 한국코스트코가 싼거 같진 않아요.
    반품은 상품 품질애 대한 고객의 의사표현이자 피드백일 수 있어요.
    왜 반품 때문에 회원비 올라간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반품 하는 사람 전체 중 극히 일부에요.
    그런 고객 비난 하기 전에 유료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가격 점점 올리는 코스트코 회사를 비난을 해야죠.
    착한 고객도 좋지만 정도껏 해야지.. 그러니 세계 기업들이 한국시장의 고객들만 만만히 보죠.
    자동차에 문제 있어도 한국 시장만 보상도 개떡 같이 하고, 한국 시장에서 매출 1위면서 가격은 비싸게 받고..
    근데도 같은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사측편에서 고객 비난만 해요..
    그런 고객 일부고 어느 나라를 가나 다 있어요. 그냥 저런 인간도 있나보다 하지..어쩜 이리 정기적으로 얼라오는지.

  • 54. 다 알면서...
    '25.11.11 9:1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커피가 입에 안맞아서 도저히 못마시겠다는 경우겠죠.

    그 사람입장아니면 안될듯.

    저도 반품 딱 한번,르쿠르제 20만안되는거 사다가
    안되겠다해서 반품.
    커피도 사봤는데 저런 시선받을까봐 결국 버린 기억.

    요즘 생각해보면 비싼연회비가 반품포함 상품보험료(?)식인데
    왜 못했나 생각도 들어요.

    그렇다고 하겠다가 아니라 영 아니면 가능은 하다쪽으로 여겨져요.

  • 55. 다 알면서...
    '25.11.11 9:18 PM (219.255.xxx.39)

    커피가 입에 안맞아서 도저히 못마시겠다는 경우겠죠.

    그 사람입장아니면 안될듯.

    저도 반품 딱 한번,르쿠르제 20만안되는거 사다가
    안되겠다해서 반품.
    개봉박두만 하고 쫄아서 반품하러가는 기름값 본전찾느랴 또 사고..
    내가 뭐라고
    커피도 사봤는데 저런 시선받을까봐 결국 버린 기억.

    요즘 생각해보면 비싼연회비가 반품포함 상품보험료(?)식인데
    왜 못했나 생각도 들어요.

    그렇다고 하겠다가 아니라 영 아니면 가능은 하다쪽으로 여겨져요.

  • 56. ..먹을걸
    '25.11.11 9:58 PM (210.205.xxx.195)

    왜반품해요 상한거아니고서야..진짜이상한사람들이네

    ....

  • 57. 길게도썼다
    '25.11.11 10:03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처녀가 애를 가져도 말이 길다더만.
    결국
    고깟 푼돈 아까워서 반품 한다는거잖음.
    같잖아서.
    커피 도저히 못마시긴 뭘 못마셔요. 우유 타건 뭘 타건해서 희석해서 마시면 되는거지.
    주둥이가 금칠을 했나.
    하여튼 변명은.

  • 58. **
    '25.11.12 1:11 AM (1.227.xxx.58)

    지난 번에 옷 사이즈 안 맞아서 반품하러 갔는데(반품하는 거 힘들어서 옷도 아주 고심해서 고름)
    앞에 서 있던 40대 부부가 본인 냉장고에서
    오래되어 물 줄줄 흐르는 파프리카 갖고 온 것 본 적이 있어요.
    비니루에 싸온 것도 아니고 원래 포장 되어 있던 비닐에 담아져서....
    정말이지 내 얼굴이 다 화끈했내요.
    너무 철면피란 생각이 들고 양심 없다는 생각이.
    본인 냉장고에서 오래되어서 상한 음식을 본인 집 쓰레기 통에 안버리고
    코스트코까지 갖고 오다니.
    부끄럽지도 않은지.

  • 59. **
    '25.11.12 1:19 AM (1.227.xxx.58)

    직원이랑 눈 마주쳐 기막혀서 실소하고 직원이 휴지와 물걸레로 탁자를 2번 닦더라고요.
    그에 따른 모든 비용이 다른 회원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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