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0 10:18 PM
(27.125.xxx.215)
넵 주변 모두 갱년기인데 그때 본성이 드러나네요.
멀리 하세요.
2. 네
'25.11.10 10:18 PM
(119.203.xxx.129)
제 기준 선을 넘었네요.
3. .....
'25.11.10 10:2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말이 진실이긴 하네요 갱년기 조심하라는 말요...ㅠ
4. ..
'25.11.10 10:22 PM
(27.125.xxx.215)
7년 친하던 지인이 올해 내내 선을 넘더라고요. 손절하니 붙잡고 매달리며 하는 말이 갱년기라서 속마음이 다 입으로 튀어 나온다고.....그 말듣고 더 황당했네요. 그동안도 속으로는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척이나 많았는데 참았던 거고 이제 못 참는다는 말이쟎아요. 사춘기가 무기라고 설치는 중딩처럼 갱년기가 무기인듯 뱉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5. 그냥
'25.11.10 10:28 PM
(70.106.xxx.95)
만나지마세요. 말해서 들을거 같으면 말을 하겠지만
6. ...
'25.11.10 10:32 PM
(112.187.xxx.181)
저는 갱년기에 완경한거 빼곤 특별히 힘든 일 없었어요.
누구나 불면이 오고 감정의 변화 겪는거 아니에요.
저처럼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제 친구는 심해서 정신과에 다녔어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7. ..
'25.11.10 10:36 PM
(61.83.xxx.56)
지인인데 손절했어요.
20년 지기인데 되는대로 지껄이고 지적질하고 묘하게 비꼬고 휴..
관계가 멀어지려고 그런건지 갱년기가 겹친건지 이제 안보려구요.
8. 갱년기
'25.11.10 11:06 PM
(218.39.xxx.50)
갱년기때는 호르몬 작용으로 다른 사람으로 되는듯 했어요.
이성적 조절불가.
사춘기보다 더 하다는 말이 나올정도니..
도 넘치는 말을 하는 건 본성이겠지만..
호르몬 조절이 안되는건 있다는건 있답니다.
전 남편이 밥달라고 했는데(12시..)
불같이 화를 냈던..ㅋ
지금 나한테 밥달라고 했어?
내갗얼마나 힘든줄 알아..
그랬더니 남편왈..
그럼 언제 줄건데..
그래서
내가 주고 싶을때 줄거야.
그리고 문 쾅 닫고 방안으로 들어갔네요.
밥 달라는 소리에 짜증이 머리속을 뚫고 나가더라는..
진심 그 소리가 넘 빡친다..
딱 그랬네요.
제정신 아닌 시기였다 생각이 들어요..
9. 멀리하세요
'25.11.10 11:15 PM
(61.82.xxx.228)
이상한 소리, 무례한 소리 듣고있을 필요 없어요.
갱년기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글구 갱년기 증상은 천차만별이라
사람마다 다 다르고 강도도 달라요.
미리 운동하시고 체력을 키워두시면 건강하게 지나실거예요.
저는 수면질 저하외에는 큰 불편감은 없는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뽈록한 뱃살이 참.
갱년기가 아니라 많이 먹어서겠죠ㅠ
10. 본문에
'25.11.10 11:17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은 그냥 못된 거 같은데요..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11. ㅌㅂㅇ
'25.11.10 11:58 PM
(182.215.xxx.32)
몇 살이라도 젊은게 질투 나나 보네요
12. 헐
'25.11.11 12:01 AM
(211.211.xxx.168)
뭘 조심하고 젊었을 때 뭘 미리 해두라고 (근육 만들기나 피부관리등)
이야기 하면 충고인데
그런 내용 없이 저렇게 이야기 한건 뭘까요?
저주?
13. ...
'25.11.11 12:39 AM
(220.126.xxx.111)
올해 58인데 갱년기 진짜 그렇게 심각한가요?
전 불면증이 좀 심해지고 더운거 빼곤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딱히 변한게 없구요.
갱년기 갱년기 하는데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지.
제가 남들 서늘하다는데 난 왜 목덜미에 땀이 나냐 하니까 그것도 갱년기증상이라고 해서 갱년기인가보다 합니다.
14. 저
'25.11.11 2:31 AM
(124.53.xxx.169)
사춘기는 없었는데 갱년기때 굉장했어요.
어릴적부터 잘 지내온 친구가 학을떼고 도망갔어요.
