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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분

댕댕이 조회수 : 503
작성일 : 2025-11-10 21:13:26

유기견센타 봉사디니는 딸이 삼년전에 데리고온 강아지요

믹스견인데 추정나이는 8세정도

실외배변이라 아침저녁 꼭 산책합니다

딸이 오피스텔로 독립하면서 데리고 갈수 없어 남편과저 똥책시킨다고 좀힘드네요

산책나갈때마다 안나갈려해서 간식으로 매일 두번유인해서 나갑니다

나가면 잘다니고 달리기도 잘해요

그리고 집에들어오면 하루종일 지방석에서 자거나 멍때리고 있거나 하지 도대체움직이질 않아요

뭘먹는다싶으면 쏜살같이 나와서 몇첨얻어먹고 다시 들어가 그자세를 고수해요

티비에서 강아지들보면 거실에 다니기도하고 장난도 치던데 전혀그런게 없고

딸이 집에오면 활기를 띠는데

왜 그런건지 궁금해요

 

IP : 211.211.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1.10 9:31 PM (182.215.xxx.73)

    딸이 엄마라고 생각했나와요 분리불안이거나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더 다정하게 부르고 더 따뜻하게 안아주고 언니없이 적응할 시간을주세요

  • 2. 그런가요
    '25.11.10 9:46 PM (211.211.xxx.134)

    남편과저는 동물을 안좋아합니다
    데리고 왔으니 돌보는건 최선을 다하지만
    다정하게 대하지는 않아요
    그게 잘안되더라고요

  • 3.
    '25.11.10 10:30 PM (211.109.xxx.17)

    강아지가 짠하네요.
    딸이 없으니 또 버려졌다 생각하나보네요.
    딸 자주 오라 하세요.
    원글님 부부께서도 책임을 다하시고…
    강아지 이름 자주 불러주고 눈 맞춰주시면
    더 좋아질거 같아요.

  • 4. ..
    '25.11.10 11:47 PM (118.44.xxx.51)

    8살이면 나이 든거예요.
    저희강아지 5살 넘어가면서 잠이 많아졌고 산책을 짧게 하고 싶어해요.
    강아지가 또 버려졌다고 생각하지 않을거예요.
    집이 같고 누나냄새가 나는 공간에 있으니 편안할거예요.
    다만 누나가 그립고 보고는 싶겠죠.
    그러니 누나오면 반색하는거겠죠.
    편안하게 생각하셔요~^^
    강아지도 성향인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따로 지혼자 시간을 갖는걸 좋아해요. 아마 원글님 성향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쉬이 귀찮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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