도저히 도망안가고는 못배기게 만들고 말았어요 .제가 ..
언젠가 다시 만날 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네요.
15. ㅇㅇ
'25.11.11 2:43 AM
(24.12.xxx.205)
불행해지면 상대도 자기만큼 불행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나보더군요.
16. ..
'25.11.11 4:33 AM
(218.49.xxx.99)
갱년기 극복은
뭔가 몰입할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운동으로 극복 할수 있어요
제경우 등산으로
갱년기를 훨훨 날려 보냈어요
17. ..
'25.11.11 4:59 AM
(172.59.xxx.89)
저 갱년기 지금 겪는 중. 그게 내 마음대로 감정이 컨트롤 안되고 분노가 몇개월 치밀다가 갑자기 우울해서 눈물이 주르르 나고 그래서 만남을 아예 줄였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제 갱년기의 감정기복을 티낼 필요는 없으니까요.
18. 50대
'25.11.11 6:12 AM
(14.44.xxx.94)
저 갱년기 시작하고 사람 안만나요
저조차 제가 감당 안되는데 다른 사람까지 신경쓸 여력도 견디고
싶지 않아서요
참고로 갱년기는 사춘기처럼 자기가 직접 겪어봐야 알아요
그리고 갱년기 증세는 통계적으로 55%여성들이 겪는다고 하더라구요
19. ...
'25.11.11 8:01 AM
(121.153.xxx.164)
갱년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오죽하면 사춘기보다 더 한다고 하는지 겪어보니 공감100배고 호르몬 때문이어서 마음대로 몸이나 생각이 안돼서
내감정 컨트롤이 하기 너무 힘들어요
운동하고 좋다는 음식 보조식품 잘챙겨 먹고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거고 주위나 가족들 말한마디도 많은 도움돼요
20. ㅋ
'25.11.11 8:02 AM
(49.161.xxx.218)
갱년기가 몸으로안오고
입으로왔네요
그나마 아프진 안을테니 다행일까요?
21. ㅁㅁ
'25.11.11 9:27 AM
(218.39.xxx.86)
저도 갱년기를 지나는중인 사람입니다(50대중반) 사람마다 다르게 오긴 하겠지만 글쎄요.. 원글님을 자식보다 편하게 생각하나봅니다
저도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할때 갱년기라 이러지 하면서 그냥 운동 나간다던가 글(일기)로 마음을 풀던가 주로 혼자서 풀려고 해요 주변 사람들에게 풀지 않습니다
그 언니는 잘못했다고 님께 말하고 있지만 속으론 너도 갱년기 와봐라 하는 맘은 계속 갖고 있을듯요
22. ㅌㅂㅇ
'25.11.11 9:59 AM
(182.215.xxx.32)
갱년기가 별 문제 없이 지나는 분들은 자율신경이 둔감한 사람들이에요 그냥 나는 복이 많구나 하시면 됩니다
23. ...
'25.11.11 10:01 AM
(39.125.xxx.94)
저도 갱년기 그렇게 심하게 안 온 거 같은데
저런 사람들은 평생 감정을 숨기고 살아서 그런 건가요?
감정적으로 불안감이 좀 심해지고 열감 생기고
나머지 자잘한 성인병 증상 나타나는 거 말고
심하지는 않았는데..
24. 진짜
'25.11.11 10:06 AM
(1.235.xxx.154)
울 시누이가 60 환갑 생일축하 모임에서 저러더라구요
니네도 곧 60된다
그걸 누가 모르나요
왜 굳이 저런 말을...기가 막혀서
25. 음..
'25.11.11 10:34 AM
(222.100.xxx.51)
말투나 태도가 문제였겠죠
말 자체는 크게 손절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갱년기가 되니 자꾸 삐죽삐죽대는 감정이 올라와서 말조심하느라 애쓰고 있어요
26. ..
'25.11.11 11:42 AM
(122.40.xxx.4)
하아..저는 남편한테 못되게 굴어요. 뽀족한 말해놓고 이성적으로 다시 생각해보면 내 잘못이더라구요..바로 미안하다고 해요..남편은 화도 안내고 그냥 덤덤하게 반응하니 불길이 크게 번지지는 않네요.
27. 악담이죠
'25.11.11 11:46 AM
(49.1.xxx.69)
너도 당해봐라 심정
연끊길. 좋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